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건엄 기자

기아자동차는 스포티지의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 '스포티지 더 볼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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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더 볼드는 스포티하고 강인한 모습의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공간, 높은 효율성과 연비를 갖춘 파워트레인, 더욱 편리해진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편의사양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스포티지 더 볼드는 앞부분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 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와 안개등 등을 사용해 스포티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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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R2.0 디젤' 모델에는 상위 차급에 주로 사용됐던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동급 최초로 장착해 최고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R2.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에 최대토크 41.0㎏.m의 파워풀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기아자동차 스포티지에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전용 1.6ℓ 디젤 터보 엔진사진=이건엄 기자

스마트스트림 D1.6은 알루미늄 소재 적용을 통한 경량화 및 제원 최적화로 16.3km/ℓ(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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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마트스트림 D1.6은 타이밍 시스템 구동 방식을 체인에서 벨트로 변경해 정숙성을 끌어 올렸다. 또 R2.0 디젤뿐만 아니라 스마트스트림 D1.6에서도 4륜구동(4WD)을 선택할 수 있다.

스포티지 더 볼드의 가격은 R2.0 디젤 2415~3038만원, 스마트스트림 D1.6 2366~2989만원, 누우 2.0 가솔린 2120~274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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