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미용기기 기업 클래시스가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볼리움(VOLIUM)’을 출시하며 홈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16일 코스닥 상장사 클래시스는 ‘볼리움’을 출시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클래시스는 국내 피부과 리프팅 의료기기 선도 기업으로 불린다. 기존 제품인 ‘슈링크’와 ‘볼뉴머’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신뢰도를 구축했다. 그동안의 미용기기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B2C(소비자거래) 브랜드 ‘스케덤’과 ‘슈링크알엑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홈 뷰티 디바이스 ‘볼리움’을 선보였다.클래시스 관계자는 “볼
JW중외제약은 말레이시아 국립의약품규제기관(NPR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효성(혈중 요산 감소 효과)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이번 승인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임상 3상 IND를 모두 승인받았다. 한국에서는 2022년 11월 IND 승인 후 지난해 3월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했으며, 대만에서도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국내 대표 제산제 겔포스엠의 스틱형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절취가 쉽고 짜먹기 편리한 세로형 스틱으로 포장 방식을 변경한 겔포스엠은 개봉 입구에 칼선을 넣고, 자르는 방향을 표시하는 등 복용법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겔포스엠은 1975년 출시돼 국민 위장약으로 자리매김한 겔포스의 성분 및 효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겔포스엠은 겔포스의 주 성분인 ‘인산알루미늄’에 ‘수산화마그네슘’을 추가한 알루미늄·마그네슘 복합 제산제로, 인산알루미늄 단독 성
최근 바이오업계에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분자진단 토탈솔루션기업 씨젠이 국내 IT기업 브렉스를 인수했다.씨젠은 15일 SW(소프트웨어) 기획 및 사용자 경험(UX)·사용자 환경(UI) 전문회사인 브렉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2019년 설립된 브렉스는 UX·UI 관련 기획 및 컨설팅이 강점인 회사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쿠팡, 이마트 등과 대형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수행했다.씨젠은 디지털혁신을 지원할 IT 전문회사로서 내부조직처럼 지속적인 협업이 가능하고 신뢰할 수
아미코젠이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친환경 효소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용역 과제에 선정됐다.바이오의약 전문기업 아미코젠은 국방과학연구소의 “화학작용제 감응형 효소 기반 변색제 기능화 공정 설계”의 용역과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아미코젠은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개발비를 지원받아 효소 화합물 기반의 화학작용제 검출용 변색제를 설계한다. 아미코젠은 “그 동안 축적한 효소 전문 기술력을 인정받아 용역 과제에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아미코젠은 원천기술이자 주력인 효소 기반의 인프라를 이용해 국내외 주요 기관들과 협력해 제품 다각
보람상조가 운영하는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이 새로운 시대의 장례문화를 이끌어갈 제23기 장례지도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수강생은 15일부터 내달 2월 13일까지 모집하며, 이번 23기 교육은 2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교육과정은 총 2단계로, 먼저 1단계 교육과정은 약 2개월(법정 의무교육 300시간)동안 ‘자격취득 기본과정’으로 운영된다. ▲장례학 개론 ▲염습 및 장법 ▲장례상담 ▲장사시설관리 ▲공중보건 ▲위생관리 ▲장사법규 ▲장사행정에 관한 이론교육이 충남 천안에 위치한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에서
한미약품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에 참가할 첫 환자를 이달 초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작년 10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 받은 후 약 2개월 반 만으로, 향후 시험 대상자 모집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임상 3상 시험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환자 42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 종료는 2026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앞으로 3년
보령(구 보령제약)이 박스터코리아와 판권계약을 맺고 흡입마취제인 ‘슈프레인’과 혈액대용제 ‘플라스마라이트 148주 1000ml’ 등 2종에 대한 국내시장 판매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박스터에서 개발한 오리지널 약제인 ‘슈프레인(성분명 데스플루레인)’은 수술 시 마취 유도 및 유지에 쓰이는 대표적인 흡입마취제다.‘플라스마라이트 148주’ 또한 박스터에서 개발한 오리지널 수액제로, 사람의 혈장과 유사한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 수치로 조성된 생리학적으로 균형있는 혈액대용제이다.연준흠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상계백병원 교수)은 “‘슈프
엠투엔이 IR 총괄 실장으로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을 거친 주식 전문가 조보람 씨를 선임했다.엠투엔(회장 서홍민)은 8일 그룹 내 주요 상장사인 엠투엔, 신라젠, 리드코프의 IR을 총괄할 그룹 IR 실장으로 글로벌 금융 투자 전문가인 조보람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조 실장은 그룹 IR 실장으로서 그룹 내 주요 상장사의 IR을 총괄하고 기관 등 주요 투자자 관리 및 주가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조 실장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후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JP 모건 등 글로벌 금
셀트리온은 8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의한 약 230만주의 자기주식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 통합 셀트리온 출범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사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총 230만9813주로 발행주식총수의 1.05%에 해당하며, 5일 종가 기준 약 4955억원 규모다.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2029만520주에서 2억1798만707주로 감소할 예정이며, 상장 주식 제외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가 안정과
GC셀이 케이더블유바이오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하고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글로벌 세포치료제 위탁 개발 생산 전문 기업인 GC셀은 케이더블유바이오와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마스터세포은행(MCB)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씨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더블유바이오의 hiPSC 기술이 도입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가속화를 위해 MCB구축 및 세포치료제 보관, 특성 분석 등 품질 시험을 약 5년간 진행한다.케이더블유바이오는 제대혈로부터 hiPSC를 구축하고 유전자
