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의 한 간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직위 해제됐다.2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목포해경 소속 간부 A씨가 직위 해제됐다.이 간부는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해경의 초기 대응이 미진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해경이 못 한 게 뭐가 있느냐?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고 강하게 항의했다.해경의 한 관계자는 “A씨 발언은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만큼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강리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전 우승을 노리는 첼시가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으로 울상이다.첼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승점 1점을 챙겼지만 주전 골키퍼 페트르 체흐와 주장 존 테리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체흐는 전반 15분 공중볼을 번쩍 뛰어올라 펀칭으로 쳐내는 과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울 가르시아와 충돌해 중심을 잃고 넘어져 오른쪽 어깨를 그라운드에 심하게 부딪혔다.후반 28분에는 첼시의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인 테리가 발목을 다쳐 안드레 쉬를레로 교체됐다.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체
[파이낸셜투데이=강리라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국가 전체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음원사이트 이용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음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멜론과 엠넷닷컴 등 주요 음원사이트 방문자 수는 6~10% 줄어들었다.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주류 가수들의 신곡 발표가 중단되면서 음원차트가 정체 된 것으로 풀이된다.한 음반기획사 대표는 “5월부터 신곡 발표를 미룬 가수들의 음원이 한꺼번에 쏟아지면 차트가 급격한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7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11시 40분부터 이날 오전 0시 25분까지 선내 4층 격실에서 7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이로써 오전 9시 현재 세월로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28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74명으로 집계됐다.한편 밤사이 조류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수색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과 육·해·공군과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현재 사고 해역의 수온은 11.6도, 파고는 0.5m로 전날과 비슷하지만 바다 속은 다소 탁한 상태라고
[파이낸셜투데이=최천욱 기자] 세월호 운영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 회장 일가가 미국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최소 5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입 당시 가격은 145억원에 달한다.이들 부동산은 모두 유 전 회장 본인이 아닌 자녀와 회사의 명의로 돼 있다.22일(현지시간) 재미언론인 안치용씨가 확보한 유씨 일가의 미국내 부동산 보유 자료를 보면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씨는 2007년 8월 뉴욕주 북부 웨체스터카운티에 당시 345만달러(35억8213만원)에 달하는 대규모 저택을 구입했다.앞서 혁기씨는 2003년 10월에 뉴욕 맨해튼 남서쪽의 고급 주택가에 있는 고층 아파트 한 채를 172만5000달러(17억9106만원)에 구입했다. 이 아파트는 부인과 공동 명의로 돼 있다.2005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해양수산부 출신 전직 관료들이 선박의 운항관리·검사 등을 담당한 기관에 기관장으로 재취업하는 이른바 해수부 마피아의 낙하산 관행이 도마에 올랐다.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와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14곳 중 10곳의 기관장이 해수부 출신으로 파악됐다.곽채기 동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는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규제를 이익단체나 협회 등에 위탁해 자율 규제를 하다가 ‘제 식구 봐주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 것이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며 “특히 이번 참사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규제를 이익단체나 이해관계가 있는 협회 등이 수행하는 현재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는 것이
[파이낸셜투데이= 이은성 기자]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후보로 결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2일 “고희범·김우남·신구범 예비후보가 논의 끝에 신 전 지사를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초 국민참여경선(당원 50%+국민 50%)을 통해 제주지사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후 국민의 슬픔을 나누고 책임지는 자세로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모든 경선 일정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경선 관련 논의를 진행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앞서 새누리당은 원희룡 전 의원을 제주지사 후보로 결정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추가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1등 항해사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2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렸다.합수부는 전날 세월호 항해사 3명과 기관장에 대해 유기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합수부는 추가조사를 통해 1등 항해사 강모씨(42)와 신모씨(34), 2등 항해사 김모씨(47), 기관장 박모씨(54) 등 모두 4명에 대해 이같은 혐의를 적용했다.합수부는 이들이 승객을 보호할 지위와 역할이 있음에도 이를 다하지 않아 많은 승객을 숨지게 한 과실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합수부는 이들을 체포할 당시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했으나 구속영장 청구 단계에서는 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경찰이 민간잠수사를 자처하며 “해경이 민간 잠수사들의 구조활동을 막았다”고 주장하는 방송 인터뷰를 한 홍가혜(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거짓말로 해양경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로 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홍씨는 지난 18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 방송 인터뷰를 통해 “해경이 민간 잠수부들의 구조 작업을 막고 대충 시간이나 때우라고 했다”, “다른 잠수사가 (배 안에서) 생존자를 확인하고 소리까지 들었다”는 등 거짓 발언을 해 경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홍씨는 경북 구미에 거주하다 지난 20일 오후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경찰조사 결과 홍씨는 민간잠수사 자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정부가 476명으로 확인한 세월호 승선자 명단에 없는 외국인의 시신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정부가 발표한 승선·실종자 수가 맞는지 강한 의문이 드는 상황에서 일각에선 더 이상 정부의 발표를 믿을 수 없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21일 외국인으로 보이는 시신 3구를 수습했다.진도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상황게시판에 따르면 이들은 리다OO씨, 학생으로 보이는 외국인, 리샹XX씨다.리다OO씨는 중국 국적의 재중동포, 학생은 러시아 국적 단원고 학생 세르△△군으로 추정된다.이들은 이미 세월호에 탄 것으로 알려졌지만 리샹XX씨는 정부가 476명이라고 밝힌 승선자 명단에 없다.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숨진채 발견된 리다OO씨, 세르△△군 외에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일주일 째인 22일 현재 사망자수가 108명으로 집계됐다.