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서 최초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생활 인프라 탄탄…“일대 최고 높이 랜드마크 기대”

동래 더샵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 일대 ‘동래 더샵’을 내달 중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래 더샵은 포스코건설이 동래구 일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이곳 단지 규모는 지하 6층, 지상 49층의 3개동으로 이뤄진 아파트 603세대, 오피스텔 92실 등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94세대, 84㎡ 509세대로 구성됐으며 오피스텔은 전실이 전용면적 64㎡ 단일 평형대로 마련됐다.

동래구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전통적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동래 더샵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거리에 있고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가 단지 앞에 있어 시내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온천초, 동래중·고, 대명여고, 부산대학교가 가까이 있어 동래 명문학군에 포함된다는 이점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금정산이 있어 자연 경관이 우수하고 롯데백화점·부산동래문화회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온천동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며 “동래구에 포스코건설이 처음 진출하는 사업인 만큼 브랜드 위상에 걸맞는 동래구 일대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480-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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