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거푸집 전문 기업 삼목에스폼이 오전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9분 기준 삼목에스폼은 전 거래일 대비 25.48% 뛴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삼목에스폼이 지난해 호실적 발표와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으로써 강한 매수가 몰렸기 때문이다.삼목에스폼은 199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거푸집 시장점유율(43%) 1위 업체다. 삼목에스폼은 아파트·주상복합건물 확충에 이바지하며 갱폼과 하이테크시스템·거푸집자동인양시스템 등을 개발한다.공시에 따르면, 삼목에스폼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성장성을 인정받아 약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국내 주요 투자기관 및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투자 라운드에는▲IBK-BNW 산업경쟁력 성장지원 사모투자합자회사(IBK기업은행과 BNW인베스트먼트의 합작법인) ▲큐캐피탈인베스트먼트 ▲SJ GB ESG 혁신펀드가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기업 성장에 대한 다양한 성과가 대내외적으로 가시화되면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는 게 사 측 설명이다.
다올투자증권 2대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다올투자증권에 제안한 주주제안과 관련해 경영 악화에 대한 책임을 묻고 주요 주주들이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제안주주인 김 대표는 특수관계인(최순자, 순수에셋) 지분을 포함해 14.34%를 보유한 다올투자증권의 2대주주다.김 대표는 주주제안 배경에 대해 “지속적인 실적악화에도 경영진은 리스크 관리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혀 지지 않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직원과 주주들이 분담하고 있다”며 “지배주주와 일반 주주들 사이의 이해관계 불일치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고 현
뉴욕증시가 델과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 관련주의 폭등 영향으로 일제히 올랐다.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99포인트(0.23%) 오른 3만9087.38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81포인트(0.80%) 상승한 5137.08로 장을 마치며 사상 처음으로 5100을 웃돌았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3.02포인트(1.14%) 상승한 1만6274.94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델의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30% 이상 급등세를 보이면
코스피는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주 매수세 유입에 따른 강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 발표 경계감에 하락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52.29대비 9.93포인트(-0.37%) 내린 2642.3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62억원, 179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131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셀트리온(-5.42%) ▲삼성바이오로직스(-3.37%) ▲LG화학(-2.48%) ▲POSCO홀딩스(-1.37%)
티빙(TVING)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요금제(AVOD)를 출시함에 따라 씨제이이엔엠(CJ ENM)과 나스미디어, 인크로스를 포함한 국내 미디어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씨제이이엔엠은 전 거래일 대비 0.87% 내린 7만9400원에 마감했다. 나스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1.91% 상승한 2만3950원으로 종가를 형성했다. 인크로스는 전 거래일 대비 0.09% 떨어진 1만760원에 장을 마쳤다.티빙은 내달 4일부터 광고요금제 ‘광고형 스탠다드’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의 내용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티라유텍이 연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544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손실은 41억원으로 수익성에서 아쉬움을 나타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티라유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51.2% 증가한 54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1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사측은 별도 기준 매출 408억원, 영업이익 9억원으로 3년 만에 실적 전환에 성공했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잠재적 리스크였던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에 대한 이슈가 해소됐다. 이차전지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를 확
체외진단(IVD) 기업 오상헬스케어가 지난 21일~27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 밴드인 1만3000원~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에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은 총 2007개 기관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최종 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약 198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2821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여 물량의 전체(가격 미제시 1.2% 포함)가 밴드 상단인 1만5000원 이상의 가격을 기입했고 이 중 약 85%의 기관이 확정 공모
투비소프트가 적자 누적에 따른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감자 결정을 내렸다. 당장 자본금을 자본으로 이전함으로써 형식적으로 자본잠식을 해소하려는 전략이지만, 이어지는 헐값 유상증자에 기존 주주들의 주가희석 우려가 확대되며 주가는 하한가로 직행했다.29일 코스닥 시장에서 투비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29.85% 내린 289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에 충격을 준 핵심 요인은 당일 공시된 5:1 무상감자(80%)와 헐값 유상증자 소식으로 풀이된다.자본시장에서 무상감자는 결손금 누적으로 자본이 쪼그라든 한계기업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대표 손윤정)가 ‘2024년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는 국가별로 상위 3%의 대행사에게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의 자격이다. 인크로스는 구글의 광고 기술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고주의 성장을 이끌어 낸 점을 인정받아 프리미어 파트너사로 선정됐다.인크로스는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서 구글이 새롭게 출시한 신규 광고상품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구글 광고 플랫폼, 솔루션에 대한 최신 교육과 정보를 제공받으며, 효과적
