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경제 교육 기부 프로그램…멘토 강연·토크콘서트 진행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9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제18회 금융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드림콘서트는 미래에셋대우 고객과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제 교육 기부 프로그램 중 하나다. 매년 방학기간에 금융 전문가와 유명 외부강사를 초청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훈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알기 쉬운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첫 포문을 열었다.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2’에서 활약한 유현준 건축가가 강사로 나와 ‘드림건축학개론’을 주제로 멘토 강연을 진행했다.

또 고등래퍼2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래퍼 빈첸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고민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중학교 3학년 조일권 학생은 “꿈은 이뤄야만 하는 목표로 생각했었는에 이번 콘서트를 통해 꿈을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과정 전부를 의미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숙 미래에셋대우 VIP서비스본부장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금융교육은 물론 유익한 강연과 신나는 공연을 통해 앞으로도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의 일환으로 인재육성과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미래에셋 경제·진로교육 22만명, 해외 교환장학생 4800여명, 국내 장학생 3300여명 등 지난 18년간 총 24만여명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장학금과 해외체험,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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