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진은영 시인의 시 ‘어울린다’로 새단장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진은영 시인의 ‘어울린다’ 중 ‘너에게는 내가 잘 어울린다 우리는 손을 잡고 어둠을 헤엄치고 빛속을 걷는다’를 발췌했다.진은영 시인은 2000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그는 천상병 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올해 백석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았다.겨울편 디자인에 대해서는 두사람이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 ‘프로미 TV’의 2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구독하길 잘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DB손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 중 총 222명을 추첨해 에어팟 프로 1세대, 치킨 기프티콘, 커피 기프티콘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이벤트는 ‘프로미 TV’ 구독자를 대상으로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구독자는 채널에 게시된 TV 광고 영상 ‘약속하길 잘했다’ 시리즈 4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로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올해 초 ‘3개년 정보보호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롯데손보는 정보보호 수준 개선과 외부 인증심사를 통한 공신력 확보를 위해 ISMS 인증 취득을 추진해왔다.이번 ISMS 인증은 국내 보험업계 61개사 중 8번째로 취득한 것
미래에셋생명의 최우선 가치는 고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 준비를 위해 존재한다’는 ‘미래에셋웨이’를 기반으로 혁신을 거듭하며 양질의 성장을 일궈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을 ‘지속가능경영(ESG) 원년’으로 선포하고, 경영 전 분야에 ESG 철학을 도입해 고객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차상택 미래에셋생명 경영서비스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건강하고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의 실천을 위해 경영 전 분야에 ESG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보험이 금융당국으로부터 합병 인가를 획득했다.23일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양사 합병을 승인했다.지난 3월 양사는 통합 공표 후 8월 통합생명보험사의 사명을 ‘KB라이프생명보험(이하 KB라이프생명)’으로 확정했으며, 양사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푸르덴셜생명보험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KB생명보험의 정통성을 계승한 ‘KB라이프생명’이 탄생한다.‘KB라이프생명’은 판매전문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를 비롯해 GA, BA(Bancas
KB금융그룹이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의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보험’의 초대 대표이사 후보로 이환주 현 KB생명보험 대표이사를 추천했다.23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환주 후보는 ▲KB금융그룹 재무총괄(CFO) 부사장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대표 부행장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대표 전무·상무 및 외환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그룹과 은행의 주요 핵심 직무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그룹·계열사 Biz에 대하 높은 이해도를 겸비하고 있다.또한 Biz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인사
흥국생명이 자본확충을 위한 정관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12월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22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이번 정관개정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신지급여력제고(K-ICS) 등에 대응하기 위해 태광그룹으로부터 전환주식 발행을 통한 자본확충을 받기 위함이다.흥국생명은 지난 1일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 행사를 연기한 후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 등을 위해 지난 9일 조기상환권 행사를 결정한 바 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다가오는 신지급여력제도에 대비하고, 자본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파
한화생명은 2030세대의 젊은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치유 커뮤니티 프로그램 ‘스쿨 오브 히어로즈(School of Heroes)'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스쿨 오브 히어로즈’는 암 치유 평등학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암 경험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치유하는 신(新)개념 커뮤니티다. 암 경험자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정서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연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암경험자와 가족, 정신과 전문의, 직업·취업 교육 전문가, 푸드케어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특히 정신종양학적 관점으로 암경험자를 돕고
푸본현대생명은 내년 2월까지 도래하는 총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조기상환권(이하 콜옵션)을 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푸본현대생명은 “오는 30일 도래하는 400억원과 내년 2월 6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푸본현대생명은 2017년 11월 30일 4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2월 28일에는 600억원 규모를 발행했다.앞서 흥국생명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을 이유로 5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을 연기
국내 생명보험사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의 최고 금리가 8% 돌파를 앞두고 있다.2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주담대를 취급하는 국내 8개 생보사의 11월 주담대 금리(변동금리형·분할상환·아파트담보 기준)는 5.24%~7.68%로 집계됐다.이중 금리 상단이 7%를 넘은 곳은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었다. 한화생명의 ‘홈드림모기지론’과 교보생명의 ‘교보e아파트론’은 각각 최고금리 7.53%와 7.68%로, 8%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이어 ABL생명과 삼성생명, 신한라이프, 푸본현대생명의 주담대 금리 상단은 6% 중후반대로 나
