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 전문 ‘초록마을’이 올해 들어 가맹점의 2달간 점포당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8% 신장세를 보였고 올해 1월은 14%, 2월은 33% 늘어났다.초록마을은 단골 고객 중심의 두터운 수요를 바탕으로 하는 대표적인 근거리 식품 전문점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36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중에서도 4분의 3에 해당하는 약 270개가 가맹점이다. 전체 매장 평균 존속 연수가 8년에 달하고 최장 운영 점포는 2003년에 개점해 22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입사한 BBQ 공채 35기가 교육부터 현장의 목소리와 현업과 소통을 반영해 성과를 낼 수 있는 S-OJT(Structure on the Job Training)등을 새롭게 도입해 경영혁신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S-OJT 교육은 기존의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맞춰 진행되는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직무에 맞는 기본 교육과 현업 부서의 선배와 함께 근무하면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빠르고 정확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6주간 진행된 S-OJT는 매장 운영, 관
이디야커피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활동을 진행하면서 고객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디야커피는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게임, 캐릭터, 식품 브랜드 등 여러 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인기 게임 지적재산권(IP)과 활발한 콜라보로 잠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넥슨 ‘블루 아카이브’와의 프로모션은 한정판 굿즈가 오픈 3시간 만에 완판되고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등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콜라보 출시 당일
풀무원식품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4 케이펫페어 세텍’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케이펫페어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 제품,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다. ‘풀무원아미오’는 반려인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 체험의 기회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풀무원아미오는 ‘반려동물의 바른먹거리’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풀무원아미오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하는 공간으로 부스를 꾸몄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이 젊음을 상징하는 홍대에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마당’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과 더 넓은 세상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았다.14일 제임슨이 서울 마포구 홍대에서 팝업스토어 ‘제임슨 마당’ 오픈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오는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제임슨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팝업 스토어를 구성했다.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홍대에서 앞으로 제임슨의 성장 가능성을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여주고자 기획했다”며 “제임슨은 아일랜드에서 탄생해
농심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4106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2022년) 대비 9.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1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9.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다.전 세계에서 K푸드 열풍을 타고 신라면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내에서 선보인 먹태깡, 신라면 더레드 등 신제품이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특히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125% 상승해 전체 이익개선을 견인했다. 미국법인은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병배 전 SPC 대표이사를 소환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 전 대표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지난 1월 참고인 조사 이후 약 2달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가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서 전 대표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SPC 대표이사를 지냈고 퇴임 이후에도 그룹 고문 역할 등을 맡아온 것으로 전해진다.검찰은 황재복 SPC 대표이사 등 그룹
사과와 배, 감귤 가격이 1년 전의 1.5배 넘는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여기에 오렌지와 바나나, 파인애플 같은 수입 과일 가격마저 정부의 ‘무관세’ 조치에도 지난해보다 올랐다.정부가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에 할당관세를 적용했으나 과일 가격이 대폭 낮아지지 않고 오히려 올라갔다. 이는 생산 비용이 올라가거나 작황이 좋지 않아 수입 전 가격 자체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집계에 따르면 바나나 다음으로 수입량이 많은 오렌지(미국 네이블) 가격은 이달 중순 기준 10개에 1
오리온이 장수 브랜드 ‘초코파이하우스’, ‘마이구미 알맹이’, ‘오트 다이제’를 스핀오프(spin-off)해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식품 업계에서 스핀오프는 장수 브랜드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획기적으로 바꾸는 등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는 것을 의미한다.지난 2월 선보인 초코파이하우스는 초코파이 출시 50년 만에 처음으로 케이크 속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넣어 맛과 식감을 바꾸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시 20일 만에 누적판매량 450만개를 돌파했다.1982년 출시된 다
국내 최대 점포 수를 보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 보던 이디야커피(이하 이디야)가 업계에서 점차 경쟁력을 잃고 있다. 이디야보다 저렴한 저가 커피 브랜드가 탄생하면서 입지가 애매해진 것이다. 지난해 첫 해외 가맹점 진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애매한 입지를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14일 이디야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 이디야 국내 매장 수는 3000여개로 집계됐다. 2020년까지만 하더라도 매장수는 2885개였고 2021년에는 3018개로 신규 점포가 133개가 늘었다. 그러나 2022년 기준으로는 3019개로 1년 사이에
