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6680억을 기록하며 전년(6183억원) 대비 8%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JB 금융 측은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및 민생 금융지원 등 비경상적 요인을 고려하면 가이던스로 제시한 수준을 웃도는 실적”이라고 전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6680억원을 기록했다. 잠정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12.1%, 총자산이익률(ROA) 0.99%를 기록해 동일업종 최고 수준
우리은행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은행권 중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우리벤처파트너스와 협업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앞으로 대출, 보증, 투자 등 각자의 본업을 한데 모아 중소벤처기업이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25억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 한도 1100억원을 제공한다.더불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이 추천한 중소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인터넷은행 ‘소소뱅크(가칭)’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는 내달 25일 내 금융당국에 예비인가를 신청 접수할 예정이다. 4월 총선 전 예비 인가를 목표로 두고 있다. 예비인가 승인 시 본 인가는 6개월 후 진행된다.서대엽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 부회장은 5일 파이낸셜투데이와 만나 “소소뱅크에 전국의 소기업·소상공인 각종 35개 단체 약 850만 명이 모였다. 자본금은 1조원이 모금된 상태며, 현재 출자금 투자 의향서 약 60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소소뱅
올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1650억 달러(220조 275억원) 내외에 이를 것이라고 5일 밝혔다.수출입은행은 이날 발표한 ‘2023년 4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024년 1분기 전망’을 통해 “수출선행지수 감소 폭이 전년동기 대비 줄었고, 2분기 연속으로 감소세에 있어 수출 경기 전환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현황 ▲환율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 수시검사 결과 4대 주요은행 중 가장 높은 수위의 영업정지 제재 및 과태료·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외국환거래법상 다수의 이행의무를 위반한 데다, 불건전 영업행위 및 내부통제 기준 미준수 등 은행법 위반까지 겹치면서다.업계에선 우리은행에서 동종업계 대비 상대적으로 다수의 위반 사례가 발생한 것을 두고, 외국환 업무 미숙 또는 불건전 관행의 지속 등 내부 역량 측면의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5일 금융위원회 제재안 의결서에 따르면 금감원은 은행권에 대한 수시검사를 진행해 우리은행에 과태료1억7700만원, 과징금3억
KB국민은행이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구제·예방을 위해 앞장선다.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구제 및 예방을 위한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시행하는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체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은 ‘피해 구제 프로그램’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 대출 이자 환급을 시작으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본격 동참한다.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에게 172억 원 규모의 이자를 환급하는 ‘사장님 이자 환급 조회’ 서비스를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은행권 민생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당 이자 환급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4만 여 명에게 이자 환급액으로 총 17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자 환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입금 예정일에 맞춰 개인사업자 대출에 연결된 이자 납부 계좌로 입금된다.지난해 12월 20일 기준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광주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손잡았다.카카오뱅크는 2일 광주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당 특례보증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카카오뱅크는 특별 출연, 비대면 대출 실행 등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카카오뱅크는 광주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하며, 최대 4%의 이자를 지원하는 광주시 소상공인 이차보전 대출의 협약 금융기관으로 참여한다.카카오뱅크는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용퇴해 DGB금융을 이끌 차기 회장 선임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내부 출신 중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외부 출신 후보로는 이경섭 전 NH농협은행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이와 함께 이번 평가 과정에 현 경영진과 인연이 깊은 외부기관이 포함되면서 독립성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황 행장과 최용호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의) 위원장과의 연결고리로 인해 공정성 논란도 제기됐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지난해 9월 회추위를 가동해 지난달 차기 회장 롱리스트(1차 후보군)를 선정했다. 지난달
하나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객 약 33만명을 상대로 1994억원 규모의 이자 납부액을 지원하기로 했다.하나은행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고객 약 33만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총 1994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자 캐시백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하나은행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을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1일과 5일 이틀에 걸
신한은행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캐시백을 시작한다.신한은행은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대출 이자 캐시백을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1월 초 총 30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한바 있으며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이자 캐시백과 자율프로그램 규모를 각각 1973억원, 1094억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향후 정책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이자 캐시백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
