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가 국내 도입된 지 100일이 지났다. 그동안 약 11만족의 가맹점에서 결제가 이뤄졌고, 결제 건수는 2600만건에 달했다.또한 애플페이 도입 시 공식 참여 브랜드 외 영세·중소가맹점들의 자발적인 단말기 도입이 눈에 띄었다.29일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출시 100일을 맞아 공개한 결제 관련 주요 지표와 회원별 개인화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애플페이 출시 이후 이달 27일까지 결제가 발생한 가맹점은 10만8000여 곳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제 가맹점 중 77%에 해당하는 8만3000여곳의 가맹점은 연매출 30억 미만의
신한카드가 2억3000만유로(한화 약 32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2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해외 ABS 발행은 평균 만기 5년으로,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네덜란드계 ING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해외 보증보험사 및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특히, 이번 ABS는 ESG 금융의 선도 은행으로 꼽히는 ING은행과의 협업
롯데카드가 3000억원 규모의 국내 ESG ABCP(자산윤동화기업어음)를 발행했다.29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ABCP는 유동화전문회사(SPC)가 매출채권이나 회사채 등의 자산을 담보로 설정해 발행하는 기업어음을 말한다.이번 ABCP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KB국민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3년간 3개월 단위로 롤오버(roll-over, 최종 상환 시까지 차환이 지속적으로 이어짐)되며, 3년 후 최종 상환되는 구조다. KB국민은행으로부터 ABCP 매입보장을 받아 시장 변동성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롯
BC카드가 7월부터 실시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스업’의 참여사로서 대중교통은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혜택으로 구성된 ‘BC바로 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내달 3일 출시한다.28일 BC카드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신용카드 상품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이 제공하는 마일리지에 더해 1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되고,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 지급 마일리지는 할인 한도와 무관하다.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고객이 즐겨 찾는 업종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강력
KB국민카드는 종합금융플랫폼 KB Pay가 론칭 2년 8개월 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2020년 10월 오픈한 KB Pay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뿐만 아니라 계좌,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실물 없이 KB Pay앱 하나로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오픈형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전환이라는 전략 아래 다양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추가했다.모바일 학생증 서비스, 오픈뱅킹 서비스, KB Pay머니, KB증권 등과 연계한 투자서비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등에 이어 최근에는 대
현대카드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Group Status)를 한 단계 상향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 상향은 S&P 등급을 취득한 2006년 이후 최초다.S&P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관련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를 4등급인 ‘MSI(Moderately Strategically Important, 다소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에서 3등급인 ‘SI(Strateg
◆현대카드, 한정판 NOL 굿즈 증정 이벤트 진행현대카드는 여가 특화 신용카드인 ‘NOL(놀)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미리 준비하는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NOL 카드’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을 이용할 때는 물론, 레저와 쇼핑, 온라인 콘텐츠(OTT) 등 일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여가 관련 영역 이용 시 ‘NOL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현대카드는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활용도 높은 놀이 아이템들을 선정해 총 6종의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고 ‘NOL 카드’ 회원에게 증정한다. 한정판 굿
부산 전통마을과 시장은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부산 엑스포와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시 외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27일 BC카드가 최근 3개년 1~5월 외국인 관광객 총 9만여명의 국내 가맹점 결제데이터 분석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부산’이 매출 건수와 결제금액에서 각각 492%, 1092%로 증가하며 다른 지역을 압도했다. 특히, 결제액은 전국 평균 569%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이번 자료는 순수 ‘관광’ 목적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분석을 위해 90일 이상
◆신한카드, 경기도주식회사와 사회적 기업 매출 증대 위한 마케팅 지원신한카드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이하 경기도주식회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2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사회적 가치 생산품 쇼핑몰 ‘착착착’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 ‘MySHOP Partner(이하 마이샵파트너)’를 활용해 ‘착착착’ 브랜드의 홍보 및 입점한 사회적 기업의 제품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
전기차 이용 고객이 매년 평균 4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BC카드가 2019년 1~5월부터 올해 1~5월까지 전기차 충전소 및 일반 주유소 업종에서 발생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관련 소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한 고객은 지난 5년간 연평균 46%씩 증가했다.올해 전기차 이용 고객은 일반차 대비 충전소(주유소) 방문 횟수가 2배 가까이 많았지만, 건당 평균 이용액은 일반차 대비 7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월평균 유지비(전기충전) 역시 일반차(주유) 대비 4분의 1 수준이었다