SGI서울보증은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사업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매출채권보험이란 기업이 외상으로 거래한 물품이나 용역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발생한 손해를 보상하는 상품을 말한다.이번 MOU는 양 기관이 매출채권보험 시장의 저변 확대와 제도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국내 기업의 동반성장과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MOU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매출채권 신용보험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제도·정책 연구 및 학술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은 화재로 인한 피해보상과 생활 속 발생하는 위험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한화 119 화재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상품은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으로, 화재로 인한 손해, 벌금, 배상책임 등을 주로 보장한다. 생활위험담보를 통해서는 층간 소음 피해 및 누수, 가전제품 고장 수리 등을 보장한다.층간 소음의 경우 소음측정대행업체에서 실시한 측정결과 기준치 이상일 경우 1회에 한해 50만원을 보상한다. 누수는 아랫집 또는 본인 집의 피해를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하며, 세탁기, 컴퓨터 등 생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지난 18일 DB인재개발원에서 보상서비스 협력업체 임직원 126명을 초청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1부 행사에서는 창립 60주년을 맞은 DB손보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협력업체와의 상호소통을 위한 간회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장기보험, 긴급출동, 대물보상 등의 보종별 주제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2부 행사에서는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DB손보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ESG 경영이념에 대해 협력업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은 비대면 전용 상품 ‘NH다이렉트종합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농협손보에 따르면 이번 신상품은 암, 심장, 뇌혈관 등 3대 질환과 수술비, 진단비, 입원비 운전자 등 다양한 보장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유설계방식과 실속플랜, 암뇌심집중플랜, 상해집중플랜 등 고객의 기호에 따라 선택가입이 가능하다.이와 더불어 ‘고객 맞춤형 자동 설계’ 기능을 통해 보험 가입 편의성도 높였다. 해당 상품은 농협손보의 비대면 셀프 보장분석 서비스와 연계해 고객에게 필요한 담보와 가입 한도 등
앞으로 기존 보험사가 반려동물 전용보험(펫보험) 등 전문분야, 단일상품만을 다루는 특화 보험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된다. 보험상품과 연계해 사고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물품·서비스 제공에도 허용범위가 넓어진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보험업계의 규제 유연화 내용을 담은 보험 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진행한 ‘4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심의한 내용의 후속조치다.우선 보험사들은 시장경쟁과 신을 유도하기 위해 특화 보험사 진입을 촉진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은 전자랜드와 함께 선보인 보증기간연장(EW) 보험인 ‘전자랜드 생활파워케어’의 가입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생활파워케어’는 지난 8월 전자랜드와 함께 출시한 상품으로, 한번의 보험료 납부로 5년 동안(제조사 무상보증기간 포함) 고장수리비용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상품은 전자랜드의 140여개 오프라인매장과 온라인 전자랜드 쇼핑몰에서 가전제품을 구매 시 가입이 가능하다.롯데손보와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EW보험을 통해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롯데손보 관계자는 “앞으
ABL생명은 지난 17일 ‘나눔의 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보육시설 ‘송죽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ABL생명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해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ABL생명에 따르면 이날 ABL생명 임직원 26명은 보육시설을 방문해 노후화된 건물 외벽과 텃밭의 나무펜스 등을 보수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아동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롭게 단장된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DGB생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선 기업에 수여하는 ‘제9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가브랜드진흥원,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친화적 기업들의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 사례를 발굴하고 인증해오고 있다.올해는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DGB생명을 포함한 154개 기관(신규 76곳, 재인증 78곳)이 선정됐다.DGB생명에 따르면 DGB생명은 조직원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사내 구성원
한화생명은 2022년 하반기 예비 신입사원들이 참여한 해변정화 봉사활동 ‘비치코밍((Beach Combing)’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비치코밍’은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의 표류물과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이번 활동은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내년 1월 입사예정인 한화생명 예비 신입사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30명씩 두팀으로 나눠 지난 9일과 17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한화생명 원격 근무지인 브리드 호텔에 머
신한라이프는 혹한기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60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와 극세사이불 300세트(총 600점)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지원물품은 강원도 고성군, 인제군 등 전국 한파특보 발효율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0분에게 전달됐다.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나누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올해 3분기 생명·손해보험 실적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빅3 생보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들은 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심화된 반면, 빅5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메리츠화재)들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에서의 손해율 개선세를 거두며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빅3 생보사의 총 당기순이익은 8006억원으로, 전년동기(1조7015억원)대비 52.9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빅5 손보사의 총 순이익은 2조7921억원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