바이오·사료 기업 카나리아바이오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위법 사항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하라는 정부의 소식에 오전 장중 강세다.카나리아바이오는 배합사료 제조판매업을 주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요 판매 제품은 양계·양돈 사료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05분 기준 카나리아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5.39% 뛴 1057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전날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농축산부)와 환경부가 회의를 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위적 확산 차단 대책'에 대해 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삼성, KB자산운용에 이어 ‘일라이 릴리’, ‘노보노디스크’에 집중 투자하는 월 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놨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를 29일 상장한다고 밝혔다.‘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일라이 릴리와 노보노디스크에 주로 투자한다. 28일 기준 일라이릴리(28%)와 노보 노디스크(28%) 투자 비중은 총 56%다.비만 주사제 제조사인 일라이 릴리는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28일 열린 제4차 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씨엔플러스와 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또한,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정명회계법인과 삼일회계법인, 각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선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29일 증선위에 따르면 씨엔플러스는 2018년말 제무제표에 대해 20억5700만원에 이르는 매출을 허위 계상했다. 영업실적을 부풀리고자 중고 휴대폰 매매업을 영위하는 것처럼
뉴욕증시는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4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 확인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2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3.39포인트(-0.06%) 하락한 3만8949.02를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42포인트(-0.17%) 내린 5069.76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87.56포인트(-0.55%) 떨어진 1만5947.74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PCE 인플레이션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28일 제출했다. 28일 식신은 “증시 입성을 위한 주관사를 미래에셋증권으로 확정하고 연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0년 설립된 식신은 맛집 추천 서비스 ‘식신’으로 시작해 2015년 모바일식권인 ‘식신e식권’을 선보이며 새로운 외식 문화를 만들었다. 직장인 점심문화를 바꾼 모바일식권은 식대 장부나 종이식권, 영수증 관리가 필요 없는 편리함을 장점으로 다양한 유형의 기업 식대 서비스 및 정산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모바일식권 서비스는 하
코스피는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전날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25.05 대비 27.24포인트(1.04%) 오른 2652.2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94억원, 4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383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0.74%) ▲셀트리온(-0.05%)이 하락한 채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우
올해 국내 미국 주식 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매한 종목은 테슬라인 것으로 나타났다.KB증권은 지난해 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마블’과 ‘마블 미니’를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매매한 미국 주식의 종목 현황을 분석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기간 동안 1주 단위로 KB 마블에서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미국주식은 차례대로 ▲테슬라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상장지수펀드(ETF)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 ▲엔비디아였다.Q
코스닥 상장사 스맥이 2022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766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기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88% 상승했다.스맥은 반도체 등 전방 산업이 점차 개선되면서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반도체 특성화 장비 등 다년간의 연구개발 투자로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갖추면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그동안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수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도 이익 확대에 영향
NH투자증권이 국내 최초로 부동산 기관 전용 사모펀드 운용을 시작했다.28일 NH투자증권은 투자처 발굴(딜 소싱)부터 기획, 금융조달, 운용, 매각(가치 제고)까지 전 사업 과정을 운용하는 형태의 부동산 기관전용사모펀드(PEF)를 업계 최초로 설립하고 운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펀드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5~6개 투자자산을 검토하는 등 투자 집행을 시작했다.기관 전용 사모펀드는 2021년 4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사모펀드(PE)들도 부동산자산운용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된 상품이다. 개인이 아닌 금융사와 같은 기관 투자
영풍과 고려아연이 내달 정기주주총회을 앞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영풍의 배당 관련 주주총회에서의 표 대결 선언이 영풍 장씨 일가의 고려아연 지분 늘리기에 방점을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영풍그룹의 총수 장형진 고문은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 기타 비상무이사다.외형적으로 보면 장형진 고문은 본인과 가족이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영풍을 통해 장형진 고문 본인이 이사회 멤버로 있는 기업에 대해 칼날을 겨누는 ‘주총 표대결’의 중심에 있다.핵심 쟁점인 배당 이슈를 놓고 양사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이 이전 상장 시 주주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8일 장중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3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1.21% 뛴 2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최대주주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97% 상승한 6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최근 에코프로는 5대 1 액면 분할 추진을 발표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앞서 7일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투자자 설명회)에서 코스피 이전 상장을 밝힌 바 있다.같은 날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