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림시어터

27일부터 내달 9월 9일까지 아마추어 극단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꿈’ 연극제가 상주 극단 ‘불’ 주관하에 대학로 드림시어터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 되는 ‘꿈’ 연극제는 직장인 극단이나 주부 극단 등 아마추어 극단들이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덜어주고 최고의 무대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열린다.

극단 묘사귀, 극단 실, 극단 212, 촌티 등 12개 극단이 14일간 로테이션 형식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시간 등의 자세한 일정은 드림시어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연출가들로 구성된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우수작품 선정, 다음해 연극제에서 앵콜 공연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티켓은 현장 판매로 진행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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