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는 우리카드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강력한 L.POINT(이하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자랑하는 ‘카드의 정석 L.POINT’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앞서 2일 우리카드와 L.POINT·L.pay 제휴카드 출시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시 중구 롯데멤버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이사와 윤의연 우리카드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드의 정석 L.POINT(이하 엘포인트)는 강력한 엘포인트 적립 혜택이 담긴 생활밀착형 페이먼트 카드로,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엘포인트 0.7%를 기본으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의 생활과 밀접한 영화, 외식, 커피, 대중교통 등의 업종에는 3%,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등 쇼핑 업종과 주유 및 여행 및 레저 업종에는 1%의 특별 적립률을 적용하여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롯데 계열사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엘포인트 활용도가 높은 회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포인트 외에 엘포인트 1%가 추가 적립되고, 해당 카드를 L.pay(이하 엘페이)에 등록해 결제하면 또 1% 적립이 추가되어 총 2%의 보너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사용 금액이 높은 롯데백화점, 마트, 쇼핑 등에서 최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엔제리너스, 롯데리아, 롯데시네마 등 롯데 계열사에서 엘페이로 결제시 최대 5%까지 엘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결제할 때마다 쌓이는 엘포인트는 전국 30만여 개의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및 외부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롯데 계열사 외에도 전국의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 ▲홈쇼핑 등의 영역에서는 1%, ▲커피 ▲영화 ▲외식 ▲이동통신 등의 영역에서는 3% 엘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전월 실적 및 적립한도 반영)

특히 카드의 정석 엘포인트는 환경친화적 혜택까지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전기차 충전 후 카드의 정석 엘포인트로 결제하면 엘포인트를 3% 적립할 수 있는 것. 국내에서는 롯데월드타워가 단일 건물 최다인 124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및 롯데월드 등의 놀이공원 자유이용권도 50% 현장 할인이 가능해 시설 이용 시 할인과 적립 모두를 받을 수 있다. 단, 월 1회, 연 3회,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실적이 있을 때에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민상 롯데멤버스 핀테크부문 상무는 “생활 속에서 밀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혜택만을 담아서 만든 카드의 정석 엘포인트를 출시하면서 개인 맞춤형 서비스이자 생활밀착형 페이먼트의 표본을 완성하게 됐다”며 “엘포인트, 엘페이와 함께 사용하면 리워드가 높은 만큼,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많은 혜택을 스마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