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피해 투자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피해 투자자들은 “키움증권 측이 개별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전화해 캐쉬콜을 받아드릴 의향을 묻고 있으나 납득할 만한 수준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사측이 계약당 4500달러(약 553만원)로 합의를 보려는 상황에 소송 또는 금감원 민원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캐쉬콜은 증거금 대비 과도한 랏을 사용한 상태에서 상식을 초과하는 매우 큰 변동성이 생겼을 경우 포지션 진입 상태에서 손실청산 주문을 걸지 않았을 때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앞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희망학교 SW(소프트웨어)교실’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희망학교 SW교실은 신한금융 전 그룹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프로젝트’를 통해 추진 되고 있는 국내 최초 특수학교 대상 SW교육사업이다.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50개교 1400여명에 교육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50개교 이상의 특수학교에 코딩과 IT교육, 금융교육을 실시한다.희망학교 SW교실은 ▲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라이나생명보험 창립기념일을 맞아 ‘제3회 라이나 50+ 어워즈’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라이나 50+ 어워즈’는 라이나생명보험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50+세대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50+세대를 위해 제정된 시상제도이자 국내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시상은 ▲생명존중 ▲사회공헌 ▲창의혁신 등 3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생명존중 부문은 학문·연구, 기술, 산업 등 다양한 전문 영역에서 5
IBK기업은행이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로 미국 사법당국에 8600만달러, 약 1000억원에 이르는 벌금을 내게 됐다.기업은행은 뉴욕지점의 미비한 자금세탁방지 프로그램으로 대(對)이란 허위거래를 막지 못한 것이 밝혀져 미국 검찰에 5100만달러, 뉴욕주금융청에 3500만달러의 제재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앞서 이란과 제3국 간 중계무역을 하던 국내 무역업체 A사는 위장거래를 한 혐의를 받았다. A사는 2011년 2월부터 7월까지 기업은행 원화결제계좌를 이용해 수출대금을 수령 후, 약 1조원을 미 달러화로 인출한 뒤 해외로 불법 송금
한국투자증권이 ‘미니 크루드 오일’ 해외선물에 대해 뒤늦은 강제청산을 하면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국제유가는 20일 305.96% 추락해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7.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최저치는 –40.32달러에 달했다.21일 피해 투자자들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오늘(21일) 새벽 3시경 80%에서 400%까지 유가가 하락함에도 원유가 기준에 따른 해외선물인 ‘미니 크루드 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식사 마련 및 신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노인복지관, 아동센터 등 복지 시설의 후관으로 급식 및 교육·돌봄이 중단됨에 따라 지난 20일 긴급지원 물품을 취약계층 어르신과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 1000여명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물품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한 영양제 및 식사 해결을 위한 간편식 등 ‘생필품 15종 세트’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신한생명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도 지난 1년간 영업 성과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30회 영업대상 시상식’을 지난 20일 업계 최초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시상식은 실시간 모바일 방송으로 진행됐고,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모든 설계사가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게 준비됐다.지점마다 준비된 포토월(Photo Wall)과 조명, 수상자 기념 배너 등은 각 지점을 저마다 특색 있는 시상식 장소로 만들었고, 중앙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식순에 맞춰 수상자들에게 원활하게
신한카드 유트브 계정에서 인기 밴드 ‘소란’의 라이브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신한카드는 다양한 오프라인 공연, 전시 등을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Digital Stage)’의 첫 번째 행사로, 밴드 ‘소란’의 라이브 공연 ‘퍼펙트 스트리밍(Perfect Streaming)’을 오는 26일 오후 5시에 신한카드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라이브 송출한다고 21일 밝혔다.‘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 예술 업계를 후원하고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국민들에게 집에서 즐길 수 있
키움증권이 유가 하락에 따른 마이너스호가에 대비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피해를 초래했다.21일 키움증권 피해자 A씨는 “새벽에 5월물 유가가 마이너스로 하락하면서 손절 청산을 주문 넣어도 주문 자체가 거부된 일이 발생했다”며 “손도 못 쓰고 엄청난 손실을 지켜봐야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다른 피해자 B씨는 “시카고 증권거래소에서 지난 15일자로 각 증권사들에게 -호가와 -가격 주문을 준비하라고 공문을 미리 보내놨다”며 “삼성을 포함한 몇몇 증권사들은 대비를 해놨었고 키움을 비롯한 몇몇 증권사들은 대비를 해놓지 못 해놔 손실을 야기
은행에서 해외금리연계 DLF, 라임펀드 환매중단 등 특정 이슈로 방카 및 펀드 유형의 민원이 전년대비 222.4% 증가했다.20일 금융감독원은 ‘2019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현황’ 발표에서 은행과 관련 “금융상품의 설계·모집·판매 등 단계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 우려가 높은 상품에 대한 소비자경보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금융민원‧금융상담 및 상속인조회는 총 72만9794건으로 전년(77만3709건) 대비 5.7%(△4만3915건) 감소했다.금융민원도 8만2209건으로 전년(8만3097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보험설계사·모집인 자격시험이 재개된다.20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월 말 이후 중단됐던 보험설계사 시험이 오는 25~26일 재개된다. 시험장소는 실내가 아닌 실외로, 협회는 장소를 물색 중이다.생명보험협회는 서울, 경기 등 전국 9개 지역, 13개 시험장에서. 손해보험협회는 8개 지역에서 시험을 치를 계획이다.시험 접수는 21일부터 22일 오후 2시까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해 응시자간 4~5m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치러진다.응시자들은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등 기본적
