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던킨도너츠는 가을을 맞아 금일부터 자사 제품과 캐릭터가 그려진 보온병을 함께 구매하는 ‘캠핑 보온병’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던킨도너츠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던킨도너츠의 시그니처 컬러와 브랜드 캐릭터가 들어간 캠핑 보온병을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던킨도너츠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야외활동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보온병을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캠핑 보온병과 함께 즐거운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종근당은 독일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멀츠와 손잡고 약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종근당과 멀츠코리아는 피부개선 화장품 ‘메더마’의 판권 계약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메더마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판매하게 된다.종근당은 제품 ‘메더마’가 양파 추출물과 알로에베라, 알란토인 세 가지 성분이 이상적으로 함유돼 손상된 피부의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또 현재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출시돼 사용자들로부터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피부개선 화장품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다”며 “‘메더마’를 피부개선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선두제품으로 성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오리온은 최근 젤리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젤리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젤리시장은 닐슨 코리아 판매액 기준 2014년 730억원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8%가 성장했다. 이는 여성들이 가벼운 식감의 젤리를 디저트로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오리온 역시 최근 3년간 연평균 젤리 매출액 성장률이 40%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특히 제품 ‘젤리밥’이 일부 매장에서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출시 후 현재 판매량이 17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살펴보면 소득 수준이 증가하면서 젤리 시장도 성장하는 경향이 있다”며 “국내 젤리시장의 잠재력이 매우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삼립식품의 식품유통 자회사 삼립GFS는 ‘3온도 배송체계’ 구축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또 회사측은 동절기 냉장제품과 상온제품의 최적 온도 유지를 위해 물류차량에 가온기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신속한 가온을 위해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무시동 에어히팅’ 방식의 가온기를 도입해 현재 약 50% 이상 설치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삼립GFS는 이번 가온기 도입을 통해 빵과 떡, 야채, 청과류 등의 제품 품질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최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삼립 GFS 물류 담당자는 “제품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특화된 배송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배송할 수 있도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풀무원식품은 ‘시치미 우동’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시치미’는 7가지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으로 우동에 더해 먹으면 감칠맛이 일품이다. 이어 일본에서는 흔히 우동, 메밀국수 등 국물 요리의 맛을 살려주는 양념으로 널리 사용된다고 전했다.또 이번 출시된 ‘시치미우동’은 홍고추와 겨자, 귤껍질, 참깨 등 7가지 재료를 혼합해 별첨했다며 조리 후 기호에 맞게 ‘시치미’의 양을 조절해 넣으면 더 맛있는 우동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정현 풀무원식품 PM은 “국내 소비자들은 냉장 우동을 구매할 때 국물의 맛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가쓰오부시 육수에 시치미가 더해진 ‘시치미우동’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디저트 카페 요거프레소는 새롭게 선보인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기존 컵으로만 판매하던 ‘플레인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와플콘과 함께 제공해 동시에 즐김으로써 기존보다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또 ‘베이비 슈’를 냉동해 ‘플레인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 색다른 느낌의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의 조화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요거프레소 R&D팀 팀장은 “요거프레소를 사랑해주시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플레인 요거트’의 맛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맛있는 음식은 사람의 마음을 안정되고 행복하게 해준다. 15일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컴포트 푸드’라 불리는 이런 음식들은 일반적으로 매운 음식과 고기, 초콜릿이 대표적이라고 전했다.관계자에 따르면 매운 음식을 먹을 때 기분이 좋은 원인은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우리 몸의 통각 세포를 자극해 아드레날린과 앤도르핀을 분비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어 “매운 맛 하면 떠오르는 메뉴가 바로 떡볶이”라며, 죠스떡볶이의 떡볶이는 세 가지 고춧가루를 이용해 배합한 소스를 사용해 맵지만 깔끔한 맛이 있어 좋다고 추천했다.