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의 최상급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이 회원 혜택을 확대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휴식을 제공하겠다고 11일 밝혔다.그랜드 켄싱턴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회원제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로 이랜드파크에서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최상위 등급이다. 그랜드 켄싱턴의 첫 모델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는 2026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다.그랜드 켄싱턴 회원권을 보유한 소비자는 오픈 준비 중인 4개 체인(설악비치, 고성, 애월, 평창) 뿐 아니라 현재 이랜드파크가 운영 중인 국내외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전 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일부 이커머스 업체 선불전자지급수단(선불결제) 수수료율이 너무 높다며 산정 기준과 정보를 제공하라고 11일 촉구했다.녹색소비자연대 등 10여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영세가맹점 선불결제 수수료율이 높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배달의민족이 3%, 쓱닷컴과 G마켓 2.49% 등으로 결제 수수료율이 책정됐다.선불결제는 배민페이·쓱페이·스마일페이 등 이커머스 자체 포인트를 충전해서 결제하는 방식이다.선불결제 수수료율은 카드 결제보다 높아 소비자가 선불결제를 선택하면 가맹점 수수료 부담이 커진다.협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 대표이사가 약 1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로 장내 매수했다고 11일 밝혔다.윤여원 대표는 지난달 21일과 25일에 5000만원 규모의 콜마비앤에이치 자사 주식 3257주를 매입한 데 이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2차로 1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 6500주를 매수했다.두 차례 자사주 매입으로 윤여원 대표는 지난해 보유하던 주식 225만5893주에서 올해 취득한 9757주를 더해 전체 주식의 7.7%를 차지하는 226만5650주를 보유하게 됐다.윤여원 콜마비앤에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 할인행사 1분기 ‘메가와리(3/1~3/12)’에서 18회 연속 최대 거래액을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릴레이 이벤트’ 등 풍성한 할인 혜택과 ‘큐텐재팬 독점 상품’ 등 특별한 상품 호조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이베이재팬은 분석했다.또 2월말 이베이 그룹 최초로 오픈한 ‘큐텐 라이브 스튜디오(Qoo10 Live Studio)’에서 일본 MZ세대가 열광하는 아누아, 넘버즈인, 힌스, 유이크, 바이오힐보 등 K뷰티 제품들을 집중 편성했다.패션
CJ ENM이 구창근, 윤상현 공동 대표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했다. 이번 인사로 커머스 부문(CJ온스타일)을 이끄는 윤 대표가 엔터테인먼트 부문까지 겸직하면서 그룹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은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맡는 구창근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이로써 커머스 부문을 맡은 윤상현 대표이사가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겸직한다.지난달 회사가 발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CJ ENM은 미디어플랫폼, 영화드라마, 음악, 커머스 총 4부문으로 사업이 구성돼 있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
암 치료백신 개발 기업 애스톤사이언스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암 치료백신 AST-021p의 임상 1상(코너스톤톤-002) 결과 포함 총 6건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AACR서 발표한 AST-021p 전임상 결과에 이어 올해는 사람에게 처음 투여하는(FIH)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했다.AST-021p는 재발성 또는 진행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암 치료백신으로, 열충격단백질 90(HSP90)을 표적으로 이에 대한 Th1 세포의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총 4가
국내 프리미엄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무케(MUHQUE)’가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 2층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케는 비움과 채움의 철학을 가지고 현대인의 휴식처를 지향하는 편집숍이다.2017년 잠실롯데월드몰 1층에 50평 규모의 매장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에 이어 현대백화점의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서울에서 가구, 조명, 음향가전, 주방, 홈데코, 아트, 소품 등 100여개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인다.매장 3개 규모를 합쳐놓은 넓은 매장은 개방형으로 공간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고 다양한 색상의 모듈 가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가 오는 2030년까지 건강식품 전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현대바이오랜드는 뉴질랜드 마누카 꿀 전문 브랜드 ‘에그몬트’를 비롯한 건강식품 브랜드 4종을 국내에 정식 수입해 판매 중이다.지난해 8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맺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맺고 종합 영양제 브랜드 퓨리탄프라이드,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 콜라겐 전문 브랜드 바이탈프로틴 등을 연이어 수입했고 이번에 에그몬트를 들여왔다.현대바이오랜드는 백화점 등 프리미엄 매장을 중심으로 자체
