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괌의 자스민 셰프(오른쪽 세번째)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세계조리사회연맹이 주최하는 글로벌 영 셰프 챌린지(Global Young Chef Challenge)에서 롯데호텔괌의 자스민 마리 나드레(Jasmine Marie Nadres) 셰프가 Continental Director 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8세계조리사 대회(2018 Worldchefs Congress & Expo)는 전 세계의 요리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요리 올림픽이다. 롯데호텔괌의 자스민 마리 나드레 셰프는 2017년 열린 남태평양 지역 글로벌 영 셰프 첼린지 경연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파이널 대회 참여 자격을 획득했다.

특히 금번 Continental Director 메달 수상을 계기로 롯데호텔의 Global Culinary R&D Center는 자스민 셰프의 방한 연수를 준비했다. 자스민 셰프는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시그니엘서울,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의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및 연회장을 체험하며 표준화된 레시피와 조리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호텔은 지난 6월 ‘Global Culinary R&D Center’를 출범해 우수 조리 인력 양성과 새로운 메뉴 개발, 체인호텔 메뉴 표준화 등에 힘쓰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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