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3기 신도시에 선형 중심의 ‘숲길과 정원’ 100여 곳을 조성하고 ‘파크커넥터’를 통해 분산된 공원 녹지를 연결한 도보생활권 공원을 만든다고 24일 밝혔다.3기 신도시는 과거 면(面)형 중심 공원의 낮은 접근성과 활용도를 보완할 수 있는 선(線)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선형 공원이란 도심내 어디에서든 공원과 연결 조성된 길을 통해 누구나 쉽게 녹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조경방식이다.평균 공원 녹지율은 30% 이상 수준으로 조성된다. 1인당 공원면적은 평균 18.8㎡ 수준으로, 이는 싱가포르, 뉴욕, 파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익시(ixi)를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에 활용한다.2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키즈토피아’에서 AI 안내원과 함께 동식물 200여종을 생생하게 탐험해 볼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 콘텐츠 ‘지구사랑탐사대’를 선보인다. 지구사랑탐사대는 지난 1월 동아사이언스와 맺은 ‘메타버스 체험형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가장 큰 특징은 익시(ixi)를 적용해 서비스 이용자의 메타버스 경험을 높인 것이다. 메타버스 체험 공간 내 익시(ixi) 기반 NPC
롯데건설은 오는 26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964세대,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089세대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세대는 2단지 1089세대다.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올 2분기 서울 지역에서 약 4600가구의 아파트 공급이 예정된 가운데 물량 대부분이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대형 건설사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올 2분기 예고된 단지들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분기 서울에는 5곳, 461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202가구로 집계됐다.서울 아파트 물량은 희소성을 필두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입증된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울 아파트 물량은
신한라이프가 베트남 법인 임직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보험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4일 신한라이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법인 임직원들을 모회사로 초청해 ‘비즈니스 트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신한라이프는 올해 초 대면 영업을 통해 베트남 시장 내 저변 확대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베트남 법인의 전속 영업 조직인 ‘재정 컨설턴트(FC)채널’을 공식 출범시켰다.이번 행사는 모회사의 보험 전문성과 전속채널 운영의 노하우를 베트남 법인에 지원하기
KB손해보험은 KB스타뱅킹에서 KB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사고 유무와 관계없이 ‘귀국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귀국 축하금’은 KB스타뱅킹에서 KB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보험기간이 종료된 뒤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KB포인트리로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하는 서비스다.사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받은 KB포인트리는 KB스타뱅킹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는 KB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해외여행 중
지난해 국내 취업자 중 대졸(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가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취업자 2841만6000명 중 대졸 이상 학력자는 1436만1000명으로 50.5%로 집계됐다. 이는 초대졸(전문대 등 초급대학 졸업), 대졸, 대학원졸(대학원 졸업)을 합한 것이다. 대졸 이상 비중이 절반인 5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졸 이상 학력자 취업자는 2003년 30.2%에서 꾸준히 높아져 2011년에 40%로 집계됐다. 2020년
정밀 레이저 접합 장비 전문기업 다원넥스뷰(대표이사 남기중)가 신한제9호스팩과 23일 합병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를 각각 열고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 증권업계에선 “진입장벽이 있는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원넥스뷰와 신한제9호스팩은 2월 15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3월 15일 증권신고서 제출을 거쳐 합병 절차를 진행했다.주주총회 승인 후 내달 13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상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다음 달 27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을 거절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주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들과 함께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9일 윤 대통령이 제안한 오찬을 ‘건강’을 이유로 거절했던 한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들과의 만찬을 가진 셈이다.24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가졌다. ‘총선 참패’ 이후 두문불출하던 한 전 위원장이 외부에 모습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동안 한 전 위원장은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지난 11일 사퇴한
국토교통부는 24일 기아·현대자동차·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ㆍ판매한 43개 차종 20만6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기아는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1307대의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내달 7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또 K9 2만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이달 24일부터 리콜이 실시되며,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ㆍ하향 전환 불량으로 다음 달 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다수 소비자가 쇼핑 전 다양한 채널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온라인으로 소비자 제품 구매 행동 패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사전 설문조사에서는 10명 중 7명(71.0%)이 제품 구매 전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수집한다고 답했다.소비자원은 이를 토대로 품질 비교 정보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남녀(20∼60대) 1만5000명을 선별해 정보 검색에 대한 추가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가격 비교(30.3
