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영양 높은 벌교꼬막만 제공받아
보성군청, 벌교꼬막 판매 인증점 인정

사진=디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연안식당’이 지난 17일 보성군청에서 ‘(주)벌교꼬막’과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안식당이 꼬막비빔밥 전문점으로서 질 좋고 우수한 품질의 꼬막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벌교꼬막’과의 협약으로 연안식당은 맛과 영양이 높은 벌교꼬막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 동시에 보성군청으로부터 벌교꼬막 판매 인증점으로 인정받게 됐다.

(주)벌교꼬막 역시 50개까지 늘어난 연안식당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벌교의 신선하고 뛰어난 꼬막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벌교는 갯벌이 부드럽고 깊이도 있어 미네랄이 풍부해 이곳에서 채취된 꼬막은 맛과 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연악식당은 다양한 벌교꼬막 종류 중에서도 맛과 향, 식감이 좋아 비빔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새꼬막만을 사용해 제대로 된 꼬막비빔밥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디딤 관계자는 “연안식당이 꼬막비빔밥 맛집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벌교꼬막을 통해 한층 더 깊은 맛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안식당의 꼬막비빔밥은 벌교에서 먹는 듯한 신선함과 맛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은 고깃집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마포갈매기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중인 외식기업이다. 현재 백제원과 도쿄하나, 한라담, 폴사이드228 등의 직영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포갈매기, 미술관, 고래식당, 고래감자탕, 연안식당 등 가맹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디딤은 2017년 외식기업으로는 3번째로 코스닥상장기업이 됐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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