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며 당기순이익 기준 손해보험업계 2위로 도약한 가운데 15일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메리츠화재는 전거래일보다 0.88%(300원) 상승한 3만45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전일대비 3.65%(1050원) 오른 3만53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같은 시점 경쟁사인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보는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각사별로 살펴보면 삼성화재는 전거래일보다 1.75%(3500원) 하락한 19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해상은 2.4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은 기존 유병자보험에만 적용됐던 건강등급 보험료 할인을 업계 최초로 일반고객으로까지 확대한 ‘LIFEPLUS 건강등급 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고객의 건강검진결과 및 의료이용기록을 통해 건강등급을 1등급에서 9등급으로 구분해 등급이 양호한 고객일수록 보험료를 더 많이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상위 28%에 해당하는 1~2등급의 경우 최대 38%를, 상위 60%인 3~4등급은 약 14% 수준의 보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건강등급은 GHC(그레이드헬스체인)가 개발한 모바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 ‘A2’를 획득하고, 미래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15일 밝혔다.KB손보에 따르면 KB손보는 무디스 자체적 기준으로 평가한 5년 평균 ROC(Return On Capital) 6.7%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KB금융의 브랜드 인지도와 KB금융그룹 계열사들과 교차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도 이번 신용등급 획득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무디스는 KB손보에 대해 “보유한 보험계약 중 시장 및 금
현대해상은 반려견의 의료비, 배상책임 및 사망위로금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건강한펫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기존 상품보다 보장금액을 확대해 병원비 부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1일 15만원 수준이었던 동물병원 치료비 보장한도를 30만원까지 확대했으며, 수술시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상한다.이와 더불어 피부질환과 구강질환, 슬관절·고관절 탈구도 확장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반려견이 사람이나 타 반려동물을 다치게 하는 경우를 대비한 반려견 배상책임 담보도 최대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교보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계 4666억7279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6565억3074만원)대비 28.9% 감소한 것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13억331만원으로, 전년동기(9048억3254만원)보다 26.9% 줄었다. 수입보험료는 지난해 동기 10조3818억원에서 3.9% 감소한 9조9728억원을 기록했다.이번 순이익이 하락한 데에 급격한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파생상품 관련 손실과 금융상품 평가·처분손실 등이 증가한 것이 주요했다. 이와 더불어 수입보험료가 줄어든 반면, 지급보험금이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자회사 투자범위나 부수업무 범위에 대한 규제 개혁을 담은 금산분리 제도개선안이 내년 초 윤곽을 드러낼 가운데, 기존 보험사가 반려동물 전용보험(펫보험) 등 전문분야에 특화된 보험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을 전망이다.14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회의에서 그간의 보험사에 대한 1사 1라이선스 허가정책을 전향적으로 바꾸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김주현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금융투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함께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악사손보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전기차 충전장비가 탑재된 스피드메이트의 긴급출동차량을 통해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기차 충전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을 위해 선보였다.충전서비스는 1회 제공 시 20분간 충전해 약 10km를 주행할 수 있어 근처 전기차 충전소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제조사와 차종에 관계없이 충전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
최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선정되며 공개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의 인수 후보로 국내외사모펀드가 거론되는 가운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이 사모펀드로의 매각을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14일 사무금융노조는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MG손보 매각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사무금융노조는 “단기적인 이익만을 추구하고 고용의 안정과 소비자 보호에 뒷전인 사모펀드에 MG손보가 다시금 매각돼 과거와 똑같은 수순을 밝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JC파트너스와 우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이노비즈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정책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DB손보에 따르면 이 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영업비밀 등 주요 기술에 대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 발생 시 변호사선임비 등의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는 중소기업 전용 상품이다.해당 상품은 특허나 영업비밀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가입 시 납입하는 총보험료의 70%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이노비즈 인증기업이
리치앤코는 전국 권역별로 굿리치쇼(GoodRich Show)를 개최하며 우수설계사 영입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리치앤코는 오는 15일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부산광역시, 내달 2일과 6일에는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에서 각각 굿리치쇼를 개최할 예정이다.이 행사에서는 보험업계 전문가가 ‘온라인 플랫폼에 맞선 GA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가 ‘보험영업, 이제는 굿리치 하나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특히 리치앤코는 이번 전국행사에서 리치앤코가 추진하는 보험유통의 혁신을 통한 보험생태계 조
