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의 디지털 플랫폼인 신한FAN이 단일 금융사 최초로 가입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2013년 4월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앱카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후기존의 앱카드를 모바일 금융생활 플랫폼 신한FAN으로 개편하고, 신한금융그룹 포인트 제도인 FAN클럽 등 그룹서비스 확대와 개인화 추천 서비스가 반영된 신한FAN 2.0 개편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왔다.

연간 결제 이용금액은 2013년 3000억원에서 2017년 7억2000억원로 20배 넘게 성장했다. 2018년 상반기까지 누적 이용금액은 23조에 달한다. 2018년 상반기에만 4억1000억원을 달성했다.

신한FAN은 글로벌 지불결제 리더인 페이팔, 공유 경제의 세계 양대 산맥인 우버와 에어비앤비,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 등 글로벌 빅플레이어들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결제, 차량배달, 숙소 등을 묶어 신한FAN 하나로 해외 어디에서도 자유롭게 여행을 할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쇼핑, 콘텐츠, 각종 액티비티(Activity)와 관련된 글로벌사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토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신한FAN 1000만 돌파를 통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내외부 자원의 연결확장을 기반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초연결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초개인화 수준의 차별화 된 고객 경험과 가치있는 소비 실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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