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희망다솜장학생 가운데 대학원에 진학한 우수한 인재를 선발, ‘교보생명 희망다솜대학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소외계층 대학생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희망다솜장학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수혜자가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새내기 대학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급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하나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실시되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대출 취급 시 최고 연 2.9%의 상한 금리를 설정해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8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오는 25일부터 실시되며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매월) 조건으로 취급된다.대출 기준금리는 3개월 CD 또는 6개월 금융채 중 선택 가능하고, 신용도에 따라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다음 달 말까지 대출 취급 시에는 최초 금리변동 주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최고 연 2.9%
저소득층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중증질환으로 인한 생활고를 예방하는 차원에도 마련된 ‘본인부담금 상한제’를 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금 삭감 명목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사는 ‘본인부담금 상한제’의 도입 목적과 취지는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피보험자의 본인부담금이 줄었다는 이유만으로 지급해야 할 보험금을 삭감했다. 또한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이 제정되기 이전에 성립된 계약의 약관에는 ‘본인부담금 상한제’가 ‘보장하지 않는 사항’에 포함돼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이를 모든 계약에 소급 적용해왔다.보험금 삭감
한화손해보험이 고객을 상대로 부당하게 민사조정을 제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3월 27일자로 한화손해보험은 고객 A씨에게 법원 조정신청서를 보냈다. 본지가 A씨로부터 제공받은 신청서에 따르면, 그 취지는 피신청인 A씨의 2017년 5월 17일 위아전절제술 이후 발생한 후유장해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 신청인인 회사는 보험금 지급 채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A씨는 2013년 4월 19일 한화손해보험의 ‘무배당 한아름슈퍼플러스 종합보험’을 가입해 2018년 6월 27일까지 해당 보험을 유지해왔다. 그는 2004년 십이지장천공으로
국민은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뜨고 있는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각종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국민은행은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골든라이프 50+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앱으로 ‘부동산 랜선 세미나’를 진행한다.은퇴자산관리 세미나는 KB금융그룹의 전문가와 함께 은퇴자산관리 주요 분야별 핵심 내용을 알아보는 쌍방향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달 부동산을 주제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고객들이 채팅창을 통해
동양생명은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한 국민 참여형 응원 릴레이로,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인 오른쪽 엄지 손가락을 세우고, 이를 왼손으로 받친 동작을 SNS에 사진이나 영상으로 게시하는 캠페인이다.서울시 종로 본사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뤄젠룽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동양생명 공식 SNS 및 사내에서도 동시 진행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생명보험사가 판매 중인 292개(보증형 247개, 미보증형 45개) 변액연금보험 상품 수익률을 전수 조사한 결과 가입 후 13년이 지나서야 납입원금이 회복되는 등 극히 저조한 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금소연에 따르면 2007년 가입한 변액연금보험 상품의 경우 연평균수익률이 0.04% 수준으로, 13년이 지나야 납입원금이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은 –0.22%, 2009년 –0.58%로,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고, 2017년 가입 상품은 –5.25% 2018년 –6.25%
라이나생명보험의 표적항암치료를 보장하는 특약 가입자 중 20대, 30대가 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3월까지의 암보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특히 젊은층에서 높은 특약 부가율을 보였다. 20대 미만의 경우 90%가 넘었으며 2030세대는 80%의 부가율을 보였다. 특약 부가율이 가입 나이가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표적항암치료의 특징에서 기인한다는 분석이다.라이나생명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표적항암치료를 보장하는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출시하고, 고
KB손해보험은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와 제휴해 운전습관연계보험(이하 UBI, Usage-Based Insurance)의 일종인 ‘커넥티드카안전운전할인’ 자동차보험 특별약관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커넥티드카서비스’란 자동차의 내‧외부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양방향으로 연결돼 운전자의 편의와 교통안전을 돕고, 실시간 길안내, AI제어 등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 서비스’, 기아자동차의 ‘UVO서비스’가 대표적이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특약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상품에 한해 오는 25일자로 보
◆부서장▲방카슈랑스영업1부장 김존긍▲퇴직연금영업부장 김재철▲대체자산운용본부장 한귀진▲투자여신심사부장 유종욱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2019년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FC들을 축하하는 시상식인 ‘2020 미래에셋생명 언택트(Untact, 비대면) 어워즈’를 개최했다rh 21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따르는 차원에서 오프라인 행사 대신 실시간 사내방송을 통해 진행됐다.이날 미래에셋생명의 FC와 임직원들은 각자 자리에서 사내방송을 시청하면서 전원이 시상식에 참여했다. 이들은 가족과 동료, 고객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방송을 함께 보면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1년의 성과를 돌아봤다. 동시에 사업본부와 지점마다 설치된 포토월에서 영
