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8일 영원무역에 대해 3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실적 성장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핸드백오더 증가와 비수기 가동률 상승전략에 따른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윤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매출 2900억원, 영업이익 680억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올해 핸드백 코치로부터 1000만달러 이상의 오더가 기대되고, 2015년까지 약 5000만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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