당뇨와 비만 치료를 위해 유한양행과 인벤티지랩이 의기투합했다.5일 마이크로스피어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조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은 유한양행과 비만·당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 계약 대상은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등 큰 시장성이 확인된 품목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다.인벤티지랩은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술 ‘IVL-드럭플루이딕’을 통해 다수의 차별화된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기존에 보유한 마케팅 역량과 함께 임상개발 및 사업개발(BD) 분
GC셀 미국 자회사인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이 올해 1월 진행한 시리즈A 펀딩 총 2920만 달러(한화 약 382억 원) 규모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4일 GC셀은 “이번 자금 유치 관련 후원자는 공개되지 않았다”며 “자회사 바이오센트릭의 유치 자금은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시설 강화, 첨단 기술 투자, 글로벌 전문 인력 확보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는 혁신적인 세포 치료제 개발 및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기술료)을 나타내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제임스박 GC셀 대표는 "바이오센트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대표원장이 대한의학레이저학회 17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2년이다.김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전공의를 거쳐 분당차의과대학병원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대표원장, 연세대 의대 피부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1983년 설립된 40년 전통을 가진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정형외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안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과 레이저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
바디프랜드는 전체 안마의자 시장에서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비중이 20%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헬스케어로봇은 좌, 우 두 다리 안마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제품군이다. 사용자의 생체정보를 센싱하고 전신을 능동적으로 움직여가며 머리에서 발끝까지 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 풀 마사지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제공한다.지난해 이후 팬텀로보, 파라오로보, 팔콘(팔콘S, 팔콘SV 포함), 퀀텀 등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카테고리 제품의 매출은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70%를 향해 가는 바디프랜드
정관장이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톰과 제리’와 콜라보한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톰과제리편)’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는 ‘정관장 활기력’과 창사 10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사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의 DC코믹스 슈퍼히어로를 활용한 제품으로,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순간 빠르게 활력을 충전하는 컨셉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한정판 에디션이다.정관장은 지난 5월 배트맨·슈퍼맨·플래시 캐릭터를 입힌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를 선보인 바 있다. ‘활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재활병원은 본격적인 재활 전문 병원으로의 재탄생을 위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이라고 3일 밝혔다.보건복지부지정 경북 최초 회복기재활병원인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최근 입원환자 대기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병실과 재활치료실 확장를 위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다. 올해 3월 완공 시 155개 병상이 189개로 늘어나며 별관에 2개 층에 재활치료실을 추가로 배치해 재활 선도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또한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이미 지난해 ‘갑을구미병원’에서 ‘갑
헥토헬스케어가 새해를 맞아 최대 50% 혜택이 적용되는 또박배송 ‘반값또박’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반값또박은 영양제 분석 및 추천, 섭취 알람 등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면서 최대 50% 구매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정기 구독 서비스다. 반값또박으로 구매하면 첫 달에는 무조건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2회차 이후부터는 기본 30% 혜택에 ‘또박케어’ 앱의 ‘알’ 리워드를 모아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알 리워드는 또박케어 앱이 영양제 섭취 습관 형성을 위해 제공하는 포인트다. 리워드로 받은 알은 또
동아쏘시오그룹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용기를 강조하고, 인간적이며 사람의 감성을 보듬는 가치를 창조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화형 인공 지능 서비스 CHAT GPT 등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술이 빠른 속도로 등장했지만 오히려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다른 산업과 기술을 융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며 주어진 상황에 도전하는
셀트리온그룹은 2일 2024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인사내역은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 부회장서정수 (비서실장)▶ 사장이상준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 신민철 (관리부문장)▶ 수석부사장권기성 (연구개발부문장), 이혁재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이수영 (신약연구본부장), 김재현 (글로벌얼라이언스본부장), 김호웅 (JAL본부장), 이한기 (글로벌사업관리부문장)▶ 전무양성욱 (생산센터장), 강석환 (제조부문장), 박재휘 (제품개발부문장), 김본중 (미국법인), 최지훈 (글로벌컴플라이언스지원실장), 최병서 (마케팅본부장),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이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 출시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조욱제 사장은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년 앞으로 다가온 유한 100년사에 우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사’에 진입하기 위해서 렉라자가 글로벌 혁신식약으로 성공적인 출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며 이같이 말했다.조 사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은 종료됐지만 경색 국면의 글로벌 정세와 더불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