IBK기업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1억2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20일 금감원은 특정금전신탁 운용지시 미준수와 투자자재산의 운용관련 매매주문 기록·유지 의무를 위반한 기업은행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관련 직원에게는 자율처리필요사항 제재를 내렸다.특정금전신탁은 금융사가 고객이 맡긴 돈을 고객이 지정한 운용방법에 따라 투자하는 신탁이다. 기업은행은 2017년 5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특정금전신탁 상품 6건(총 26억6500만원)을 계약해 특정 종목의 전자단기사채에 투자하도록 지시를 받았으나 다른 종목의 금융상품을 편입하는 등
IBK기업은행이 41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다.기업은행은 지난 17일 최대주주인 대한민국 정부를 대상으로 4124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7171원으로 5752만3357주가 새로 발행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5월 18일이다.앞서 기업은행은 지난달 5일에도 26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의결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혁신성장 및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 및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 및 환경·안전설비 투자펀
라이나생명보험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서 보유한 계약 10만건당 민원 건수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통틀어 가장 적었다고 20일 밝혔다.라이나생명보험은 2019년부터 9년간 매년 최저 민원 건수 1, 2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데, 2017~2019년에는 각각 10.52건, 10.8건, 11.3건으로 3년 연속 민원 건수 최저 1위 자리를 유지했다.특히 민원과 불완전판매 발생 소지가 높다고 여기는 텔레마케팅(TM) 영업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업계 최저 민원 건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증시 폭락장이 이어진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중 ‘매수’ 가 압도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 및 중립 의견을 낸 비중이 40%인 것과 대조적이다.20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기업분석보고서를 발행한 국내 증권사 32곳 중 30곳에서 보고서의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한 건은 한 건도 없었다.국내 증권사 32곳이 발간한 전체 기업분석보고서의 투자의견 평균은 매수 89.4%, 중립 10.5%, 매도 0
Sh수협은행이 올해 1분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세전 당기순이익 606억원을 시현했다. 총자산은 8095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8%를 달성했다.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지난 1분기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자 지난 17일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회의는 지역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회의장 출입자 전원에게는 체온측정과 손 소독은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1분기 평가결과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그룹별 우수영업점, 우수 RM지점장에 대한 시포상
신한은행이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제도개선 고객제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제도개선 고객제안 이벤트는 은행의 제도와 프로세스를 고객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하고자 신한은행이 마련한 고객 참여형 소비자보호 제도로 2015년부터 반기별로 진행해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중심! 소비자와 함께 만드는 一流(일류) 신한’이라는 명칭으로 실시되며 오는 6월 5일까지 신한 쏠(SOL)과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고객이 제안한 안건 중 심사를 통해 우수 안건을 선정하고 관련 부서에 전달해 제도개선을 추진
동양생명은 창립 31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만들어 치매 노인에게 전달하는 ‘수호천사 건강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수호천사 건강 키트 만들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동양생명의 미션을 실천할 수 있는 창립 31주년 기념 봉사활동으로, 임직원 약 400명이 참여했다.임직원들은 손바느질을 통해 필터 교체가 가능한 면 마스크를 직접 만들고, 휴대용 용기에 손 소독제를 소분해 수시로 사용할 수 있게 했
한화생명은 코로나19 발생 후 어려움에 처해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보호자를 돕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착한 마스크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위험에 가장 취약한 이웃에게 개인이 갖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해 백혈병 소아암 환자에게 보내는 것이다.전대미문의 코로나19는 나 자신부터 우리 가족, 이웃과 공동체 모두에게 위협이지만, 건강한 내가 조금 양보하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이들에게 양보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작은 감기 바이
DB금융투자는 5월 종합소득세 및 양도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금융소득종합과세 및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신고대행은 예탁자산 1억원 이상 고객 중 2019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거나 2019년 파생상품 매매 이력이 있는 양도소득세 납부 예정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DB금융투자는 매년 세무 신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해왔으며, 올해도 고객의 신고 오류를 예방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DB금융투자 관계자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올해 2회째를 맞는 사회혁신 투자·육성 프로그램인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금융소외계층부터 모든 사회 구성원의 건강한 금융 생활을 뜻하는 ‘파이낸셜헬스(Financial Health)’ 구현에 매진하는 소셜벤처,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기관 등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6년 글로벌 메트라이프재단에서 시작돼 2018년 한국에 처음 소개된 이후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주최하에 (재)한국사회투자가 함께 진행해왔다.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