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KB금융은 12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2023년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하여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6곳이 선정됐다.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
저축은행 업권이 불황이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예금금리가 올랐고 저축은행의 주 수입원인 예대마진이 줄었다. 여기에 부동산 시장 침체의 영향도 더해져 저축은행 업계의 수익성과 건전성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1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79곳의 저축은행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연체율은 6.15%로 전분기(5.33%) 대비 0.8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2년도 12월말 3.41%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한 수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경기 침체에 취약한 서민과 중소기업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대출 관련 리스크관리 강화 등 복합적
신한금융그룹은 12일 탄소공개프로젝트(CDP)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했다고 밝혔다.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상장·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리더십A’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금융사 최초로 아너스클럽에 선정 및 아너스클럽에 5년 이상 편입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에도 3년 연속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CDP 코리아 어워즈’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4년 연속 수상했다.하나금융그룹은 12일 “CDP에 2016년부터 참여한 이래 2019년부터 5년 연속 금융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됐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위험관리·경영전략·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으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신뢰도 높은 글로벌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배상안을 내놨다. 증권업계에선 KB국민은행에 대해 상반기에만 1조원에 달하는 배상액을 부담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5개 증권사들의 상반기 예상 배상액은 1878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12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과 관련 올해 1월 8일부터 돌입한 11개 주요 판매사에 대한 현장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판매정책ㆍ소비자보호 관리 부실 ▲판매시스템 차원의 불완전판매 ▲개별 판매 과정에서의 불완전 판매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이 11일 서울 중구 농협본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을 전했다.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63년동안의 성과에도 현재의 농업·농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선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 회장은 새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농·축협 위상제고와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앙회 역량 집중 ▲ 생산·유통 혁신을 통한 미래 농산업 선도 및 농업소득 향상 ▲ 금융부문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증진으로 농·축협 성장 지원 ▲ 미래경영,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카카오뱅크가 외화 서비스 확장을 위해 ‘트래블월렛’과 손잡았다.카카오뱅크는 외화 충전 및 결제 서비스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카카오뱅크의 외화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트래블월렛’은 500만 고객을 보유한 외화 서비스 핀테크사로, 환전 기능 등 외화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외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고유명사로 자리잡았다.특히, 전세계 45개 통화에 대한 환전·재환전 수수료 및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해외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해당 협약을
신한은행이 인천광역시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손잡았다.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참석했으며,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 관내 네트워크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돕기 위한 마케팅 및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또한,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정보교류, 네트워크 협업, 시민 대상 홍보 등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고 유감이다. 불완전 판매 방지 대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계기로 은행권 또 크게는 자본시장이 발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11일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출입기자 대상 기자간담회’에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이같이 밝혔다.조 회장은 이날 발표된 ELS 관련 배상안에 대해 “오늘 발표된 배상안은 시장·소비자·당국의 소통 간 출발점일 뿐”이라며 “전 은행권의 공통사항과 개별적인 사항들을 기반으로 해서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테크금융 혁신에 나선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주요 보증기관 3사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보증기금에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하게 됐다.8일 케이뱅크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당 협약으로 양사는 ‘테크’와 ‘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1인 창업가와 벤처기업 등을 위한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나선다.이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기술평가 역량과 케이뱅크
NH농협은행이 K-RE100 참여로 재생에너지 확산을 지원한다.NH농협은행은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 및 한국형 RE100 동참을 위해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K-RE100은 2050년까지 기업 사용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녹색프리미엄은 K-RE100 이행방안 중 하나다.NH농협은행은 ‘2040 NH-RE100’ 로드맵을 수립해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녹색프리미엄 및 REC 구매,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토스뱅크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리테일 파이낸스 어워드(Retail Finance Award) 2024’에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가 선택한 은행(Most Recommended Retail Bank in South Korea)’에 선정됐다.토스뱅크는 7일 아시안뱅커지 선정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가 선택한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더불어 토스뱅크가 지난해 3월 선보인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2024년 아태지역 ‘최고의 예금 상품’에 선정됐다. 아시안뱅커는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 및
하나은행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 GLN인터내셔널(GLN)이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통합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GLN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인 ‘ISO277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GLN은 이번 ‘ISO27001’과 ‘ISO27701’에 대한 국제표준 동시 인증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이는 GLN이 중요정보자산에 대한 보안현황 점검과 위험평가, 모니터링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관련
KB금융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함께 150여 명의 여성 영세 사업자를 지원한다.KB금융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영세 사업자가 느끼는 대표적 애로사항은 ‘자금조달’과 ‘경영 및 마케팅’ 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KB금융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함께 고물가·고금리로 사업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0여 명의 여성 영세 사업자에게 점포 월세 및 시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인 영국 ‘브랜드파이낸스’가 발표하는 ‘뱅킹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브랜드파이낸스는 매년 전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뱅킹 50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뱅킹 500’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16.7% 증가한 약 7조2000억원이며, 이는 국내 금융사 중 1위, 글로벌 금융사 중 63위에 해당한다.KB금융은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신임 사외이사로 김성전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과 이정숙 전 서울동부지방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을 추천했다.KB국민은행 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추천 후보들은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김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과 이정숙 전 서울동부지방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이 추천됐다. 기존 유용근·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가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누적 순이익 1위를 OK저축은행에게 내줬다. 김 대표의 올해 과제는 수익성 개선이다.8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김문석 대표를 최고경영자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김 대표 연임은 이달 말 중 열리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김 대표는 1965년생으로 대성고등학교와 인하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1991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삼성카드 인력개발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두산캐피탈 인사팀장 등을 거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팜파레’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농가소득 증대와 도농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3월 7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 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당첨자들은 내달 13일 임실 치즈마을에서 치즈 만들기, 치즈크러스트 피자·치즈돈가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농협은행은 이달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12월
…우리은행이 고객 중심 자산 관리 전문은행으로의 도약을 꾀한다.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시장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완전 판매 시 프라이빗뱅커(PB)의 자격을 영구 박탈하는 등 고객 중심 영업문화 정착을 추진한다.7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은 자산관리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에게 드리는 자산관리 6대 다짐’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송현주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이 맡았다.우리은행은 ▲판매 중심 노(NO), 고객 중심 포트폴리오 영업 ▲스타급 자산관리 전문가 서비스 제공 ▲고객자산가 전용 ‘투체어스W’
은행권의 슈퍼앱 경쟁이 치열하다. 고객의 편의성 수요가 높아지고 마이데이터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금융지주사들이 계열사 앱을 하나로 통합하고 있다.KB금융은 2021년 6개 계열사의 70여 개 서비스를 ‘KB스타뱅킹’으로 통합했다. 신한금융도 지난해 12월 말 주요 5개 계열사 앱의 핵심 기능을 통합한 ‘신한 슈퍼쏠’을 출시했다.우리금융은 올 11월 ‘뉴원뱅킹’ 출시 예정이고, 농협금융도 내년 1월을 목표로 ‘NH올원뱅크’를 슈퍼앱으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슈퍼앱 선두주자 격인 KB금융의 ‘KB스타뱅킹’의 지난해
KB국민은행이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 2030’을 확대한다고 6일 전했다.‘KB 드림 웨이브 2030’은 KB국민은행이 2006년부터 펼쳐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습 ▲진로 ▲지원 세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19년간 2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을 지원했다.학습 분야의 ‘KB라스쿨’은 에듀테크 등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