NH농협생명(이하 농협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NH헬스케어와 연계한 상품 ‘꼭필요한NH신의료보장보험(걷기할인·갱신형·무배당)’을 개정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농협생명에 따르면 ‘꼭필요한NH신의료보장보험’은 이번 개정을 통해 ‘NH헬스케어’와 연계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NH헬스케어의 기능인 하루걷기 목표 달성과 랜선텃밭가꾸기를 통해 주계약과 특약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랜선텃밭가꾸기는 NH헬스케어에서 제공하는 놀이 서비스로, 농작물을 선택하고 하루걷기 목표 7일을 달성하면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SGI서울보증의 파트너십 브랜드 ‘SGI ON(에스지아이 온)’의 지역사회 상생 분야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후원금은 ‘SGI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로 극단의 ‘배리어 프리(Barrier Free)’형식의 공연 제작에 지원된다.SGI 드림 씨어터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등 각종 OTT 구독 증가로 연극에 관한 관심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 공연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SGI서울보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채널에서 암보장부터 치아, 실손, 자녀, 운전자, 등 고객이 필요한 보장 플랜만 직접 선택해 단번에 가입할 수 있는 ‘내보험 DIY’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은 고객 스스로 가입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평소 익숙한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방식으로 원하는 플랜을 장바구니에 담아 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보험 쉽게 접근하게 했다”고 말했다.기존 보험상품이 많은 보장을 통합적으로 가입해야 해서 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컸다면, 내보험 DIY는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직접 선택해 필
메리츠화재가 올해 3분기 누계 7246억59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4673억3200만원)대비 55.1% 증가한 것이다. 3분기 개별로는 260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2020년 4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같은 기간 원수보험료와 영업이익은 각각 7조9524억원과 999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보다 각각 6.7%, 56.5%씩 올랐다.보험영업효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97.3%로, 지난해 3분기(100.4%)대비 3.1%p 개선됐다.메리츠화재는 지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누계 1020억9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693억1900만원)대비 47.16% 증가한 것이다. 3분기 개별 순이익은 414억35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237억4100만원)대비 74.53%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61억53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922억700만원)보다 47.66% 올랐다.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번 3분기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데에는 지난해 1분기 제판분리(제조와 판매를 나눔)로 인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소멸하면
삼성생명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계 5332억13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1조2938억원)대비 58.8% 감소한 것이다. 3분기 개별기준 순이익은 10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92억원)보다 16.3% 줄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74억500만원을 기록, 지난해 3분기(1조5016억원)보다 51.6% 감소했다.11일 삼성생명은 2022년 3분기 살적발표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금분기 당기순이익이 하락한 데에는 증시시장 악화에 따른 변액보증손실이 확대돼 이차손익이 감소한 것이 주요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올해 3분기 빅4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들이 지난 8~9월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나란히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빅4 손보사의 개별기준 누계 순이익 총합은 2조84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2조3248억원)대비 22.6% 증가한 것이다.각사별로 살펴보면 이 기간 삼성화재는 1조3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전년동기(1조222억원)보다 1%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발생한 일회성요인인 삼성전자 특별배당금을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올해 3분기 누계 817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6455억원)대비 26.6% 증가한 것이다.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는 11조921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11조1855억원)보다 6.6% 올랐다. 영업이익은 1조997억원을 기록, 지난해(8882억원)대비 23.8% 증가했다.보험영업효율을 나타내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0.3%로, 전년동기(101.1%) 0.8%p 하락했다.상품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8%로, 전년동기(77.9%)에 비해
현대해상은 올해 3분기 누적 4785억7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3876억7500만원)대비 28.6% 증가한 것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20억2400만원을 거두며 전년동기(5703억8800만원)보다 23.1% 올랐다. 원수보험료는 지난해 3분기(11조4254억원)보다 5.9% 증가한 12조994억원을 기록했다.상품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일반보험은 1조2592억원 거두며 지난해(1조785억원)보다 16.8% 성장했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7조4808억원과 3조3055억원을 기록하며
공유형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사고의 대부분이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PM 이용행태 및 사고특성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2021년 1월부터 지난 9월 자동차보험으로 접수된 PM과 차량 간 사고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디어코퍼레이션의 PM 고객사용 데이터 이용행태를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PM의 주 이용자의 연령대는 10·20대로 전체의 약 70% 이상을 차지했다. 가장 이용률이 높은 이들의 사고율은 전체 이용자의 약 74%에 달했다.사고 발생 장소는
교보생명은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컨벤션홀에서 퇴직연금 고객사를 대상으로 ‘2022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고객사에 퇴직연금제도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외 110여 개 기업의 재무·인사 부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첫번째 세션에서는 김소연 교보생명 노무사가 '퇴직연금 주요 법규 개정 동향 및 기업의 준비사항'을 주제로 퇴직연금제도 체크 포인트와 노무 등 이슈 관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이어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이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