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올해 중요 업무계획에 민생을 침해하는 금융 범죄 조사를 강화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2022년 기준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조819억원에 달하며 갈수록 대형화·전문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7일 금융감독원은 경찰청·건강보험공단과 공·민영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혐의 사건 3건에 대해 조사·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해당 사건은 ▲병원과 환자가 공모해 입원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 ▲병원과 환자가 고가의 주사 치료를 받고는 허위 통원 치료(도수치료 등)로 서류를 조작 ▲비의료인이 병원 개설 후 병원·브로커·환자가 공모해 미용 시술
삼성화재가 운전자보험을 주제로 콘텐츠 발굴을 위한 숏폼 공모전을 기획했다.7일 삼성화재는 자사 운전자보험 홍보를 위한 ‘운전자보험 대학생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착한3천플랜 ▲레디 For 레이디 ▲다이렉트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등 다양한 삼성화재 운전자보험의 매력을 숏폼 영상에 재미있게 담아내면 된다.‘삼성화재 운전자보험의 매력을 알려주숏!’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참여 방법 또한 매우 간단하다. 15초 이상 1분 미만의 영상을 제작하여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업로드를 하고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
NH농협생명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6일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먹거리를 전달했다.7일 NH농협생명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갑진년 설맞이 꾸러미 전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즉석밥과 곰탕 등 다양한 먹거리 꾸러미 300개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구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농협생명은 12년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부터 ▲복날 삼계탕 배식 ▲어버이날 카네이션 증정 ▲추석 효드림 꾸러미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
굿리치가 재무설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엔에프피와 손잡았다.7일 굿리치는 재무설계 전문기업인 엔에프피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건전한 재무설계 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엔에프피는 전 세계 금융인 중 0.05%에 해당하는 TOT(Top Of the Table) 종신회원이자 재무설계 20년 경력의 최윤선 대표를 비롯해 오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재무 상담사들로 구성된 전문 조직이다.최근 들어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마이데이터 사업비용과 연말 직원 상여 및 안식휴가로 영업비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손실 251억5400만원으로 전년(267억9500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153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5216억7100만원) 대비 18% 상승했으나 영업손실은 566억원으로 전년 동기(-455억1900만원) 대비 적자 폭을 키웠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영업비용은 마이데이터 사업비용, 연말 상여와 안식휴가에 대한 부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위해 보험사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사모펀드(PEF)에 지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MG손해보험 등 보험사 인수를 추진 중이다.빈대인 회장은 지난해 4월 기자간담회 자리서 “대표 지역 금융그룹으로 성장했지만, 보험이 빠져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미완성”이라며 “보험사를 인수해 종합금융그룹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BNK금융의 인수합병(M&A)엔 하나의 걸림돌이
DB손해보험이 한국누수탐지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DB금융센터에서 한국누수탐지사협회와 누수 사고에 대한 고객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누수탐지사협회는 2019년 12월 협회를 설립해 현재 전국 60개의 누수 전문업체가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누수 탐지 전문지식 배포 및 최신 누수 탐지 기술을 연구하며 기업 및 지자체와 업무협력 등 누수 탐지영역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단체다.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주택, 시설의 누수 사고 발생 시 검증된 업체가 출동
NH농협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에 앞장섰다.6일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의식 강화와 소비자중심 경영을 다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금번 결의대회에는 ▲농협생명 대표이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에 앞장서기를 다짐했다.윤해진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중심의
KB손해보험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나선다.6일 KB손해보험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전 경영 준비가 미흡한 소규모 사업장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은 안전 취약계층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작업
NH농협생명이 범농협 윤리경영 실천 운동을 개최했다.5일 NH농협생명은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행(行) 3무(無)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3행 3무 실천 운동은 농협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범농협 윤리경영 실천 운동이다.농협생명은 지난해 ‘3행 3무 바로 알기’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고, ‘3무 재발방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전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이번 결의를 통해 ‘3행 3무 실천운동 내
교보생명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내부통제·자본적정성 등과 관련해 경영유의·개선사항을 부과받았다. 지주사 전환을 앞둔 교보그룹이 내부통제 등 권고사항을 실천할지 여부가 주목된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교보 금융복합기업집단은 경영유의사항 4건, 개선사항 8건의 행정지도를 받았다.앞서 금융감독원은 교보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한 정기 검사를 지난해 8월 진행해, 지배구조와 자본적정성 등을 들여다봤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2월 “생명 중심 지배구조로는 장기 성장에 한계가 있어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지주사 설립을 추진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지