현대카드는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Visa와 양사의 데이터 자산과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공동 데이터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Visa 글로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라이언 맥이너니(Ryan Mclnerney) Visa CEO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이번 현대카드와 Visa의 파트너십은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디지털 페이먼트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두 회
◆신한카드, 친환경 재생용지 우편명세서 도입신한카드가 친환경 금융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에게 발송하는 친환경 재생용지 우편명세서를 도입한다.친환경 재생용지는 자원 절약뿐만 아니라 벌목되는 나무를 줄여 펄프 생산에서 비롯되는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2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재생용지는 일반 천연펄프로 만드는 종이에 비래 나무 사용량이 40% 줄어들며 에너지와 물 같은 자원은 20% 절약, 탄소배출량도 15% 정도 줄어든다.우편명세서 1만장을 제작하려면 30년간 자란 나무 한 그루가 필
◆네이버페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최적화된 새로운 인터페이스 선봬네이버파이낸셜이 결제와 자산고나리, 금융상품 검색·비교, 증권과 부동산 콘텐츠까지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네이버페이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22일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용자가 네이버페이 하나로 자금을 손쉽게 관리·소비·투자할 수 있도록, 기존의 결제와 자산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상품 검색·비교와 증권, 부동산까지 모두 네이버페이의 하위 서비스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한
연초 이후 하향 안정화하는 모습을 보였던 카드론 금리가 15%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카드사들의 채권발행이 늘면서 여신전문금융채(이하 여전채)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은행에서 대출이 거절된 취약차주들이 몰리면서 금리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 등 8개 전업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취급 평균 금리는 13.58~14.99%로, 15%대 진입 직전이다.카드사별로는 우리카드가 13.58%로 가장 낮았고, ▲현대카드(13.59%) ▲신하카드(14.0
직장인들은 점심값으로 월평균 약 24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전보다 약 3만5000원 증가한 것이다.샐러드로 점심을 해결하는 직장인이 크게 늘었고, 식사 후 커피 결제 건수와 금액은 늘었지만, 그 폭은 매우 작았다. 점심값 부담에 편의점을 찾는 직장인도 증가했다.KB국민카드는 22일 개인 신용카드 및 체카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이용해 5개 업무지구 직장인의 점심시간 소비데이터를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직장인의 점심값 부담이 늘어나는 요즘 변화하는 점심시간 풍경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KB국민
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카드론과 리볼빙 서비스의 연체액, 연체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리볼빙 서비스 연체총액은 1500억원, 연체율은 평균 2.38%를 기록했다. 카드론의 연체액은 7600억원, 연체율은 평균 2.13%였다.리볼빙 서비스는 결제대금이나 현금서비스 대금 중 일부만 갚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이월해 갚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의 상황에서는 유
◆신한카드, 국방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신청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신한카드가 ‘신한pLay(이하 신한플레이) 전자문서’와 ‘국방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2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다음 달 31일까지 신한플레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예비군 소집통지서 수신 동의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며, 11월 30일까지 수신한 문서를 열람한 고객에 한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쿠폰을 지급한다.신한플레이 전자문서는 아파트 관리비, 세금고지서, 범칙금 등 정부·공공기관 또는 금융사가 발송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고, 이른 무더위에 해외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카드사들이 해외여행객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9개 카드사의 신용카드 해외이용 금액은 4조1034억20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다.업계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6월 연휴, 때이른 무더위에 해외로 여름철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같은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카드사들은 해외여행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해외여행객들을 겨냥하고 있다
BC카드가 주요 공익단체 및 재난대응기관과 함께 기상정보 등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각 지역사회에 긴급상황 발생 가능성을 상시 예측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구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20일 BC카드에 따르면 BC카드와 사랑의열매, 중앙자원봉사센터 등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데이터 기반 이재민 긴급구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우상현 부사장,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지회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최근 이상기
◆“가전·스마트폰·골프용품, 부담 없이 구매하고 교체하자”…롯데카드, ‘환승 프로젝트’ 오픈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띵샵에 고가의 가전·스마트폰·골프용품 등을 부담 없이 구입하고 교체도 쉬운 ‘환승 프로젝트’를 오픈하고,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환승 프로젝트 월 이용료를 캐시백해주는 ‘LOCA 환승카드’도 출시했다.19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환승 프로젝트’는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스마트폰·가전·카메라·오디오·골프용품 등 결제 시 상품가 일부는 20·24·30·50개월 동안 나눠 내고, 남은 금액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하는 서비스다. 여기
중장년층의 OTT(Over The Tpo) 사용이 연평균 6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9일 BC카드가 2019년 1~5월부터 2023년 1~5월까지 총 5개년 동안 OTT, 영화관 및 공연장 업종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OTT 이용 고객은 4배 증가했고,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했던 2022년은 2019년 대비 4.5배 가까이 증가했다.2022년 대비 2023년 OTT 이용 고객이 소폭 감소한 것은 방역정책 완화로 영화관 등 오프라인 문화시설로의 방문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