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파리 도심 공원에서 영감받은 아웃도어 라운지 파크 바
스페인 열대 정원을 모티브한 실내 라운지 시에스타 가든

르 메르디앙 서울 파크 바. 사진=르 메르디앙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이 강남 핫플레이스로 꼽히며 4주 연속 주말 만실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여름 라운지를 오픈해 호캉스족의 인기를 끌고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의 파크 바는 유럽 도심 공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곳으로, 데크 체어와 선베드, 파라솔 등을 배치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파크 바에서는 호텔 셰프의 즉석요리와 소믈리에가 엄선한 스파클링·화이트·레드 와인을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한다. 르 메르디앙 서머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이용하면 프리미엄 생맥주 2잔(선택)과 시그니처 버거, 클래식 윙, 프렌치 프라이로 구성한 세트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시에스타 가든은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한낮의 높은 기온에 낮잠을 청하는 풍습을 모티브로 그룹 베리띵즈(VeryThings)와 협업해 만든 르 메르디앙 서울의 실내 라운지다. 르 메르디앙 서머 익스피리언스-커플 에디션 고객은 낮에는 스페인 타파스와 스콘, 케이크와 디저트류가 담긴 3단 트레이와 함께 차 또는 커피 2잔을 제공하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밤 10시부터는 마데이라섬의 블랜디스 듀크 오브 클라렌스(Blandy‘s Duke of Clarence)와 스파클링 와인·화이트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 마케팅 디렉터는 “이번에 오픈한 여름 라운지는 유럽의 도심 공원과 열대 정원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기획해 이용률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성수기인 7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주말마다 전 객실이 만석을 기록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여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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