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을 위해 SK텔레콤과 손잡았다.15일 현대해상은 SK텔레콤과 AI기술을 활용해 보험 비즈니스 혁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보험 서비스 영역의 AI 적용을 선도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보험과 정보통신기술(ICT) 사업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영역을 발굴하는 등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AI 기반 보험 서비스 구축을 검토한다. 현대해상의 보험 비즈니스에 SKT의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가 손해보험사가 선점한 ‘제3보험’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1인실 입원 일당(환자가 1인실에 입원시 하루간 정액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등 4가지 담보를 출시했다. 올 초 개정한 보장성 보험에 특약을 추가했다.제3보험은 사람이 질병에 걸리거나 상해를 당했을 때 보장하는 보험이다. 사람을 대상으로 해 생명보험에 해당하긴 하지만, 의료비 등 실손 보상적 특성도 있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공통 영역이다.홍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 빠
DB손해보험이 ‘인공지능(AI) 비서’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14일 DB손해보험은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설계와 사전 인수 심사를 제공하는 ‘AI비서(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고객별 보장분석, 맞춤 설계, 사전심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영업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AI비서는 정보 이용에 동의한 고객에 대해, 설계사·지점장이 신청하면 기존 가입내용을 보장 분석해 가입 설계내용을 정하고, 사고정보 등을 확보해 인수심사를 미리 수행해 그 결과를 제공하는
한화손해보험이 3대 중대 질환을 촘촘하게 보장하고 무사고 시에는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을 출시했다.13일 한화손보는 ‘라이프플러스 더건강한 한아름종합보험 무배당’을 판매한다고 밝혔다.고객의 수요가 높은 중대 질환 진단비를 강화한 이 상품은 암이 발생한 부위를 10개로 나누어 담보하는 ‘통합암진단비’와 암이 전이됐을 때 전이된 부위 기준으로 보장하는 ‘통합전이암진단비’로 구성했다.남·여 생식기암을 비롯ㄱ해 ▲소화기관암 ▲유방암 등 10개 통합암진단비는 10개의 특약을 통해 부위별로 각각 최초 1회 최대 10회까지 보장받을
홍콩H지수 급락으로 주가연계증권(ELS) 변액보험 상품에서도 투자자 손실이 발생했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KB라이프생명 등이 은행 창구(방카슈랑스)를 통해 판매한 변액보험 상품에서 잇따라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낸 보험료의 일부를 특별계정으로 분류해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고, 그 운용 실적에 따라 계약자에게 투자이익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납입한 보험료(원금)보다 적은 금액만 받을 수도 있다.ELS변액보험은 주가지수나 개별주식과 연계한 ELS에 투자
한화생명이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사전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13일 한화생명은 보험 가입 단계에서 심사 결과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고객은 기존에 청약서 서명 후 일주일까지 소요되던 심사 기간이 대폭 줄어, 청약 전에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고객이 청약서류를 작성하고 첫 보험료를 낸 이후 언더라이팅 과정을 거쳤다.언더라이팅은 보험 계약 청약서 발행 전에 고객이 작성한 알릴 의무 사항을 통해 보험사가 가입 신청자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가입 여부를 결정하
캐롯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재가입률 91.5%를 달성했다.13일 캐롯손해보험은 지난달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의 재가입률이 9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치이며 자동차보험 업계 최고 수준의 기록이다.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1년 주기로 갱신해야 한다.따라서 고객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사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와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재가입률은 자동차보험에서 중요한 지표다.캐롯손해보험은 이를 위해 최근에는 금융당국이 혁신 금융서비스로 선보인 보험 상품
삼성생명의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이 지난해 누적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13일 삼성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의 1년 누적 수익률이 동종 부문 전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지난해 4분기 수익률 현황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의 연간 수익률은 전 금융권 초저위험등급 상품의 평균인 4.56%를 웃도는 5.25%로 선두를 기록했다.디폴트옵션은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
직전 연봉의 50~70%를 지급하며 설계사 40여명을 스카우트(인재발탁)한 법인보험대리점(GA)이 자율협약 첫 위반사례로 확인됐다. 이에 해당 GA는 적법성에 대해 공정위 및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이다.8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보험판매시장의 건전한 경쟁을 위해 체결한 자율 협약 체결 당사자인 ‘스카이블루에셋’의 중대한 위반 행위를 확인했다. 이에 위반 내용을 감독 당국에 전달한다고 밝혔다.자율협약은 건전한 모집질서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협회 주도로 회원사가 체결한 협약으로 설계사의 과도한 스카우트를 자율적으로 막겠다는 내
현대해상이 설 연휴를 맞이해 배터리 전압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8일 현대해상은 차량 이동이 늘어나는 설 연휴를 맞이해 오는 12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고장출동 전담팀을 운영하는 ‘설연휴 차량 안전운행 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기간에 전국 현대해상 하이카프라자를 방문하는 현대해상 하이카 가입 고객에 정비 기사가 배터리 전압,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총 29가지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경부·영동·중부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묘지 등 성묘지역 인근에선 ‘고장출동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해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올 초 제시한 ‘초격차’를 위해 자동차보험 시장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초격차는 “넘볼 수 없이 큰 차이를 만들자”는 경영전략으로 삼성화재는 올해 자동차보험의 1위 격차를 키우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달 중순부터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자동차보험료를 2.8% 인하할 계획이다.삼성화재 측은 서민 경제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예정보다 인하 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의 상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올 초 신년사를
