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서울 돈암동 지점에 ‘디지털셀프점 플러스(Plus)’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디지털셀프점 플러스는 뉴 디지털(New Digital) ATM과 365일 고객 스스로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한 STM(Smart Teller Machine),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가 배치된다. 또 스마트매니저가 디지털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객을 지원한다.뉴 디지털 ATM은 ▲심리스(Seamless)한 디자인 적용 ▲자동 개폐바이오인증 모듈 장착 ▲42인치 대형 모니터 탑재 등 디지털 체험 요
BC카드는 결연 지역 아동센터의 공백 없는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사랑, 해 희망나무 언택트(Untact)’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사랑, 해 희망나무 언택트’ 사업은 지역 아동센터 휴관 및 제한적 등교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학습 프로그램은 전자채 구독 서비스(밀리의 서재)를 활용해 10만여편의 아동용 오디오북 및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전자책 구독에 필요한 태블릿PC도 서울 지역 내 5개 아동센터에 제공될 예정
내년 하반기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현행 24%에서 20%로 낮춰지는 방안이 결정됐다. 16일 금융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정협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정 최고금리 인하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시행 시기는 시행령 개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 등을 고려해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될 계획이. 또한, 향후 시장여건이 급변해도 탄력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을 통한 방식으로 추진할 전망이다.이번 조치는 이자경감 효과
삼성화재는 재물보험 신상품 ‘비즈앤안전파트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상품은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재산손해와 종업원 관련 위험 보장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객이 기존에 어렵게 느꼈던 재물보험을 이해하기 쉽고, 사고 시에 충분한 보장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비즈앤안전파트너’는 고객이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의 업종에 따라 보험료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주변 업종이 바뀌어도 매번 계약을 변경할 필요 없이 합리적인 봏머료 적용이 가능해 간편하다.기존에는 통상 사업장 주변의 가장 위험한 업종으로
SBI저축은행이 모바일뱅킹 앱을 업그레이드한 ‘사이다뱅크 2.0’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사이다뱅크 2.0에는 그동안 제공되지 못했던 금융서비스를 디지털로 구현했다. SBI저축은행은 생활비나 데이트 비용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부부와 커플 등을 위한 공유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커플통장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제공한다.해당 서비스는 두 사람이 각자 모바일 앱으로 함께 뱅킹을 이용할 수 있어, 입출금통장이나 예금, 적금계좌를 공유해 함께 쓰고, 관리하고, 적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이체를 커플 상대방이 요청하고, 계좌 명의자가 간편인
손해보험협회(이하 손보협) 차기 협회장으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선임됐다.손보협은 지난 13일 손해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정지원 회장 후보자를 제54대 손보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정 신임 협회장은 부산 출생으로, 부산 대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2015년에는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사장, 2017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지냈다
저평가받던 금융주에 훈풍이 분다. 호실적은 물론 연말 배당과 기준금리 상승 등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4대 금융지주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약 15% 내외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금융주가 치고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다.4주 동안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하나금융지주다. 지난달 16일 종가 2만9100원을 기록했던 하나금융은 지난 13일 3만4650원을 기록했다. 이는 19.07% 상승한 수준이다. 그 다음으로 우리금융지주의 주가가 8410원에서 9770원으로 16.17% 확대됐다. 같은
증권가에서 첫 여성 대표로 눈길을 모았던 박정림 KB증권 대표의 연임에 빨간불이 켜졌다. 라임자산운용 펀드와 관련해, 이번 임기가 끝나고 몇 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중징계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서다.지난 10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박 대표에 대해 문책경고를 결정했다. 임직원에 대한 제재는 ▲주의 ▲주의적경고 ▲문책경고 ▲직무정지 ▲해임권고 순으로 강도가 높아진다. 문책경고부터는 금융권 취업이 3~5년 금지되기 때문에 중징계로 본다.박 대표는 지난해 1월 업계에서 최초로 여성으로서 증권사 대표로 선임되는 기록을 세웠다.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 전용 생활금융플랫폼 모바일 앱 ‘i-ONE 소상공인’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i-ONE 소상공인’에서는 기업은행의 개인 계좌와 사업용 계좌를 모두 조회‧이체할 수 있고, 전 은행의 개인 계좌와 사업용 계좌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나 OTP 없이 6자리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계좌 조회와 자금이체를 할 수 있는 간편뱅킹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또 비대면 대출 실행과 기간연장, 외화송금‧환전도 가능하고 예금‧펀드‧카드 등의 상품도 가입할 수 있다.뱅킹 업무 외에 세무, 노무, 법률 등 각 분야 전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이사회 산하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열고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전략 ‘Zero Carbon Drive’ 를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Zero Carbon Drive’는 국제적인 탄소 중립(Carbon Neutral)정책에 발맞춘 신한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금융 전략이다. 고탄소 배출 기업 및 산업에 대한 대출·투자를 관리할 뿐 아니라, 산업 내 친환경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저탄소 경제 전환에 기여하는 정책이다.신한금융은 ‘Zero Carbon Driv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남부발전과 ‘그린 뉴딜관련 사업 발굴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송기인 한국남부발전 처장 등이 참석했다.그동안 양사는 풍력과 바이오패스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산업부문에서 협력해왔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그린뉴딜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포괄적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양사는 그린뉴딜 사업
