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케이손해보험

더케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The-K손해보험은 앞서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스쿨 존 교통지도 학부모(녹색어머니회) 26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고 The-K손해보험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정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교통안전종합대책’에 이은 ‘어린이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는 교통지도 학부모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안전지도를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이현주 The-K 손해보험 에듀케어팀 과장이 강사로 나서 △교통사고 현황 및 어린이 사고 특성 분석△ 블랙박스 영상으로 본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 소개 및 예방법 및 지도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직접 교육을 진행한 이현주 과장은 “학부모들은 학교 앞 스쿨 존 교통사고 사례를 보면서 교통사고의 심각성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스쿨 존 교통안전교육이 교통사고 사전 예방효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The-K손해보험은 어린이 통학 안전 증진을 위해 2015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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