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싱가포르 리츠칼튼호텔에서 토종호텔로는 최초로 단독 해외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로드쇼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의 장소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MICE 중심국가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열려 국내 호텔업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로드쇼에서 국내외 롯데호텔의 세일즈 담당 임직원들과 함께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기업, 금융기관, 국제기구 및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롯데호텔 브랜드를 소개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6성급 브랜드인 시그니엘서울과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하노이와 롯데호텔양곤, 롯데호텔괌 등 5성급 호텔, 라이프스타일브랜드인 L7호텔,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 등 롯데호텔이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라인업의 호텔에서 참가한 임직원들은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주요 다국적기업 거래선, 예비 고객들과 상호 이해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한국 호텔업계 최초 글로벌 체인 호텔로의 도약을 실현해 가고 있는 롯데호텔이 단독 로드쇼를 개최한 것은 브랜드와 업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며 앞으로 주요 도시에서의 로드쇼 진행으로 롯데호텔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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