신한라이프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신한라이프는 지난 2일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관리와 운영 ▲자원봉사 ▲시니어 취업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는 기관이다.이날 봉사 활동에는 이영종 사장을 비롯한 임본부장 전원이 참여해 복지센터를 방문한 어르신 1000여명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올해 신규 배치된 신입사원 13명도 봉사 활동을 함께 진행
DB손해보험이 티벌컨과 자동차 복원 수리 문화 정착을 위해 손잡았다.5일 DB손해보험은 티벌컨과 고가 자동차부품 복원 및 자원 선(善)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티벌컨은 플랫폼 서비스 기반 자동차 휠, 헤드램프 복원 전문업체로 2016년 설립 이래 5만여건 이상의 휠, 헤드램프 복원실적을 통해 품질을 인증받았다. 2개의 직영센터와 30개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최첨단 장비와 복원 전문 인력을 보유했으며, 자동차부품의 자원순환 이용을 실천하는 기업이다.이번 협약은 DB손보와 티벌컨이 상호 신뢰를
미래에셋생명이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2%에서 1.5%로 인하했다.5일 미래에셋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인하와 이자 납입유예 제도 시행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보험업권 상생방안’의 후속 조치다.미래에셋생명은 이달부터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기존 2%에서 1.5%로 0.5%포인트(p) 일괄 인하했다. 이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반영되며 기
삼성화재가 대면 채널에서 자동차보험 컨설팅에 나섰다.5일 삼성화재는 손해보험사 대면 채널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카(Car)운슬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장기보험 컨설팅 시스템은 여러 보험사에서 선보이고 있지만, 고객의 자동차보험을 컨설팅해 주는 시스템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카(Car)운슬링’ 시스템은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특약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설문을 통해 고객 성향에 맞는 담보 및 특약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기능을 추가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이 시스템은 고객별로 자동차보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 전 전송대행기관(중계기관) 선정이 유력한 것에 대해 “전문가를 구성해 태스크포스(TF)를 적극 가동할 것”이라고 답했다.1일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허 원장은 올해 보험개발원이 ‘보험산업 데이터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설명했다.‘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은 가입자가 병원에서 진료 후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전산화를 통해 손쉽게 청구할 수 있다는 것이 골자다.보험 가입자가 청구 요청을 하면 의료기관은 전산화
KDB생명이 고령층, 유병력자를 위한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1일 KDB생명은 병력 또는 나이 제한으로 보험의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보험 소외 계층을 위한 ‘(무)무심사 우리모두 버팀목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청약서에 건강 관련 질문이나 계약자 건강 상태에 대한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이 없기 때문에 암, 협심증, 뇌졸중 등의 병력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자 및 고령자에게도 가입 기회를 준다.상품 가입은 남녀 최소 50세에서 최대 75세까지 가능하며, 납입 기간은 5·7·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흥국생명이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추가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1일 흥국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인하하고, 예정이율에 따라 가산금리를 추가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상생금융의 동참으로 가산금리를 기존 1.99%p에서 1.50%p로 0.49%p 인하한다. 여기에 더해 예정이율에 따라 가산금리를 추가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예정이율 4% 이상 확정형 상품의 신규 보험계약대출 시 1년간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정이율 구간별로 ▲4~5% 구간은
DB손해보험이 설 명절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연휴 전 사고 예방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1일 D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미카월드 275개점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토케어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는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25가지 점검에 추가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해당 특약 미가입 고객은 12가지 점검 및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는 전국 프로미카월드 205개점에서 진행된다.DB손보 관계자는 “설 연휴 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올겨울 독감 유행으로 호흡기 환자가 늘어나면서 의료기관의 비급여 주사제 처방이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과잉 진료비, 영양제 청구 등으로 보험금 청구가 늘어난 손해보험사는 지급심사를 강화한 모양새다. 소비자는 실손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 있어 진료 시 주의가 필요하다.31일 보험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비급여 주사제의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5713억원으로 추산된다. 2022년 당시 실손보험 지급액은 4104억원으로 1년 만에 40% 가까이 늘었다.비급여 주사제는 실손 지급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항목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손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연결 기준 4분기 기록한 당기순손실 929억원에 대해 저금리 자산을 고금리 자산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생긴 손실이라고 설명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945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03억원, 1155억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 1조3730억원, 영업손실 923억원, 당기손손실 929억원을 기록했다.2022년도 연간 실적은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전인 구 회계제도(IFRS4) 기준이다. 미래에셋생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