우리은행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1700억원 규모의 이자 금액을 환급한다.우리은행은 설 연휴 전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21만명에게 1700억원 규모의 이자 금액을 환급한다고 1일 밝혔다.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공통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자환급은 대출금 2억원 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 4%를 초과해 납부한 정상 이자의 최대 90%, 1인당 300만원까지 기존에 납부한 이자 금액을 되돌려 준다.우리은행은 이달 2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인별 이자 환급액을 통지하고, 설 연휴 전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카카오뱅크는 AI를 기반으로 한 금융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서울 상암에 주 전산센터, 경기도 성남에 재난복구(DR)센터, 부산 강서구에 백업센터를 두고 있다. AI 연구·개발만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I 전용 데이터센터’는 서울 상암 주 전산센터와 전용회선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주 전산센터의 보안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안전성이 뛰어나며, ‘AI 전용 데이터센터’에서 개발한 결과물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실무자들과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신한금융은 3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과 인공지능(AI), 데이터 담당 실무자들이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AD(AI/데이터) 캔미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행사는 진옥동 회장이 그룹사 CEO 및 은행, 카드의 AI, 데이터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안 및 해외 금융권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략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에선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
KB국민은행이 총 372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을 시행한다.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캐시백을 시작으로 총 372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3721억원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로 공통 프로그램인 ‘이자 캐시백’ 지원 3005억원과 자율 프로그램 716억원으로 나뉘어 추진된다.오는 5일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6만 명의 개인사업자에게 2023년 납부이자에 대한 캐시백 2617억
금융당국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속도를 낸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이를 두고 영업권 확장과 함께 대구은행의 사업성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1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관련해 은행법 제8조의 은행업인가 규정에 따라 ‘인가내용의 변경’ 인가방식을 따르기로 했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시 인가방식 및 절차’를 마련해 지난달 31일 제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보고했다.시중은행으로 ‘신규인가’ 하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으나, 이 경우 기존 지방은행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저축은행에서의 채무조정 규모가 전년 대비 늘어 50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우수 저축은행에 선정된 SBI저축은행은 전체 채무조정 규모의 32%에 해당하는 1602억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중 저축은행 업권은 자체 채무 조정 제도를 통해 2022년 대비 130% 늘어난 5002억원 규모의 채무 조정을 실행했다고 밝혔다.저축은행은 총 79개사다. 저축은행 자체의 채무조정 제도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중소기업 차주를 대상으로 하며, 차주의 상환 부담 완화를
KB금융그룹이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에 나선다.KB금융은 내달 23일까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 상반기 ‘KB스타터스’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해당 모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의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KB금융과 협업이 가능한 금융·비금융(핀테크, AI, 빅데이터, 월렛, 부동산, 헬스케어, 자동차, 통신, STO 등) 분야에 해당하는 스타트업이면 모두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전세자금대출(이하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공개했다.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토스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3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하는 전세자금대출을 대상으로 높은 이자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가계 부담이 경감되도록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금융결제원과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한 금융사를 통해 대환대출 가능 여부가 확인된다. 토스는 해당 서비스 전 알고리즘 검증사인 코스콤으로부터 ‘이해상충
카카오뱅크가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마련했다. 최저 연 3% 수준의 금리로 대출 상품을 제공하며 모든 대출 상품의 중도상환해약금은 100% 면제한다.카카오뱅크는 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에 따라 더욱 새로워진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금융당국의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대상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월세보증금 대출까지 확대된 데 따라 순차적으로 마련됐다.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서민·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의 주거금융상품인 만큼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실수요 고객들의 금리
…오늘(31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시된다. 전체 전세대출 170조원 중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등을 제외한 120조원 규모의 보증부 전세자금 대출이 대상이다. 31일 금융위원회는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에 대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낮은 금리의 신규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