롯데웰푸드가 밀가루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글루텐프리’ 쌀 간식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은 ‘건강한 쌀로 만든 스낵’에 콘셉트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고운 입자의 쌀가루로 만들어 바삭하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을 구현했다.쌀 스낵 특유의 고소함과 새우의 고소하면서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KGFC) 획득으로 밀가루에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포장지 겉면에도 ‘건강한 쌀로 만든, 라이스 스낵’이라는 문구를
국내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프랑스산 리큐르 브랜드 르제(LEJAY)의 대표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혼합 주류 문화에 맞춰 각종 칵테일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리큐르(Liqueur)’를 선보이게 됐다.르제는 1841년 프랑스 디종(Dijon)지역에서 시작된 전통 깊은 리큐르 브랜드다. 100% 순수 카시스(casis)로 만든 카시스 리큐르가 가장 대표적이다. 카시스는 나무열매의 한 종류로 오렌지 대비 비타민C가 4배 많고 구연산, 칼륨, 칼슘 등이 들어있다.이번에 하이트진로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크리스탈 제이드’가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시즌 메뉴는 ‘흑마늘 소스와 활 키조개 관자찜’, ‘봄 미나리를 곁들인 캄흥소스 바지락볶음’, ‘봄 냉이를 곁들인 바지락 탕면’, ‘봄 미나리장 바지락 볶음면’이다.봄 냉이를 곁들인 바지락 탕면은 바삭하게 튀겨낸 봄 냉이 튀김이 함께 제공되며 직접 제조한 미나리장에 신선한 바지락을 함께 볶아낸 봄 미나리장 바지락 볶음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메뉴다.흑마늘 소스와 활 키조개 관자찜은 싱가폴 현지
배달의민족이 외식업주 성장, 라이더 안전,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함께 성장(업주 가게 성장과 안전망 구축) ▲배달 과정의 안전과 건강(라이더 사고 위험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친환경 배달문화(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과 친환경 배달문화 선도) 등 크게 세 가지다.이같은 발표가 배민의 수수료·배달비 체계 개편에 대해 일부 외식업주들이 반발하고 있는
bhc치킨은 대표 사이드 메뉴 ‘치즈볼’의 누적 판매량이 4000만개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bhc치킨은 지난 2014년 ‘달콤바삭 치즈볼’을 처음 선보였다. 출시 직후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던 달콤바삭 치즈볼은 이후 유튜브와 SNS(사회관계망),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치즈볼 출시 4년을 맞은 2018년엔 전년 대비 매출이 200%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18년부터 6년 연속 사이드 메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다.2019년에는 ‘뿌링 치즈볼’을 출시하며 영역을 넓혔다. 뿌링
남양유업이 13일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남양유업은 ‘이 땅에 굶는 아이들이 없게 하겠다’는 신념으로 1964년 3월 13일 문을 열었고 1967년 최초의 국산 조제분유를 선보였다. 이후 천안공장과 세종공장 등을 건설하며 분유 생산량을 늘려갔다.또 경북 경주, 전남 나주 등 전국에 생산시설을 확충하며 제품군을 확장해 나갔고 인프라 구축에 지난 20년간 45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최근 남양유업은 출생률 저하와 우유 소비 감소 등 유업계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30대와 시니어 소비자를 공략한 단백질 브
하이트진로는 농식품 벤처기업 '팜조아'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하이트진로가 올해 진행한 첫 번째 투자이며 2018년 이후 누적 30번째 투자다.팜조아는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 공정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제품을 미국과 홍콩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팜조아 기술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금액과 지분 확보 수준에 대해서는 비공개다.지난 2018년부터 하이트진로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목적으로 농수산 벤처기업 등에 투자를 진행해 왔다. 지분 투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사모펀드가 인수한 프랜차이즈 등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와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에 대한 현장조사가 이뤄졌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샐러디 본사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굽네치킨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가맹사업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공정위는 샐러디와 굽네치킨 본사가 가맹점주의 동의 없이 필수품목을 과도하게 지정하거나 판촉 행사 비용을 전가하는 등 ‘갑질’ 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필수품목이란 프랜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존료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된 고추장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업체 ‘삼한식품’이 제조한 ‘육미 경기 시골집 찰고추장’ 14㎏이다. 소비기한은 2025년 7월 24일이다.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하는 보존료인 ‘소브산’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소브산의 허용 기준은 제품 1㎏당 1g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 식
hy가 봄을 맞이해 기존 주력 제품인 발효유, 우유 외에도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정기구독 프로모션(이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프로모션은 2개입 키친타월, 4롤 화장지와 같은 소형 생활용품을 비롯해 반려견 전용 우유 등 다양하다.식사대용식 라인업도 확장했다. 일본식 샌드위치 ‘산도’ 2종과 컵샐러드 2종, 낫또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베스트셀러인 '잇츠온 샐러드'를 비롯해 죽, 컵스프, 손질과일까지 식사대용식만 80종에 이른다.정기구독 제품은 개인별 소비 패턴과 기간에 맞춰 배송 주기를 설정하면 프레시
아워홈은 옛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K-STREET 컵 떡볶이’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워홈은 MZ세대와 글로벌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있는 컵 떡볶이 제품을 기획해 선보였으며 내수용과 수출용 제품을 동시에 출시해 국내외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신제품은 ‘K-STREET 오리지널 떡볶이’와 ‘K-STREET 로제 떡볶이’ 총 2종이다.K-STREET 오리지널 떡볶이는 매콤달콤한 맛에 아워홈만의 특제 분말 스틱 ‘K-디아블로 소스’를 추가했다. 취향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해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