NH농협생명은 2020년 출시된 대표 보장서 보험(암, 건강종신, 척추보험) 3종을 담은 2020년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2020년 캠페인 슬로건은 ‘건강하게 걱정없이, 내일보장’으로, 고객의 내일이 오늘처럼 건강하고 걱정 없기를 바라는 NH농협생명의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또한 보험사가 고객에게 전하는 최고의 가치인 든든한 ‘보장’은 ‘내일보장(See you tomorrow)’의 메시지로 표현했다. 캠페인은 오는 7월 15일까지 유튜브,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진행된다.광고 영상에는 지난해에 이어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고,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신한카드 더 클래식-S(The Classic-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카드는 월 최대 1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원 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전월 일시불‧할부 사용 금액이 300만원 이상이면 사용금액의 0.5%를 추가로 적립해준다.전월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신한은행이 인도에서 ‘신한 쏠(SOL) 인디아’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신한 쏠 인디아’는 신한은행 인도본부의 새로운 디지털 뱅킹 플랫폼으로 인도 문화 및 모바일 환경 등 현지화를 통해 현지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앱으로 개발됐다.신한은행은 신한 쏠 인디아에서 현지 한국계 은행 최초로 모바일 OTP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기존 보안카드를 대체하고 실시간 송금시스템을 적용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또 이체 후 알림 기능과 즐겨 쓰는 계좌로의 간편송금, 거래내역서(E-statement) 저장 및 공유 기능을 제
NH농협은행이 지난 20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3기 선발을 축하하는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NH디지털Challenge+ 3기에는 AI와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 혁신 서비스를 갖춘 35개 기업이 선발됐으며, 이들 기업은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농협은행은 선발 기업에게 ▲입주공간 지원 ▲스타트업 경영진단 ▲산업분야 및 기술관련 전문 교육 ▲법률, 특허, 인사노무,
SC제일은행이 지난 20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회연대은행과 소셜벤쳐의 코로나19 극복·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6억원의 지정기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소셜벤처는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을 포괄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해외 본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성한 글로벌 자선기금을 한국에 배정받아 진행하게 된다. SC그룹은 코로나19 확산
NH선물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의 수행기관인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를 지난 20일 방문해 용인시 이동읍에서 생산한 무농약쌀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부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창호 NH선물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부 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가기
한국수출입은행이 7억 호주달러 캥거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21일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0일 오후 호주에서 7억 호주달러(미화 4억6000억달러 상당) 규모의 캥거루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캥거루 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호주달러화 표시 채권이다.수은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이후 아시아계 기관이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한 건 수은이 처음이라고 전했다.그동안 수은은 조달시장 다변화를 위해 호주시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왔다. 최근엔 호주시장내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채권발행이 재개
신한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도 은행 내 콜센터의 상시 재택근무를 추진한다.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이후 반복적인 비상상황에 대비해 콜센터 상시 재택근무 시스템을 추진하기로 했다.앞서 신한은행은 코로나19가 지난 2월 말부터 빠르게 확산되면서 지난 3월부터 콜센터 재택근무를 시행한 바 있다. 해당 제도가 실시된 지 두 달이 되어가는 현시점에서 신한은행은 재택근무를 상시적인 근무 형태로 적용할 수있도록 금융당국에 요청할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최근 ‘포스트 코로나 범정부
산업은행이 40조원을 운용하는 전담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20일 산업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정부가 제시하고 이날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가 운용방안을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운용할 전담조직인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를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기업금융부문 산하에 설치되는 해당 본부는 기금 운용계획 수립, 채권발행 등을 담당하는 ‘기금사무국’과 자금집행과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금운용국’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은의 기존
삼성자산운용이 ETF운용방식 변경과 관련해 금융당국과 사전 협의가 있었다는 일부 투자자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22일 원유선물 ETF의 운용방식을 6월 인도분에서 7·8·9월 선물로 일부 변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사전 안내를 진행하지 않아 이들과의 법정 다툼이 예고되고 있다.금융당국은 삼성자산운용과 “사전협의가 있었다”는 발언을 내면서, 소송의 쟁점은 삼성자산운용 측이 단독으로 자산을 변경한 것인지 아니면 금융당국과 사전 조율로 변경한 것인지로 흐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자산운용이 단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