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U+골프 GTOUR 정규투어 5차 대회’에서 우승한 김홍택이 우승컵에 입 맞추고 있다. 사진=골프존

골프존이 10일과 11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한 ‘2018 U+골프 GTOUR 정규투어 5차 대회’에서 김홍택이 우승했다.

12일 골프존에 따르면 김홍택은 12언더파로 시즌 2승, 통산 7승째를 올렸다. 김홍택의 우승은 지난 4월 열린 JDX GTOUR 정규투어 2차 대회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번 시즌 2승과 함게 대상포인트는 4위(4055점), 상금랭킹 3위(3775만원)를 기록하게 됐다.

김홍택은 우승 소감으로 “오히려 욕심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대회에 임했더니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이번 주 KPGA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대회가 있는데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기에 지금 우승한 기운을 그대로 유지해 필드 대회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굳은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대상포인트와 상금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 U+골프 GTOUR 정규투어 5차 대회’는 U+골프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ORAC1879, 모리턴, CADDYTALK, 리얼라인, A-TRUE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8월 27일 오후 10시 30분 SBS GOLF 채널을 통해 녹화중계 된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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