국내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중국 알리바바도 손을 내밀었다. 에이블리가 해외 투자를 받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캐나다 온타리오교원연기금(OTPP), 글로벌 투자기업 퍼미라,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과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 알리바바도 약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에이블리는 시리즈c 라운드를 통해 2조원 상당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투자 계약이
‘데이브 더 다이버’와 ‘더 파이널스’라는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넥슨이 올여름 또 하나의 글로벌향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주인공은 슈팅과 RPG(역할수행게임)를 조합한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다.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올여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범준 PD는 최근 진행한 데브챗(개발자와 유저들이 소통 목적으로 나누는 채팅)을 통해 “공식 출시 일정은 여름”이라고 거듭 알렸다.루트슈터란, 아이템을 루팅(수집)하는 RPG적 요소가 접목된 슈팅
24일(오늘)부터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20% 이상 돌려주는 K-패스가 발급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로 내달 1일 출시한다.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협업카드사는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지난 22일 발표된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일각에서는 ’더 내고 더 받는‘ 소득보장 중점안을 놓고 ’세대 갈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앞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는 지난 22일 시민대표단 492명의 공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으로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50%‘가 골자인 소득 보장 중점안(1안)이 56%의 지지를 얻었다.이어 42.6%는 보험료율 12%·소득대체율 40%로 재정 안정에 중점을 둔 2안을 선택했다.
삼성그룹 계열사 임원의 주 6일 근무가 확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내 일부 임원들이 해왔던 주 6일 근무에 삼성전기, 삼성 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른 계열사 임원들도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이에 대해 재계에서는 새삼스러울 것 없는 임원의 주말 근무를 굳이 공론화하는 것은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임원들이 경각심을 갖게 하는 것을 폄훼할 이유는 없지만, 삼성 위기의 진짜 원인과는 동떨어진 해법이라는 지적도 있다.◆ 임원의 주6일 근무는 새로울 것 없는 일상기업의 임원은 월급쟁이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대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스피어파워가 지난해부터 지속된 각종 논란으로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전환사채(CB) 재매각으로 특정 세력에 확정차익 몰아주기, 헐값 CB 셀프배정 등으로 주가조작 및 배임 논란이 불거지면서다.기존 주주들의 주식가치손실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까지도 일부 채권자들은 회사를 상대로 각종 소송을 제기하며 공세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피어파워의 CB운용에 따라 이익을 보는 여러 세력들간의 연결고리 등 실체적 진실 확인이 불투명하다면서도,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최대주주 측의 이익은 결국 극대화되는 구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23일 한반도미래연구원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고령화, 1인 가구 수 증가 등 변화하는 인구구조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을 비롯한 우토 마사아키 도쿄도시대학 도시생활학부 교수, 이용만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김경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前 국토부 차관) 등 2인의 발표자와 6
아스트라제네카(AZ)의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국내에서 철수한다. 동시에 포시가의 심부전 등 적응증 확대에 대한 허가를 HK이노엔이 이어받을 것이란 이야기가 들려온다. 500억원의 연매출 규모를 갖고 있는 포시가의 적응증이 확대된다면 HK이노엔이 더 많은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2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AZ와 HK이노엔이 포시가의 당뇨병 외 적응증인 심부전과 신부전 허가를 HK이노엔에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K이노엔은 현재 포시가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어 이전 작업에 속도가 날 가능성은
고영테크놀러지(이하 고영)는 고광일 대표가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경기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본 행사에서는 과학기술진흥 부문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고 대표가 받은 혁신장은 국가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고 대표는 미래 성장 동력인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국산 검사장비 개발과 수출 영토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자체 앱 매출을 확대하고 매장을 개선해 방문 고객을 늘리겠다고 23일 밝혔다.BBQ는 지난 2월부터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에서 전국 2천개 매장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19차례 간담회를 열어 올해 예정된 마케팅 활동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비롯해 본사와 가맹점주의 상생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BBQ는 ▲자사앱 매출 활성화 ▲매장 개선 지원 통한 내점 고객 활성화 ▲사회공헌 사업 강화 등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BBQ는 자체 앱에서 할인 행사를 자주 열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많은 가맹점주가 배달 플랫폼 주문 중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