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승객이 많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과 4층 위주로 진행된 수중 수색결과 모두 24명의 사망자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모두 108명, 실종자 수는 195명이다.희생자들이 주로 발견된 장소는 편의시설이 집중된 3층의 라운지와 학생들이 머물던 4층 선미 객실이라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22일 사망자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 104명, 실종자는 198명으로 집계됐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전 6시 50분쯤 세월호 침몰 인근해역에서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와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4구, 78년생 남성 시신 1구를 포함해 총 7구를 사고지역 인근 해역에서 수습했다.이어 7시에 선내 격실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고 30분 후 같은 장소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와 64년생 남성 최 모씨의 시신, 50대 추정 신원미상의 여성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7시 41분쯤에는 같은 장소에서 73년생 남성 이 모씨의 시신을 수습하는 등 현재까지 총 17구의 시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다른 사람의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권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 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던 이들”이라며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라고 내용의 글을 올렸다.이어 “유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 척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이라며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네요”라며 관련 동영상도 게재했다.권 의원은 “지인의 글을 보고 퍼
[파이낸셜투데이=강리라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가 지난해 11월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된 후 불과 6개월만에 중국에서 팬미팅을 하기로 해 비난을 받고 있다.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앤디가 다음달 17일 중국 저장성 닝보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현지 팬클럽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공식적인 활동 재개는 아니라고 21일 밝혔다.그러나 앤디의 이같은 결정에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앤디는 지난해 11월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 프로축구 우승팀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돼 자숙 중이었기 때문이다.특히 세월호 참사로 연예계가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예정된 행사를 잇달아 취소하는 상황에서 나온 소식이어서 비난이 빗발쳤다.신화의 기획사인
[파이낸셜투데이=강리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해임했다.영국 언론 유로스포츠는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즈 가문이 모예스 감독에 대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해임 결정을 내렸다”고 21일 보도했다.맨유 구단 측은 아직 공식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다.모예스 감독은 2012-2013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이번 시즌부터 맨유 지휘봉을 잡았으나 8월 커뮤니티 실즈외에는 단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했다.특히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1995-1996시즌 이후 18년 만에 유럽 최고 클럽팀을 가리는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다.맨유는 21일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정부는 자기 자리를 지키는데 급급해 무사안일한 태도로 책임을 회피하거나 의무를 다하지 않는 공무원을 퇴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정부는 22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청사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세월호 침몰 관련 사고 수습 및 유사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한다.이번 국무회의에서 ▲자리보존을 위해 눈치 보는 공무원의 퇴출 조치 ▲안전정책과 안전점검, 위기대응능력 등의 총체적 점검 및 근본적 대안 마련·보고 ▲재난위기 발생시 보다 더 강력한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구축방안 검토 보고 등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후속조치 사항을 최대한 조속히 이행하고 당장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즉시 시행한다는 청와대 방침이 나왔기 때문에 총리실도 바로 시행할 수 있는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22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시신 인양이 계속되면서 이번 사고 사망자는 오전 9시 10분 현재 99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총 203명이다.반면 구조자는 사고 초기 174명에서 변화가 없다. 아직 선내 생존자를 구출한 사례는 없다.해경은 이날 오전 6시 57분쯤 세월호 침몰해역 인근에서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인양했다. 이어 남녀 학생과 일반인의 시신 인양이 계속되면서 팽목항으로 사망자들이 잇따라 이송됐다.전날 하루동안 29명이 인양된데 이어 22일에도 인양되는 사망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세월호 참사 현장 사고상황실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 파문을 일으킨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이 보직에서 해임됐다.안전행정부는 지난 20일 전남 진도에서 비상근무를 하던 중 사진촬영으로 물의를 일으킨 감사관 송 국장에 대해 즉시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발령했다.팽목항에 있던 실종자 가족들에 따르면 송 국장은 이날 오후 6시쯤 사망자명단 앞에서 동행한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현장에 있던 가족들은 송 국장을 둘러싸고 사과를 요구했다.극도로 흥분한 가족들은 “우리는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데 이게 기념할 일이냐”고 거세게 항의했다.송 국장과 함께 있던 안행부 소속 한 공무원은 “송 국장이 2박 3일간 수고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려 한 것”이라며 “일각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세월호 침몰 참사로 수학여행 폐지론 주장이 거세지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전국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수학여행 사고가 576건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2013년 전국 초중고 학교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학여행 중 발생한 사고는 3년간 576건에 달했다.특히 2011년 129건이던 수학여행 사고는 ▲2012년 231건 ▲2013년 216건으로 늘어 3년간 사고발생 건수가 67.4%나 증가했다.이는 학교안전공제회에서 보상을 받은 현황만 집계된 것으로 실제 접수되지 않은 것까지 포함하면 사고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학교에서 발생한 전체 안전사고 건수도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막내아들인 예선(19)씨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정 의원은 21일 기자회견과 사죄문을 통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유감을 뜻을 밝혔다.이어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다”라며 “우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머리를 숙였다.예선씨는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었다.예선씨는 또 “비슷한
[파이낸셜투데이=강리라 기자] 추신수가 사사구 2개를 얻어내 출루율을 0.429로 끌어올렸다.추신수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번의 타석에서 1타수 무안, 볼넷 1개, 몸에 맞은 볼 1개, 희생 플라이 1개를 기록했다.추신수의 시즌 출루율은 0.429로 약간 올랐다.이날 텍사스는 선발 로비 로스의 난조와 2안타 빈공에 그친 타선 침묵이 겹쳐 2-16으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