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 일원에 공급하는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팬트하우스) 총 1024세대 대단지 아파트다.먼저 단지는 공원을 개발하고 공원 부지 내 아파트를 함께 건립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영랑근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그린인프라를 갖췄다. 영랑근린공원은 봄힐스, 시민의 마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전통적인 부동산 핵심지인 경부축에서 벗어나, 반도체 산업이 중심인 지역으로 관심이 이동하는 모양새다. AI시대를 맞아 반도체 투자에 ‘조 단위’의 투자금이 쏟아지는 만큼 빠르게 ‘반도체 축’ 부동산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경부축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해 경기도 성남 판교·분당, 용인 수지, 화성 동탄2 등 산업과 인구가 밀집한 곳이다.경부축에 도전장을 내미는 곳이 바로 반도체 축이다. 용인 처인구를 중심으로 이
GS건설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 (HEIMLAB)’이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하임랩 리모델링’은 아파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 누수와 같은 기능적인 문제와 악취, 공기질과 같은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를 진단해 고객에게 점검 보고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 취향에 맞춘 1:1 디자인 상담을 통해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겸비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서비스도 마련된다.또한, 시공 상담을 통해 산출된 3D이미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오는 26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설명회는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기업고객 및 개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LH가 올해 4월 이후 공급하는 토지는 총 1,812필지(4,497천㎡)이며, 신규 공급하는 분양 아파트는 5,169호, 단지 내 분양상가는 132호다.토지는 공동주택 용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유통용지 등 다양한
유림E&C는 23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일원에 공급하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유림E&C는 수요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분양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계약금 5%로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힘펠 스마트 환풍기 등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는 일부 가전 제품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금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에서 아웃도어 아카데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올해 2월 북한산국립공원 인근에 문은 연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은 블랙야크 플래그십 스토어와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BAC) 라운지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웃도어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블랙야크는 베이스캠프를 거점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자연과 산행 문화를 만들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에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개최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3천여명의 러너들이 달리며 기부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서울시가 달리기 애호가들을 위해 여의나루역에 조성한 공간 ‘러너스테이션’ 개장을 기념해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달리며 기부하는 메인 프로그램 8K 오픈런을 포함해 러닝크루 랭킹전, 러닝페어, 러닝 코치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8K 오픈런은 서울시의 ‘기부챌린지 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고 글로벌 판로 다변화 및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에이피알은 연초 현지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었던 태국과 카타르를 포함해 올해만 총 7개국의 판로를 더했다. IPO 당시 밝혔던 미주와 극동아시아 지역 외 해외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약속도 지켰다.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5개국 업체들과 맺은 계약은 산하 브랜드 중 ‘메디큐브’ 브랜드의 계약으로 화장품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모두 아우른다.
유니클로(UNIQLO)가 내달 1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UMC(유니클로 경영자 후보자, UNIQLO Management Candidate)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유니클로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통해 선발되는 UMC는 영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는 직무다. 합격자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관리, 상품 관리, 손익 관리, 인사 관리 등 유니클로의 경영자 후보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업무 경험을 쌓게 된다. 입사 후 합격자는 개인의 적성과 커리어 목표에 따라 점장 이
NS홈쇼핑이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개인화에 최적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커머스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회원가입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버튼과 탭 클릭을 최소화한 고객 편의중심의 UI와 UX를 구현한 것이 골자다.앱 안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마이페이지’에서는 주문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주문 배송조회도 전면에 배치하고 친밀도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안내문구를 사용했다.마이페이지 하단에는 고객의 구매와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경기 성남시로 본사를 옮기고 ‘진심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교촌에프앤비는 1991년 3월 13일 경북 구미시에서 약 10평짜리 매장인 ‘교촌통닭’으로 문을 열었고 2004년에는 경기 오산시에 본사를 마련했다. 20년 만인 올해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도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신사옥을 지어 본사를 이전했다.교촌에프앤비는 본사 이전을 기념해 회사의 새로운 비전으로 ‘진심경영’을 선포했다.‘정직과 정성’, ‘도전과 혁신’, ‘상생과 나눔’을 공유가치로 삼아 100년 기업으로 가는 토대
