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마존북스

우리의 몸은 스스로 지켜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몸은 단순히 몸이 아니라 우리의 정신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거울을 보며 웃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 더욱 행복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감량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더욱 행복해지기 위해 평생 가져가야 할 숙제이며, 이 책에서 이야기했듯 평생 함께 가야 하는 친구이다. 내가 예뻐지기를 응원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솔직하고 의리 있는 친구이다.

어떤 사람은 다이어트에 운동이 답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무조건 굶으라고 한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자신이 실행하지 않으면 답이 될 수 없다. 조금만 노력하면 이십 대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되어 있다. 다이어트가 잘 되는 마음 만들기, 다이어트가 잘 되는 몸 만들기, 여신환과 함께하는 12주 프로젝트, 평생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으로 살기 위하여, 여신환 다이어트 치료사례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소개한 ‘여신환’은 오랫동안 한의원 원장이라는 이름을 걸고 만들어온 결정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알만 먹으면 갑자기 살이 사라지는 마법을 담은 약은 아니지만, 적어도 ‘다이어트’라는 것을 고통으로 인식했던 사람들에게 다이어트가 적이 아닌 친구임을, 고통이 아닌 행복의 시작임을 알려줄 것이라 이야기한다. 오랜 연구와 다이어트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고충을 고민한 결과물이다. 이 책이 독자에게 선물이 되고, 삶의 행복을 되찾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저자는 말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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