또 기분이 좋거나 우울 할 때에는 고기와 같은 동물성 단백질 식품에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원료 트립토판이 풍부해 먹기 좋다고 전했다.이어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정부가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야심차게 도입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막을 내린 가운데 일각에선 절반의 성공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원조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는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구조와 달리 유통업체만 참여해 상품 할인 폭이나 가짓수가 적어 실망한 소비자들이 많았다는 것.우리의 유통업체는 매장을 빌려주는 임대형식으로, 수수료 이득 위주의 구조라는 점에서 상품의 할인폭이 늘면 늘수록 그 부담은 고스란히 제조업체가 떠안게 돼 있다.반면 미국의 경우는 유통업체가 제조업체로부터 직매입을 통해 상품을 사들이는 구조다.또 물건을 만들어야 하는 제조업체의 경우 재고를 고민해야 하는 과제도 남아 있다.아울러 기존 세일과 차별성을 만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우리 몸은 보통 4시간에 한 번씩 배고픔을 느끼기 때문에 오후 3~4시경에 많은 사람들이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이에 15일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가벼운 간식을 먹는 것이 공복감 해소와 이후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어 견과류를 사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인 돌의 ‘미니 크런치’가 한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농심 켈로그의 ‘스페셜K 레드베리’도 추천했다. ‘스페셜K 레드베리’는 쌀과 보리, 옥수수 등 오곡 푸레이크와 딸기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우리몸은 갈증 감각과 배고픔의 느낌을 쉽게 혼동하기 때문에 물을 한 잔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코코넛의 풍미를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코카콜라의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도미노피자는 ‘온라인 트래커’ 시스템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SNS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온라인 트래커’는 피자 주문 후 배달 과정이 궁금한 고객에게 실시간 상황을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편의를 제공하는 주문 확인 방식이다.이어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트래커’ 이용 후기를 작성하거나 도미노피자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3개 채널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씨푸드 퐁듀 트리플 에디션’ 1판을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라고 설명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온라인 트래커 서비스는 차별화된 배달 시스템으로 소비자 편의를 강화한 서비스”라며 “소비자들이 보다 친근하게 ‘온라인 트래커’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 13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 자락길에서 중년 여성을 위한 ‘동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동행 캠페인’은 함께 걸으며 중년 여성의 질환을 예방하는 것과 더불어 ‘훼라민큐’와 ‘센시아’ 관련 질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된 중년 여성 건강 프로그램이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중년여성은 “우리 나이대에 자주 겪는 정맥순환장애와 갱년기에 대해 좋은 정보를 얻었고,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동국제약은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일반적으로 임산부와 관련된 용품들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에 깐깐하게 따져보고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에 14일 헬스케어 브랜드 시셀은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아이템으로 ‘바디필로우’와 ‘튼살 크림’, ‘전자파 차단 담요’를 추천했다.특히 ‘바디필로우’는 임신 선물로 흔히 주고받는 필수품이 됐다며, 임신 4개월 이후부터는 옆으로 자는 것이 건강에 좋아 ‘바디필로우’처럼 적당한 높이와 모양을 갖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편안한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시셀은 자사제품 ‘컴포트’가 폴리스티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모양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또 임신과 더불어 나타나는 튼살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피부과 시술로 없애기도 쉽지 않기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도미노피자는 ‘2015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피자전문점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산업의 대표적인 고객만족지수로 매년 각 산업별 1위를 발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또 지난 4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국내 소비자 1만79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도미노피자가 만족도와 재이용 의향률, 전반적 인지품질 총 3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피자전문점 부문 1위에 등극했다고 전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새로운 메뉴 개발, 고객편의 시스템 마련 등의 활동이 고객 만족도를 강화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생
