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전통술 문화센터인 산사원이 정월대보름인 오는 22일에 '정월대보름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정월 대보름 당일인 22일, 산사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들을 위한 ‘소원빌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산사정원의 세월랑에서 2016년 한 해의 소원을 적고, 소망이 이루어 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소원지를 태우는 행사다. 소원지를 태우는 모습은 사진 및 영상으로 촬영 돼, 행사 이후 산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또한 정월 대보름날의 전통풍속인 '귀밝이술' 무료 시음과 땅콩이 무료로 제공된다. 귀밝이술은 정월대보름 아침 식사 전, 데우지 않은 찬 술을 마시면 그 해 귓병이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오는 22일(음력 1월 15일)은 정월대보름이다. 예로부터 대보름에는 한 해의 행운과 무사태평을 바라는 마음으로 오곡밥, 묵은 나물, 약밥 등의 음식을 만들어 이웃들과 함께 나눴다. 특히 여름에 말린 호박고지, 무고지, 가지나물, 버섯, 고사리 등 묵은 나물을 대보름날 무쳐 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해 오곡밥에 곁들여 풍성하게 담아 먹었다.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부럼 깨기’는 요즘도 재미 삼아 즐기는 대표 풍속 중 하나다.유통·식품업계는 대보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로 명절 분위기 내기에 나섰다. 대보름 음식에 필요한 식재료 및 부럼 할인 판매 행사부터 경품 제공 퀴즈 이벤트까지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알아봤다.
[파이낸셜투데이=성남주 기자] 도미노피자가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하고자 교복 나눔 행사를 방문해 피자 파티를 진행한다.도미노피자는 교복 나눔 행사를 응원하기 위해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파티카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피자를 제공한다. 2011년부터 매년 교복 나눔 행사장에 방문한 파티카는 올해는 경기도 부천시청, 대구 수성구청 주최 행사장을 찾아 즉석에서 구운 따뜻한 피자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복 나눔 행사로 나눌수록 커지는 나눔의 정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고객들과 항상 소통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주변의 이웃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이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의 장학생이 6년만에 500명을 넘어섰다.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19일 ‘2016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대학생 14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에게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1년 1호관 개관이래 올해까지 총 556명의 대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고 있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종근당고촌재단이 국내 장학재단 최초로 마련한 무상 지원시설로, 개별 냉난방 시설과 최첨단 보안경비 시스템, 각종 취사 시설이 구비되어 주거시설과 면학분위기를 고루 갖춘 최신식 기숙
[파이낸셜투데이=박서연 기자] 한국파파존스가 지난 18일 서울시내 위치한 대학의 법대를 찾아 인기메뉴 시식회를 함께하며 SBS 드라마 (이하 드라마 ) 시청률 공약실천을 함께했다.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주연배우 박민영은 “시청률 17% 돌파 시 유승호, 박성웅과 함께 법대를 찾아 프리허그를 하고 협찬사 파파존스의 피자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나날이 상승하는 시청률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던 가운데 지난 4일 방영된 16회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기준 17%를 돌파했다. 파파존스는 다양한 피자를 즉석에서 조리할 수 있는 대형 피자트럭 ‘매직카’를 현장에 보내 800명이 즐길 수 있는 피자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했다. 게릴라 이벤트로 진행된 이번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롯데백화점이 신학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학기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6일까지 새내기, 사회초년생을 위해 ‘백팩&핸드백 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롯데백화점은 빈폴, 쌤소나이트레드, 키플링, 브루노말리, 러브캣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 물량의 인기 백팩과 핸드백을 10~50% 할인 판매한다.또한, MLB, NBA 등 30여 개 영패션 브랜드에서는 28일까지 항공점퍼, 모자, 백팩을 중심으로 신학기 상품 150억원 물량을 20~50%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점포에 따라 다양한 신학기 행사를 전개한다. 잠실점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가 참여하는 ‘스포츠 Spring Fair’를 진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정부에 신약 개발을 위한 규제 개선을 거듭 요구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지원특별법’을 제정을 추진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마련키로 했다.식약처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약산업의 창조경제 견인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패널로 참석한 유현숙 휴온스 개발본부장 전무는 “혁신 신약을 위한 허가가 필요하다. 현재 5개월 이내로 하고 있지만 통상 1년 반 이상 걸린다”며 “혁신 신약 지정 제도가 마련되면 해외 진출이 빨라지고 환자에게도 빠른 공급이 가능해 신약검토 능력, 개발 역량 강화할 수 있다”고 요청했다.손상갑 한미정밀화학 이사는 “원료의약품 대부분은 9개월 정도의 기간을 가지고 허가를 받는다”며 “허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버거킹이 4년만에 매각되면서 새주인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한국 버거킹의 100% 지분을 보유한 VIG파트너스가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에 매각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어피니티는 전날 한국 버거킹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매각가는 2100억원 안팎으로 이는 지난해 버거킹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84억원 대비 11배가 넘는 수준이다.VIG파트너스는 2012년 두산으로부터 1100억원에 버거킹을 인수한 지 4년여 만에 매입가의 두 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게 됐다.어피니티는 국내 패스트푸드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인수전에 나선 것으로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이랜드그룹이 킴스클럽 매각을 위해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이르면 다음달 새 주인이 결정될 전망이다.이랜드그룹은 킴스클럽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을 마감하고 오는 22일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앞서 이랜드는 지난해 11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 결정에 따라 하이퍼마켓 부문인 ‘킴스클럽’을 매각하기로 했다.이랜드 측은 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 1월 주요 유통업체 등에 티저레터(인수제안서)를 발송했다.킴스클럽은 식료품과 공산품을 주로 판매하는 하이퍼마켓으로 연매출 1조원에 달한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 중인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51개 유통 점포 중 37개점에 입점해 있다.
