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거어르신 대상 삼계탕 200인분·해피홈 6종 꾸러미 기부
직원 41명 참여…직접 손질 및 조리까지 해 대접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 부산지점은 지난 14일 초복을 맞아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어르신 200명에게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해피홈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유한양행 부산지점의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 경로식당에서 행해졌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산지점 41명의 직원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지점 직원들은 닭 손질부터 삼계탕 조리, 과일 등 밑반찬까지 직접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의 식사를 준비했으며, 여름철 필수품인 해피홈 모기 퇴치제 6종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예종 유한양행 부산지점장은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업자 정신을 계승해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