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M클러스터 광역 조감도.

롯데건설,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2블록에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을 공급 중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1에 들어서는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3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9만7386㎡ 규모로,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 옆 동(棟)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다.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6층 옥상정원에 들어서며,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중증질환 특성화 센터를 갖출 예정인 중앙대병원 바로 옆에 조성되는 만큼, 병원과 연계된 의료관련 업체 등의 입주가 기대된다.

대학병원 특성상 외래환자는 물론 24시간 상주하는 의료인력이 많고, 광명역세권에 9000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분양을 마쳐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인근에는 1만50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18만여명이 근무하는 서울 구로구 G밸리가 위치하고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매장으로의 자연스러운 접근과, 호실별로 테라스, 공원 조망 등을 활용한 쾌적한 공간 구성이 가능해 식음료 매장의 입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내부 설계도 돋보인다. 지상 5층까지는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이 도입돼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하다. 주차공간은 최대 4.8m 층고로 넉넉하다. 9~17층에는 광명역세권 내 최초로 기숙사가 함께 조성돼 출퇴근 시간도 줄일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위치한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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