편의점 CU는 생레몬이 들어 있는 하이볼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얇게 썬 레몬 슬라이스가 들어 있다.하이볼을 만들어 마실 때 레몬을 넣어 먹는 것에서 착안해 양조업체 ‘부루구루’와 손잡고 1년여만에 생산에 성공했다.일반 캔 상품과 달리 통조림처럼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방식으로 캔을 따는 순간 탄산 기포와 함께 떠오르는 레몬 슬라이스를 볼 수 있다.CU는 ‘믹솔로지’(주류와 음료를 섞어마시는 것)가 유행하는 트렌드를 포착해 2022년에 RTD(Ready to Drink) 하이볼을 선보였다.CU가 현재 판매하는 하이볼은
식품을 비롯한 생활 물가가 전방위로 오른 가운데 유가 상승 등의 여파로 택배비도 인상세다.23일 유통·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다음달 1일부로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편의점 4사 가운데 CJ대한통운과 계약한 GS25와 CU, 이마트24 일반 택배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CJ대한통운의 운임 인상에 따른 간접비용 상승분까지 포함해 고객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최대 400원이다.무게·권역별로 CU는 100∼400원, 이마트24는 100∼300원, GS25는 일괄적으로 100원씩 오른
생산자물가지수가 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농수산물은 물론 공산품 등의 가격 상승이 원인이었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2.46(2015년 100기준)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전년 동월대비로는 1.6% 올라 8개월 연속 상승했다.생산자물가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1월 5.1%에서 5월 0.5%로 둔화하다가 6월 -0.3%
국내 1위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체인 쿠팡이 총선이 끝난 후 지난 4월 13일 신규회원의 ‘와우 멤버십’ 구독료를 월 4900원에서 월 7890원으로 58.1% 인상했다. 이에 국회에서 논의돼 왔던 독과점 플랫폼에 대한 규제 내용이 담긴 ‘온라인 플랫폼법’(플랫폼법) 제정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지난해 말 기준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은 1400만명으로 멤버십 요금 수입은 연 8388억원 수준이다. 이번 요금제 인상조치로 1조326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일부 쿠팡 이용자들이 갑작스런 요금제 인상에 “소비자 기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등 여야의 위성정당이 창당 두 달만에 사라지게 됐다. 그것도 국고 보조금 28억원씩을 챙긴 상태에서다.지난 22일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역시 이날 최고위에서 민주당과의 합당을 시작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이달 30일까지, 민주당은 내달 3일까지 합당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위성정당과의 합당이 마무리되면, 자산과 부채는 모두 본정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인계된다
지난 19일 공개된 한국갤럽의 정례여론조사(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12.1%,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측면을 보여준다.해당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11%p. 하락한 23%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선호도는 직전 조사 대비 9%p 하락했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직전 조사 대비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어도어는 그룹 뉴진스가 속한 레이블이다.22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오전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자산을 분석한 뒤 해당 정황이 사실로 확인되면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봤다. 이에 관련 증거 수집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어도어는 민희진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의 지분율이 8
국내 색조 화장품 제조기업 클리오가 일본 뷰티 시장에서 재도약에 나섰다. 일본 기업 인수를 통해 클리오가 빛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2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클리오는 일본의 화장품 수입 대행업체인 ‘키와미’와 화장품 판매업체인 ‘두원’의 지분 100%를 각각 인수했다. 클리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일본 뷰티 시장에서 유통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매출 확대를 제고할 방침이다.두원은 2013년부터 클리오의 페리페라 브랜드를 시작으로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클리오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략적 파트너사다. 일본
GS리테일이 증시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신사업에서 힘을 빼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이 반려동물 관계사인 펫프렌즈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다른 반려동물 관계사로 어바웃펫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펫프렌즈 매각 후 어바웃펫에 집중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펫프렌즈의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경영권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을 지난해말부터 추진하고 있다.IMM PE가 펫프렌즈 매각을 추진 중이란 소식은 이미 지난해부터 나왔던 만큼 새로운 소식은 아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는 펫프
이중근 회장의 컨트롤타워 복귀에도 뚜렷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채 실적 악화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부영그룹이 최근 끊겼던 개발사업의 잇단 재개 소식을 알리며 다시 한번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그룹 내 약 70%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부영주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6% 떨어진 4675억원을 기록했다. 또 전년 1615억원이었던 영업손실은 2461억원으로 손실 폭이 더욱 늘었다.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1148억원에서 2518억원으로 증가하며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