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후보, 민생경제연석회의 공약 발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민생경제연석회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당 대표 직속으로 민생경제연석회의를 설치하고 “당내 인사·민생전문가·외부 민생단체를 참여시켜 갑의 횡포에 고통받는 을의 경제개혁 열망을 담아내겠다”며 “민생경제연석회의에서 의결된 개혁 의제는 당론으로 정하고 당정청 협의로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생경제연석회의 내 자영업자·소상공인 특별기구를 구성해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 소상공인 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민생입법과제 이행상황을 최고위에서 정례적으로 점검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밝힌 공약은 ▲민생경제연석회의로 강력한 개혁 동력 다지기 ▲사회적 대화 주도 통한 개혁정책 완성도 높임 ▲당정청 협의로 개혁 의제 추진 ▲민생경제연석회의 내 자영업·소상공인 특별기구 구성 ▲'내 삶의 변화'를 체감하는 입법 추진이다.

한편, 이 후보는 남은 기간 민생경제연석회의를 포함한 청년, 노동 공약 등의 이행을 위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