삼성화재가 아파트 전용 주택화재보험을 선보였다.8일 삼성화재는 아파트 전용 주택화재보험 ‘아파트플랜’을 지난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대다수의 아파트 거주 고객들은 관리비의 일부로 가입하고 있는 아파트 단체보험에서 해당 사고들이 보장되는 것으로 생각한다.하지만 아파트 단체보험은 건물·가재 화재피해만을 최저 가입금액으로 보장하고 있어 실제 사고 시 보험금이 피해액에 비해 불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아파트플랜’은▲건물·가재 화재 ▲풍수해 손해 ▲급배수 누수 피해 ▲민사소송 법률비용 ▲가전제품 도난 및 고장 수리비 ▲가족일상생활 배상책임
미래에셋생명 임직원이 설맞이 선물을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8일 미래에셋생명은 설날을 맞이해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저소득층 어르신 80여명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봉사활동 ‘2024년 설맞이 행복보따리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설맞이 이웃돕기 행사는 미래에셋생명이 10년 넘게 꾸준히 실천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진행한 이번 ‘2024년 설맞이 행복보따리 나눔’ 봉사 활동에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건강기능식품과 생필품 등이 담긴 설맞이 선물을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
DB손해보험이 이달 설 안부 인사를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8일 DB손해보험은 설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사랑을 전하는 캠페인인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가족사랑 우체통’은 DB손해보험이 13년째 운영 중인 대표적인 이벤트로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그동안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사랑을 카드로 전달하는 이벤트이다.이번 이벤트는 2월 한 달간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한 뒤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고 설날 안부 인사 작성 후 전하고 싶은 가족에
NH농협손해보험이 ‘구세군두리홈’에 방문해 아기용품을 전달했다.7일 NH농협손보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미혼모자를 위한 수면조끼 및 아기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구세군두리홈’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움이 필요한 여성을 위한 복지기관이다. 1926년에 설립돼 98년간 미혼모자를 위한 사회복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지원 물품 중 ‘수면조끼’는 영유아의 질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물품으로 농협손보 헤아림봉사단 30여명이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했다. 이와 더불어 분유, 물티슈 등 아기용품을 함께 전달했다.서국동 NH농
하나손해보험은 7일 명절을 맞이해 연휴 계획에 맞춰 든든하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을 추천했다.연휴 기간 귀성길 또는 장거리 운행 시 타인의 차량을 운전하거나 내 차를 타인이 운전하게 되는 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럴 땐 모바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원데이자동차보험’으로 위험을 대비하는 게 좋다.1일부터 최대 7일까지 필요한 날만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연령은 만 20세부터 가능하다.내 차 운전을 타인에게 부탁할 때 보험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선물 받을 사람의 연락처 및 생년월일과 내 차의 차량번호 등 필
금융당국이 올해 중요 업무계획에 민생을 침해하는 금융 범죄 조사를 강화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2022년 기준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조819억원에 달하며 갈수록 대형화·전문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7일 금융감독원은 경찰청·건강보험공단과 공·민영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혐의 사건 3건에 대해 조사·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해당 사건은 ▲병원과 환자가 공모해 입원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 ▲병원과 환자가 고가의 주사 치료를 받고는 허위 통원 치료(도수치료 등)로 서류를 조작 ▲비의료인이 병원 개설 후 병원·브로커·환자가 공모해 미용 시술
삼성화재가 운전자보험을 주제로 콘텐츠 발굴을 위한 숏폼 공모전을 기획했다.7일 삼성화재는 자사 운전자보험 홍보를 위한 ‘운전자보험 대학생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착한3천플랜 ▲레디 For 레이디 ▲다이렉트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등 다양한 삼성화재 운전자보험의 매력을 숏폼 영상에 재미있게 담아내면 된다.‘삼성화재 운전자보험의 매력을 알려주숏!’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참여 방법 또한 매우 간단하다. 15초 이상 1분 미만의 영상을 제작하여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업로드를 하고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
NH농협생명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6일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먹거리를 전달했다.7일 NH농협생명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갑진년 설맞이 꾸러미 전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즉석밥과 곰탕 등 다양한 먹거리 꾸러미 300개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구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농협생명은 12년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부터 ▲복날 삼계탕 배식 ▲어버이날 카네이션 증정 ▲추석 효드림 꾸러미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
굿리치가 재무설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엔에프피와 손잡았다.7일 굿리치는 재무설계 전문기업인 엔에프피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건전한 재무설계 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엔에프피는 전 세계 금융인 중 0.05%에 해당하는 TOT(Top Of the Table) 종신회원이자 재무설계 20년 경력의 최윤선 대표를 비롯해 오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재무 상담사들로 구성된 전문 조직이다.최근 들어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마이데이터 사업비용과 연말 직원 상여 및 안식휴가로 영업비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손실 251억5400만원으로 전년(267억9500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153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5216억7100만원) 대비 18% 상승했으나 영업손실은 566억원으로 전년 동기(-455억1900만원) 대비 적자 폭을 키웠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영업비용은 마이데이터 사업비용, 연말 상여와 안식휴가에 대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