KB금융그룹은 14일 미국S&P다우존스인덱스가 발표한 ‘2020년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DJSI)’에서 5년 연속 월드 지수(World Index)에 편입되었다. 또 은행산업 내 글로벌 2위 및 국내 1위를 차지했다.KB금융은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DJSI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됐으며, 특히 은행 산업 내 글로벌 2위이자 국내 1위 기업으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째 선정됐다.이로써 KB금융은 지난달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최우수기업
이달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김태영 현 은행연합회 회장이 연임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장의 후임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가동했다. 이 가운데 회추위는 이달 최대 두차례 회동으로 14대 은행연합회장을 확정할 방침이다.은행연합회 이사진들은 각 은행장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롱리스트를 작성한 후, 최종 후보군 선정작업에 돌입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차기 회장 후보로는 정부와의 소통창구 역할이 원활할 거란 기대감에 정치권과 관료 출신 인사들이 유력하게 언급됐다. 구체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25조7754억원, 영업이익 1조2992억원, 당기순이익 9951억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1%, 당기순이익은 1.9% 늘었다.3분기 매출은 7조7653억원, 영업이익 3745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3165억8000만원이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액은 6.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0.7%, 당기순이익은 43.8% 확대되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변액보증준비금 손익이 회복됐고, 비
하나은행이 어디서나 5분이면 한도 및 금리 조회가 가능한 ‘하나원큐전세대출 한도조회 서비스’를 하나원큐에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재직 1년 이상 급여소득자라면 하나원큐전세대출 한도조회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로 전세 계약 전에도 하나원큐 앱을 통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도 조회가 가능하다.또 스마트 상품 추천을 통해 ▲원큐주택신보전세자금대출 ▲원큐신혼부부전세론 ▲원큐다둥이전세론 ▲원큐우량주택전세론 등 맞춤형 상품 추천을 받아 비교 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특히 영업점 방문과 서류 제
금융감독원의 독립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와 금감원은 관련 이슈에 반대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지난달 23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헌 금감원장은 금융위로부터의 금감원 예산, 감독 업무 등의 독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원장은 “금감원은 금융위가 갖는 금융정책 권한 아래 금융감독 집행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예산과 조직, 인원 등 모두 예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반면 같은 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획재정위 국감에서 “4
엑시아가 운영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빗이 코인을 공동 발행한 글로벌 재단이 관리한다고 소개해온 사이트가 허위로 운영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13일 개인 투자자 A씨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코인빗과 ‘판테온’ 코인을 공동 발행한 글로벌 재단 ‘판테온(PTO) 프로젝트’ 사이트 운영이 중단됐다. A씨는 “이에 관해 수차례 전화 및 안내를 요구했지만 코인빗은 ‘재단사의 문제이며 전달드렸다’는 한결같은 답변으로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지난 10월 13일 A씨는 해외 재단사의 문제로 중단됐다는
흥국화재는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손해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 행사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인터넷‧소셜 소통지수 등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에 상을 수여하는 것이다.흥국화재는 인터넷 소통지수와 소셜소통지수,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고객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점과 코로나19 위기에 희망을 전하고 응원하는 ‘흥해라! 대한민국’ 캠
국내은행의 3분기 순이익이 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3조7000억원)보다는 약 3000억원(7.1%)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누적 순이익은 10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조1000억원)보다 약 1조8000억원(15.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년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증가했으나 영업외손익이 더 큰폭으로 감소했다.올해 3분기 이자이익은 10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0조2000억원)보다 1000억원(1.3%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자사 전체 영업 채널(전속, GA 등) 통합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영업활동 지원시스템 ‘KB스마트비서’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KB손보는 지난 2017년 9월 자사 전속 설계사(LC, Life Consultant)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반의 ‘개인영업비서’ 시스템을 오픈해 효율적이고 간편한 비대면 영업활동을 지원해왔다.‘KB스마트비서’시스템은 KB손보 영업채널의 완벽한 비대면 영업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직관적이고 손쉬운 활용방법을 적용, 디지털 방식의 영업 활동에 특화된 기능들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동양생명은 올해 3분기(누계 기준) 매출 5조110억원, 영업이익 1297억원, 당기순이익 107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잠정)했다.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4%, 당기순이익은 24.8% 감소했다.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취한 동양생명은 3분기 3조9424억원의 수입보험료 중 1조7420억원이 보장성 상품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1년 전보다 7.9% 확대된 것이다.연납화 보험료(APE)는 총 7241억원을 거뒀고, 이중 보장성 APE는 같은 기간 8.7% 증가한 3801억원으로 집계됐다.총자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