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BMW 차량물류센터 인근에 BMW 리콜 대상 차들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BMW코리아는 22일 보도된 차량 화재로 인한 사상자와 관련해 이는 사실무근이며 차량 결함으로 인한 화재 사상자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BMW코리아는 지난 21일 자정 기준, 리콜대상 차량 약 10만6000대 중 약 10만2000대가 안전진단을 완료했고 약 2800대가 예약 대기 중으로 총 10만4800대가 안정권에 있다고 밝혔다.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1200여명의 고객에게는 조속한 진단을 위한 유선 연락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한편, BMW코리아는 지난 3주동안 예약자 포함 약 98%에 달하는 긴급 안전진단 작업 과정을 토대로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리콜 작업을 시작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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