[파이낸셜투데이=김유진 기자] 인터파크가 도서 사업의 부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인터파크의 수익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서 사업에서 계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인터파크의 근본적인 실적 개선은 도서 부문에 달려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17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인터파크 도서부문은 지난해 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인터파크가 올리는 수익 중 도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절대적이다. 인터파크 도서 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1615억원으로 회사 전체 매출 4020억원 중 40.1%를 차지했다. 이밖에 ▲투어 816억원(20.3%) ▲티켓(ENT) 812억원(20.2%) ▲쇼핑 777억원(19.3%) 등 순이었다.결국 인터파크는 도서 사업 부문에서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유통업계가 신학기를 맞아 가구와 가방, 스마트 가전 등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한다.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신학기 애플 IT 특별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MBA 13.3(256GB), MBP 13.3(128·256GB) 등 인기 맥북을 일부 품목에 한해 10만원 할인 판매한다. 할인 행사에 포함되지 않은 노트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애플케어 20% 할인 등 별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천호점 10층 매장에서 ‘컴프프로 공부방 꾸미기 특집전’을 진행한다.신세계백화점도 오는 21일까지 강남점 7층 브랜드 본매장에서 ‘캠퍼스 라이프, 스마트 가전 특선전’을 진행하고 새학기에 필요한 가전을 특가로 선보인다.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다이어트를 돕는 운동기구와 미용 관련 제품 등의 판매율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다이어트 결심을 돕는 상품들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특히 헬스기구인 에어보드는 760%, 헬스사이클은 145%, 워킹·러닝머신은 101%, 스테퍼 등의 기구는 63% 판매가 증가했다.다이어트 식품 판매도 늘었다. 마테다이어트 식품 판매는 88%, 커피다이어트 식품 판매는 80% 늘었다.옥션에서도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다이어트와 미용용품 판매가 늘었다.요가·필라테스 용품 판매는 52%, 다이어트 식품인 CLA·가르시니아는 79%, 다이어트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서울우유가 학교 급식 입찰과정에서 제조원가보다 못한 일명 ‘가격 후려치기’로 논란이 예상된다.특히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기업간 출혈경쟁, 장기적인 적자부담 등 유업계의 악순환이 되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눈총을 사고 있다.17일 유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우유는 학교급식 입찰에 우유(200㎖) 한팩 가격으로 150원을 써 냈다. 기존 무상우유급식 단가인 430원은 물론 제조원가인 280원에도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다.우유업체가 농가에 제공하는 유대는 210원인데 서울우유는 이보다도 크게 못 미치는 150원까지 가격을 낮춘 것이다.이에 대해 A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우유급식은 수의계약 형태를 유지해 왔으나 올해 최저가격 경쟁입찰로 전환됐다. 이 과정에서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국내 백화점 3사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돕기에 나선다.1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3사 모두 자사와 거래 중인 개성공단 입주업체에게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롯데백화점은 입주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준비중이다. 현재 롯데백화점에 납품을 하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 협력업체는 약 32개 업체로 생활용품과 의류, 신발 등을 생산, 공급해왔다.현대백화점 측은 앞서 현대홈쇼핑이 선제적으로 공장 부지, 상품개발기금을 지원한 것처럼 자사도 지원책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 백화점도 협력업체를 파악한 뒤 향후 지원책을 내놓을 계획이다.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개성공단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경쟁 업체의 맥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등 악성 루머를 퍼뜨린 혐의로 기소된 하이트진로 직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하이트진로 직원 안 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유 판사는 “안 씨가 올린 글 내용은 대중적 주류 맥주에 관한 것이라 사회적 관심이 많다”며 “이 글을 읽은 사람으로 하여금 맥주 음용을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했다”고 판단했다.이어 “안 씨도 자신이 올린 글로 인해 경쟁 회사의 맥주 판매 업무가 방해될 수 있었음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유 판사는
