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표의 피부건강] 가려움증
[이호표의 피부건강] 가려움증
  • 파이낸셜투데이
  • 승인 2018.07.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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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표피부과 원장 이호표
이호표피부과 원장 이호표

가려움증은 긁고 싶은 욕망을 일으키는 감각으로 외부 물질과의 가벼운 기계적 접촉, 주위의 온도 변화, 화학 물질이나 전기와 같은 외부의 자극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여러 피부 질환이나 내과적 혹은 신경과적 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긴장, 불안, 공포 등의 정신적 상태에서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하루 중에는 잠자리에 드는 밤 시간에 심해진다.

가려움증은 피부와 관련된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일차적으로 피부 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간이나 신장, 갑상선 질환, 림프종, 골수증식성질환, 후천성 면역 결핍증, 기생충 감염, 신경정신과 질환에서도 동반 될 수 있으므로 가려움증을 일으킬 만한 피부 질환이 없으면 다른 원인을 찾아 봐야 한다.

가려움증의 치료는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원인 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 증상 경감을 위한 일반적인 관리도 중요하다.

가려움증은 신체 주변의 온도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얇고 가벼운 옷과 침구를 사용하며 피부를 시원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양모나 거친 질감의 자극이 될 수 있는 직물을 피하고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긴장을 해소해야 한다.

커피, 홍차, 초콜릿에 많이 들어있는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술 등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므로 섭취를 제한한다.

특히 노인은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고 이에 따른 가려움증이 자주 동반되므로 목욕을 1주에 한두 번으로 제한하고 뜨거운 물에 하지 않도록 한다. 목욕 후에는 피부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로션이나 크림 같은 피부연화제를 전신에 바르는 것이 좋다.

이호표피부과 원장 이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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