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현대해상에 대해 현 주가가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자보요율 인하에도 안정적 자보손해율은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며 "하이카다이렉트의 추가 증자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타사 대비 부진했던 인보험 신계약도 5월부터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정부의 저가형 실손의료보험 출시 독려, 하반기 자보손해율 상승 가능성, 금리하락 등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는 부정적이지만 안정적 자보 손해율 지속 전망, 제한적인 추가 증자 가능성 등 리스크 요인이 축소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장 연구원은 "업종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특히 인보험 신계약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어 현 시점이 최적의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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