[파이낸셜투데이=김유진 기자] 소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의 주장이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변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늘어나는 비용 부담에 어쩔 수 없다는 설명만 늘어놓고 있지만 가격 인상 후는 물론, 그 전부터 두 업체의 실적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까닭이다.16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0% 늘었다. 당기순이익과 매출도 각각 534억원과 1조9075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150.7%, 1.9%씩 증가했다.롯데칠성음료도 마찬가지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영업이익 역시 1433억원으로 전년 대비 54.1%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007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3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 3사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16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는 자사와 거래를 하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업체를 파악한 뒤 해당 업체의 제품 판매를 위한 판촉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또 제품 생산중단에 따른 납품계약 위반에 대해서도 불이익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납품대금 조기지급 등 자금 지원을 통해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의 조기 안정화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현재 대형마트 3사에 납품하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 협력업체는 총 31개 업체로 소형가전과 생활용품, 의류, 내의, 신발 등을 생산, 대형마트에 공급해 왔다. 연간공급금액은 약 220억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KT&G가 12년만에 면세점 담배 가격을 인상한다.16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KT&G는 2004년 동결했던 면세점 담뱃값을 기존 18달러에서 22.22% 인상된 22달러로 인상키로 결정했다.KT&G에 따르면 면세 담배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에쎄와 레종, 더원 등의 면세점 가격을 각 4달러씩 인상한다.보루당 가격 인상폭이 가장 큰 담배는 ‘에쎄 골든리프’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8달러 오른다.앞서 BAT코리아와 필립모리스는 1월 1일부터 담뱃값을 인상했다. 이 업체들은 보루 당 19달러에서 22달러로 평균 3달러 올렸다.JTI코리아 측도 ‘메비우스’의 가격 인상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KT&G 측은 이번 면세점 담배 인상과 관련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1986년 10월 출시돼 올해로 30년이 된 장수 브랜드인 농심 ‘신라면’이 누적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농심은 지난해말 기준 신라면의 국내외 매출이 6850억원을 기록해 누적매출 10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일 브랜드로 국내 식품업계 최초다.신라면의 누적매출은 상위 5개의 국내 식품기업 연 매출(2014년 기준, 11조6000억원) 합에 육박한다.신라면의 국내 매출은 연간 4500억원 수준으로, 약 2조원인 국내 라면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한국인이 1년에 먹는 평균 76개의 라면 중 17개가 신라면인 셈이다.신라면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약 280억개로, 면을 모두 이으면 둘레가 약 4만㎞인 지구를 3만5000번 휘감을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펑타이(鵬泰·PENGTAI)가 춘절 연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자유여행객이 즐겨 찾은 장소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펑타이는 제일기획의 중국 디지털 마케팅 자회사다.펑타이는 지난 1월 중순부터 춘절 연휴 마지막 날인 이달 13일까지 한달 동안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한국지하철’ 앱에서 검색한 관심지점(POI·Point of interest) 데이터 15만여건을 분석했다.한국지하철 앱은 펑타이가 자체 개발해 2014년 5월에 출시한 유커용 한국 지하철 지도 서비스로 현재 전국 지하철 노선 안내 및 노선별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데이터 분석 결과 한국지하철 앱에 등록되어 있는 역(驛) 주변 관광 명소 약 1000 곳 가운데 남산서울N타워가 1위를 차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일반 식품과 운동기구를 키성장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과장해서 광고한 키성장제품 업체와 광고회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키성장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과장해 광고한 8개 키성장 제품 판매업체와 2개 광고대행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6000만원을 부과했다.이들 업체는 키성장 효과를 입증할 객관적인 자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임상실험 등 연구결과 키성장 효과가 나타났다’, ‘키성장 효능으로 특허를 받았다’ 등의 거짓·과장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가 거짓·과장 광고를 적발한 제품은 ▲키즈앤지(식품) ▲마니키커(식품) ▲키움정(식품) ▲롱키원(식품) ▲롱키원골드(식품) ▲키플러스(식품) ▲키클아이(식품) ▲톨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