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B램·10.5인치 대화면 등 프리미엄 사양 탑재
출고가 88만원, 오는 29일 공식 출시 예정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갤럭시 탭 S4’ 출시에 앞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 판매는 SKT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이날부터 28일까지 이뤄지며 갤럭시 탭 S4 공식 출시일은 29일이다.

갤럭시 탭 S4 출고가는 88만원으로 ‘T Tab 24(월 2만6400원, VAT 포함)’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급 20만원을 받아 6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그레이 2종이다.

해당 제품은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두루 갖췄다.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6GB 램과 73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16대 10 비율을 적용한 10.5인치 대화면은 전작 대비 약 32% 커졌다.

이어 문서작업에 도움이 되는 S펜 등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태블릿 최초로 모바일 기기를 TV나 큰 화면에 연결해 데스크톱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도 지원한다.

SKT는 사전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키보드 커버·블루투스 마우스·배틀그라운드 게임 아이템 쿠폰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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