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토지신탁

경북 상주시 냉림동 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의 모델하우스가 3일 오픈했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해당 아파트는 약 1,651세대가 밀집된 상주의 주거 중심지에 들어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그 외에 상산초교, 우석여고, 상주도서관 등 학군과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는 소형아파트로 각광받아 공개 이후 많은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있다.

여기에 현재 상주시는 경북개발공사의 MOU 체결에 따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주 계획과 더불어, 동성 및 남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은 계림동 일원(10만㎡)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 중에 있어, 대규모 배후수요 확보와 추가적인 생활편의시설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태다.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 분양관계자는 “기존 상주시의 강점으로 꼽히는 인프라에 지역 호재까지 겹치면서 상주시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10년 이상 노후화된 아파트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주시에 신규 공급될 소형 아파트의 거래량과 시세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많은 분들이 모델하우스로 내방해주고 계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상주시는 잘 구축된 인프라와 교통환경으로 실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는 우수한 편이나, 아파트 거주 비율이 낮고 10년 이상의 노후화된 아파트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공급에 대한 갈증이 점점 커져가고 아파트 시세도 꾸준히 상승해왔으며, 그 중에서도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의 경우 전용면적 59㎡, 63㎡ 타입을 갖추고 각각 3.5Bay, 4Bay 구조를 적용, 최상층 전 세대 복층 설계로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 소형 아파트라는 강점을 내세워, 새롭게 오픈한 모델하우스에 더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지하 1층~지상 18층 4개동 규모에 총 211세대를 공급하는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은 20평형대 혁신 평면 설계와 채광 및 통풍을 확보한 판상형 4Bay 등 다방면에서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상주의 주거 중심지에 걸맞은 다양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단지를 중심으로 이마트, 상주중앙시장, 상주성모병원, 상주시청, 상주시민운동장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반경 1.5km 이내에서 대부분의 생활특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상산초교부터 상주중, 우석여고, 상산전자고, 상주도서관까지 학군과 교육시설과의 접근성도 높아 탄탄한 학부모 수요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교통편으로는 영남제일로를 비롯해 냉림로, 3번국도,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상주IC, 북상주IC 등을 통한 진입이 용이해, 시내 및 광역 이동이 수월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현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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