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사료 기업 카나리아바이오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위법 사항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하라는 정부의 소식에 오전 장중 강세다.카나리아바이오는 배합사료 제조판매업을 주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요 판매 제품은 양계·양돈 사료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05분 기준 카나리아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5.39% 뛴 1057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전날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농축산부)와 환경부가 회의를 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위적 확산 차단 대책'에 대해 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삼성, KB자산운용에 이어 ‘일라이 릴리’, ‘노보노디스크’에 집중 투자하는 월 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놨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를 29일 상장한다고 밝혔다.‘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일라이 릴리와 노보노디스크에 주로 투자한다. 28일 기준 일라이릴리(28%)와 노보 노디스크(28%) 투자 비중은 총 56%다.비만 주사제 제조사인 일라이 릴리는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28일 열린 제4차 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씨엔플러스와 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또한,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정명회계법인과 삼일회계법인, 각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선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29일 증선위에 따르면 씨엔플러스는 2018년말 제무제표에 대해 20억5700만원에 이르는 매출을 허위 계상했다. 영업실적을 부풀리고자 중고 휴대폰 매매업을 영위하는 것처럼
뉴욕증시는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4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 확인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2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3.39포인트(-0.06%) 하락한 3만8949.02를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42포인트(-0.17%) 내린 5069.76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87.56포인트(-0.55%) 떨어진 1만5947.74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PCE 인플레이션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28일 제출했다. 28일 식신은 “증시 입성을 위한 주관사를 미래에셋증권으로 확정하고 연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0년 설립된 식신은 맛집 추천 서비스 ‘식신’으로 시작해 2015년 모바일식권인 ‘식신e식권’을 선보이며 새로운 외식 문화를 만들었다. 직장인 점심문화를 바꾼 모바일식권은 식대 장부나 종이식권, 영수증 관리가 필요 없는 편리함을 장점으로 다양한 유형의 기업 식대 서비스 및 정산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모바일식권 서비스는 하
코스피는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전날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25.05 대비 27.24포인트(1.04%) 오른 2652.2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94억원, 4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383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0.74%) ▲셀트리온(-0.05%)이 하락한 채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우
올해 국내 미국 주식 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매한 종목은 테슬라인 것으로 나타났다.KB증권은 지난해 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마블’과 ‘마블 미니’를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매매한 미국 주식의 종목 현황을 분석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기간 동안 1주 단위로 KB 마블에서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미국주식은 차례대로 ▲테슬라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상장지수펀드(ETF)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 ▲엔비디아였다.Q
코스닥 상장사 스맥이 2022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766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기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88% 상승했다.스맥은 반도체 등 전방 산업이 점차 개선되면서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반도체 특성화 장비 등 다년간의 연구개발 투자로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갖추면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그동안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수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도 이익 확대에 영향
NH투자증권이 국내 최초로 부동산 기관 전용 사모펀드 운용을 시작했다.28일 NH투자증권은 투자처 발굴(딜 소싱)부터 기획, 금융조달, 운용, 매각(가치 제고)까지 전 사업 과정을 운용하는 형태의 부동산 기관전용사모펀드(PEF)를 업계 최초로 설립하고 운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펀드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5~6개 투자자산을 검토하는 등 투자 집행을 시작했다.기관 전용 사모펀드는 2021년 4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사모펀드(PE)들도 부동산자산운용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된 상품이다. 개인이 아닌 금융사와 같은 기관 투자
