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해외여행을 가는 손님들을 위해 수수료 혜택에 특화된 VIVA+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자유 해외여행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해외 가맹점에서도 현지 화폐뿐만 아니라 카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카드결제 시 이용수수료와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손님들의 경제적 부담이 불가피하다. 하나카드는 이러한 부담을 줄여, 해외에서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수료를 면제시켜주는 VIVA+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
먼저, 전월 카드 사용금액 및 이용횟수에 관계없이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건당 $0.5의 해외이용수수료와 이용금액의 1% 국제브랜드 수수료를 면제한다. 또한, KEB하나은행 결제계좌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해외 ATM기에서 현금 인출 시 건당 $3의 해외인출수수료가 면제된다.
이어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내 일반음식점과 커피, 편의점 업종에서 건당 5000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7%를 캐시백하며,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5000원, 60만원 이상 시 1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VIVA+ 체크카드는 Visa의 ‘영 프리미엄(Young Premium)’ 서비스가 적용돼 20~30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없으며 카드신청 및 혜택에 관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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