[파이낸셜투데이=성은아 기자] CJ프레시웨이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시상하는 ‘2015 ESG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ESG 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2003년부터 매년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S, A+, A, B+, B, C, D에 이르는 7단계로 분류된다.CJ프레시웨이는 환경경영 부문에서 B+, 사회책임경영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이 부여됐다고 설명했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은 독일 400년 전통 주방용품 브랜드 ‘오라니어’와 협업한 제품 ‘오라니어 딜렌부르크’ 4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제품 ‘오라니어 딜렌부르크’는 가정에서 요리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24cm 양수와 전골, 20cm 양수, 16cm 편수 총 4종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또 열 보존력과 전달력이 탁월한 구리를 제품 몸체의 모든 면에 넣은 ‘코퍼코어 통 5중’ 구조로 제작돼 열이 몸체 전체에 고르게 전달된다고 전했다.특히 뚜껑에 스팀홀을 없애고 뚜껑 내부를 M자형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라며, 제품 바닥에는 열효율을 극대화시켰다고 설명했다.최혜원 풀무원건강생활 PM은 “독일의 금속가공기술이 적용된 ‘오라니어 딜렌부르크’는 음식 고유의 맛과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짜장라면, 비빔면 같은 국물 없는 라면이 라면시장의 전통 강자인 국물 라면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14일 시장조사기관 AC닐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체 라면 매출은 1조27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줄었다.전체 매출에서 국물 있는 라면은 73.68%, 국물없는 라면은 26.32%를 차지했다.국물 있는 라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83% 줄어 전체 라면시장 감소를 주도한 반면, 국물 없는 라면은 전년 동기 대비 9.19% 늘며 신장세를 이어갔다.국물 없는 라면은 전체 라면 매출에서 2013년 20.93%, 2014년 23.51%, 2015년 26.32%를 차지하며 그 비중을 해마다 높여가고 있다.특히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드롭탑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차 음료와 디저트 메뉴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드롭탑이 리뉴얼 출시했던 케이크 8종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56% 상승했고, 전월과 대비해서도 18%가 증가했다.특히 ‘카라멜치즈케이크’의 판매 비중이 24%로 가장 높아 드롭탑의 대표적인 케이크 메뉴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케이크의 인기는 쌀쌀한 계절의 영향과 커피 ‘아메리카노’와의 궁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달콤한 맛은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 인기 메뉴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샘표는 자사 문화갤러리 샘표 스페이스에서 ‘조영남팩토리 in 샘표팩토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대중들이 쉽게 향유할 수 있는 예술을 지향하는 대중예술가 조영남이 생각하는 ‘미술’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전시에는 ‘공장’이라는 독특한 전시 공간이 주는 의미를 살려, ‘미술공장’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샘표 스페이스 내에 조영남 작가의 작업실을 전시장에 그대로 옮겨 연출함으로써, 작가의 작업 세계를 색다른 시각으로 조명했다는 것이다.이윤아 샘표 홍보팀 담당자는 “샘표 스페이스는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푸드뱅크 식품나눔 페스티벌에 참가해 ‘2015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는 CJ제일제당이 2012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들이 생필품 선물세트를 직접 조립 후 푸드뱅크에 기부해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는 설명이다.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 팀장은 “푸드뱅크 기부 및 봉사활동은 CJ제일제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식품 기부와 임직원 봉사 활동, 재능기부 쿠킹 클래스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성은아 기자] ‘2차 면세대전’을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호텔롯데가 자칫 재승인에 실패하면 수익의 대부분이 증발할 것으로 보인다.서울 시내 면세점 3곳의 사업권을 두고 SK와 두산, 신세계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도전장을 낸 상황. 호텔롯데는 전체 수익 중 80% 이상을 면세사업에서 올리고 있어 수성에 실패할 경우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롯데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호텔롯데의 전체 매출 2조4861억원 중 면세사업에서 나온 매출은 2조1385억원으로 그 비중은 86.0%에 달한다.이밖에 호텔사업은 전체 매출의 8.9%인 2209억원, 유원지사업은 4.2%인 1046억원, 골프와 리조트 사업은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최근 결혼 박람회에서 충동적으로 결혼 준비대행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소비자원이 2010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접수된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 229건을 분석한 결과 41%에 달하는 94건이 결혼박람회장에서 계약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 내용별로 보면 계약해제 거절이 56.4%로 가장 많았고 ▲중도해지 거절 및 과도한 위약금 요구(21.3%) ▲사진촬영 관련 불만족(7.4%) ▲드레스 관련 불만족(3.2%) 등이 그 뒤를 이었다.결혼박람회에서 체결된 계약의 평균 대행요금은 247만5000원으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소비자원은 지난 8월 한 달 간 서울 지역 9개 결혼준비 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