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쿠키·퍼핑스낵·곡물바·고구마 말랭이 등 총 6종 출시
고객 수요에 맞춘 스낵 메뉴 다변화
한과 명인·명장 김규흔, 3년에 걸쳐 개발한 메뉴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스낵류 자체브랜드(PB·Private Brand)인 ‘이디야 스낵(EDIYA SNACK)’을 오는 24일 런칭한다.

이디야커피는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디야 스낵’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완성도 높은 PB 상품 확대를 통해 각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PB 상품은 ▲한과 명인·명장 김규흔의 수제 곡물바 ▲고구마 말랭이 ▲크리미초코 감자쿠키 ▲크리미치즈 그레인쿠키 ▲감자앤팝 ▲야채앤팝 등 총 6종으로, 맛과 건강 그리고 가성비를 고려한 이디야만의 특성을 잘 살려 출시됐다.

특히, 국가공인 한과 명인·명장 김규흔이 3년에 걸쳐 개발한 ‘수제 곡물바’는 에너지바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현미와 보리, 조 등 몸에 좋은 영양소를 가득 담았다. 그간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맛볼 수 있던 명장의 고급 한과를 합리적인 가격인 1800원에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크리미초코 감자쿠키’는 얇은 감자 크래커에 초콜릿 크림을 넣어 달콤함과 짭짤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으며, ‘크리미치즈 그레인쿠키’는 곡물 쿠키에 크림치즈로 곡물의 고소함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튀기거나 굽지 않고 순간의 열과 압력만을 이용해 담백한 맛이 특징인 ‘감자앤팝’과 ‘야채앤팝’은 지방 함량을 낮춰 다이어트 간식으로 제격이다. 가격은 각 2500원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선호하는 자연간식 ‘고구마 말랭이’도 출시된다. 고구마의 풍미와 달콤함을 한껏 살린 제품으로 가격은 3000원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최대 강점인 가성비를 내세운 자체 브랜드 상품을 출시해 고객 수요뿐 아니라 가맹점의 ‘팔거리’를 늘려 매출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이디야만의 개성을 살린 PB 상품을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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