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은 자사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저(KAISER)’가 정식 서비스 시작 3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이저는 ‘리니지2’ 개발실장을 역임한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를 중심으로 3년간 70여 명을 투입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넥슨 관계자는 “카이저는 30대와 40대 이용자가 늘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특히 플레이스토어 매출 10위권에 진입한 유일한 자체 지식재산권(IP) 게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슨은 카이저에서 다음달 4일까지 몬스터를 사냥해 얻은 '카이저 인장'을 모아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 게임 접속자 모두에게 아이템을 주는 출석 이벤트 등도 진행 중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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