영풍과 고려아연이 내달 정기주주총회을 앞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영풍의 배당 관련 주주총회에서의 표 대결 선언이 영풍 장씨 일가의 고려아연 지분 늘리기에 방점을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영풍그룹의 총수 장형진 고문은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 기타 비상무이사다.외형적으로 보면 장형진 고문은 본인과 가족이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영풍을 통해 장형진 고문 본인이 이사회 멤버로 있는 기업에 대해 칼날을 겨누는 ‘주총 표대결’의 중심에 있다.핵심 쟁점인 배당 이슈를 놓고 양사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이 이전 상장 시 주주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8일 장중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3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1.21% 뛴 2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최대주주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97% 상승한 6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최근 에코프로는 5대 1 액면 분할 추진을 발표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앞서 7일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투자자 설명회)에서 코스피 이전 상장을 밝힌 바 있다.같은 날 김장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27일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놨다.28일 신한투자증권은 노동길 리서치본부 연구위원이 작성한 ‘밸류업 프로그램’ 보고서를 통해 상장사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기업가치 우수기업 시장 평가 및 투자 유도, 밸류업 지원체계에 관한 분석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해당 보고서에선 향후 밸류업 지수 개발 및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시 정책 자금 활용 여부와 기업 세제 혜택 부여 여부로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강도를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또한, ▲삼성물산 ▲현대차 ▲기아 ▲SK ▲SK
다우키움그룹이 기업인수(M&A)를 통한 광고대행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인수의 교두보가 될 계열사 와이즈버즈가 막대한 부담을 홀로 지게 됐다.와이즈버즈는 인수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총자산 규모에 육박하는 은행 차입 및 고금리 전환사채(CB) 발행을 단행한다. 금융비용 측면의 부담은 물론이고, 총 주식수 절반에 가까운 CB 물량이 주식 전환될 경우 막대한 주가 희석까지 발생할 수 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이자 광고대행업체 와이즈버즈는 같은 광고대행사인 애드이피션시 주식 3만8000주(지분율 95%)를
코스피 상장사 수산인더스트리(대표이사 한봉섭)가 한양대학교에 연구기금으로 3억원을 전달했다.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는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센터장 김용수)에 산학협력연구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기금 전달에 이어, 수산인더스트리와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원전해체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수산인더스트리는 2020년 플라즈마 제염 기술 개발에 나서, 최근에는 화학 제염 및 연마 제염 기술,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지난해
한국가스공사가 배당 재원이 되는 별도 순이익이 지난해 적자로 돌아서면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배당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45억5599만5015원으로 전년 대비 13.9%가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15억5341만8858원으로 36.9%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7억4742만8633으로 적자 전환했다.4분기만 놓고 보면 미수금은 15조8000억원으로 3분기 말 대비 2227억원 늘었으며, 미수금 증가뿐 아니라 별도 순이익이 적자 전환하면서 2
뉴욕증시는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2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96.82포인트(-0.25%) 하락한 3만8972.41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65포인트(0.17%) 오른 5078.18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59.05포인트(0.37%) 뛴 1만6035.3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오는 1월 PCE 가격지수와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를 앞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는 100% 자회사인 항공 화물 혼재 기업 트랜스올의 신윤선 대표이사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시상하는 ‘2024 국제물류인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물류인상은 국제물류주선업 발전과 국가 물류 산업에 이바지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어진다.27일 태웅로직스에 따르면 신윤선 트랜스올 대표는 1989년 코스모항운에 입사한 이래 30년 이상 항공 화물 운송에 종사하며 다양한 현업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혁신 기술, 최신 물류 시스템 도입을 통한 물류 프로세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는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1% 이상의 분배금을 추구한다. “해당 ETF는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채권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밝혔다.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주식매도청구권)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주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출시 후 22개월 만에 리테일 고객 계좌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27일 미래에셋증권은 “인도법인이 2022년 4월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엠스톡(m.Stock)’을 출시한 뒤 지난달 기준 현지 온라인 증권사 중 8위, 전체 16위에 오르며 인도 내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일일 평균 거래량 214만건을 처리하며 약 7300억원 상당의 고객자산 및 약 1800억원 상당의 신용잔고(MTF)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m.Stock 2.0’
SK증권은 올해 승진자 과정에서 ‘함께 돌보는 사회’를 실현하는 ‘함께행복’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2차로 나눠 서울역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인 ‘봄맞이 대청소’와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 방문해 다양한 작업 활동을 진행하는 ‘말벗 봉사’로 진행했다. 1차 활동은 서울역 쪽방촌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쪽방 건물 복도 및 공용 화장실 청소, 폐가구 정리, 골목 청소, 벽면 페인트 작업 등을 진행했고, 2차 활동은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 거주 중인 입소자들과 짝을 이뤄 ‘공예품 만들기
DH오토리드가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기발행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W)을 만기전 취득해 전량 소각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 개선 행보에 나서고 있다.자동차용 조향장치 제조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DH오토리드는 상호변경 이전인 대유에이피 당시 대유위니아그룹 연쇄부도 사태에 휘말리며 기업 차원의 손실을 겪었지만, 지난해 말 경영권 변동 이후 새 최대주주의 경영 아래 발 빠르게 재정비하는 모습이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DH오토리드는 전일 9회차 BW의 신주인수권 일부의 만기전 취득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