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서출판 온마인드

청소년문제전문가·마인드교육의 창시자 등의 수식어가 붙는 마음 세계의 최고 권위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북 신간 ‘마음밭에 서서’를 소개한다.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북은 마인드교육의 기반이 되고 있다. 2009년 중국 공청단에서의 청소년문제 강연 내용을 발간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시작으로, 마음의 세밀한 형태를 보여주었던 2016년의 ‘마음을 파는 백화점’, 자살·범죄·중독 등 사회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은 인간의 마음에 있음을 이야기한 2017년의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가 마인드교육을 이해하는 지침서들이다.

지금 전 세계에는 마인드교육의 열풍이 불고 있다. 고도의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가정의 붕괴·자살·범죄증가 등이 만연해지면서 그 해결이 마인드교육으로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의 교육부와 청소년부, 교정청 등에서 이런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찾던 중에 마인드교육을 알게 되면서 많은 나라들이 자국의 청소년교육에 대해 자문 및 의뢰를 요청해오고 있다.

마인드북은 독자들에게 정확한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삶에 일어나는 사건과 문제들이 환경적 원인도 있지만, 발생과 해결책은 근본 마음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이 책에서 아주 쉽고 설득력 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마인드북 시리즈 네 번째로 발간한 ‘마음밭에 서서’는 깊은 마음의 세계를 한 권에 다 담아 내고 있다. 이 책은 외형적으로 작은 종이책이지만 그 책을 펴서 읽어 들어가면 깊고 넓은 대양과 같은 마음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한글판 편집 과정이나 외국어판 번역 과정에서 많은 논의를 거쳐야 했을 만큼, 저자의 한 문장 한 문장은 정확한 마음의 세계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방향성을 함축하고 있다. 독자는 이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책 안에서 만난 사람들의 마음과 함께 걷다보면 우리가 한 번도 알지 못했던 마음의 세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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