27일 하이트진로와 서울창업허브의 청년창업지원에 관한 협약식에서 고봉진 서울창업허브 본부장(오른쪽)과 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 서울창업허브와 청년창업리그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왔던 청년창업리그 후원은 물론 ▲예비창업자 프로그램 지원 ▲사무실 무료임대 ▲창업관련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등 서울창업허브가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시설들을 공유하며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3회 청년창업리그 접수를 진행 중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스타트업 기업들과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은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자, 외식 스타트업의 성공적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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