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K금융

BNK금융그룹은 지난 2일 본사 23층 스카이홀에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그룹 임직원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다짐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다짐행사’는 그룹 내 각종 현안에 대한 방안과 미래 비전을 토론하는 ‘BNK미래정책토론회’ 중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유태 부경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금융소비자보호, the BNK’s WAY’를 주제로 금융소비자보호가 금융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금융웰빙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유태 교수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을 규제이행과 감독업무에 활용하는 ‘스마트 레그테크’ 기반의 새로운 규제패러다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인 권미희 부행장과 박진옥 상무가 그룹의 전 임직원을 대표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했고 참석한 임직원 전원이 결의문을 제창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BNK금융그룹은 결의문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주의 천명,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의 획기적 개선, △소비자 피해 예방 강화 및 공정하고 신속한 사후 구제,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다짐하고 금융소비자보호 1등 그룹이 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다짐행사’를 통해 그룹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고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현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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