hy가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식품 기획전(이하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hy는 선물로 인기가 높은 ‘발휘 발효홍삼’과 ‘발휘 발효녹용’ ‘브이푸드 비타민’ 등 자사 건강식품 49종으로 기획전을 준비하고 여기에 가격 할인과 추가 혜택을 더했다.금액대별 선물도 제안한다. 1~2만원대 실속형 선물부터 7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으로 기획 코너를 별도 구성했다. 최대 60% 할인해 구입 목적과 예산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프레딧 선물하기’ 이용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선물한 금액의 10%를 최대 1만 원까지 추가 적립해
스타벅스는 2017년 첫 출시한 ‘슈크림 라떼’가 올해 누적 판매량 300만잔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매장 통상 영업시간 내 1분당 100잔씩 판매된 것이다.올해 ‘슈크림 라떼’의 2000만잔 돌파는 2017년 이후 출시된 스타벅스의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기도 하다.‘슈크림 라떼’는 스타벅스 코리아 음료팀이 300여차례가 넘는 실험과 수십 번의 패널 시음 테스트를 통해 선보인 음료로 알려진다.스타벅스는 매년 봄 시즌 음료로 8년 연속 슈크림 라떼를 출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판매 기간을 4월 말로 확
고물가가 이어진 올해 1분기에 국내 대형마트에서 신선식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집밥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11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농축수산을 포함한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다. 신선식품 매출 증가율은 1분기 이마트(할인점) 전체(0.5%)의 12배로 월등히 높다.롯데마트와 홈플러스(온라인 기준) 신선식품 매출도 각각 10%, 11% 늘어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품목별로는 과일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마트(14%), 롯데마트(20%), 홈플러
주류 전문 브랜드 신세계L&B가 와인 사업에 집중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신사업은 와인을 더한 화장품으로 영역을 넓힌 가운데 지난해 취임한 송현석 대표가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L&B는 최근 W&M Beauty(와인앤모어 뷰티) 상표를 출원했다. 회사는 본업인 와인 사업 집중과 동시에 와인 관련 사업까지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와인앤모어 뷰티는 와인 원료를 더한 화장품을 출시한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은 마진율이 높기 때문에 기업 및 브랜드가 단기간
축구 경기에서만 ‘치킨’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2년 마다 열리는 ‘선거철’에도 ‘치킨’은 등장한다.10일 교촌치킨 등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월15일 열린 21대 총선 당일 교촌·비비큐(bbq)·비에이치씨(bhc) 치킨의 매출이 전주 평일에 견줘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촌치킨의 경우 이날 당일 매출은 그 전주 수요일에 견줘 50%가 늘었으며, 비비큐는 62.7%, 비에이치씨는 100%나 증가했다.업계는 “보통 손에 땀을 쥐는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출출함과 목마름을 달래기 위해 치킨과 맥주를 마시는데, 선거
이마트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봄철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고객들의 봄철 입맛을 책임진다.먼저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제철 산나물(곰취, 명이, 눈개승마, 참두릅) 4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을 통해 강원 곰취, 강원 명이, 눈개승마, 참두릅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또 이마트는 올해 봄 기상 악화에도 발빠른 대응을 통해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올해 3월까지는 추운 날씨 및 잦은 비와 눈으로 인해 산나물 생산이 부진, 작년에 비해 출
신세계백화점이 봄맞이 패션 행사 ‘스프링 브랜드 위크’를 열고 봄 나들이를 준비하는 소비자 모시기에 나선다.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펼쳐지는 스프링 브랜드 위크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SI), 삼성물산, LF 등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그룹의 1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과 구매 사은품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최근 MZ 고객 사이에서 소위 ‘신(新)명품’으로 불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신세계백화점 남녀 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 올랐다. 실제 남성 컨템포러리는 10%, 여성 컨템포러리는 7
홍콩계 사모펀드(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가 최근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몰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어피니티가 인수한 생활용품 기업사 ‘락앤락’과 버거킹의 한국법인인 ‘한국 버거킹’이 수익성 압박을 받으면서 거듭된 논란을 만들고 있다.9일 IB(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자산을 운용 중인 어피니티가 최근 1년간 투자금 회수에 본격적인 모습이다. 어피니티는 글로벌 사모펀드이지만 주요 경영진이 한국계라는 점에서 한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국기업 투자에서 큰 성과를 거둬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2022년) 대비 62%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카카오스타일이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650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스타일의 매출은 2021년 652억원, 2022년 1018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나타냈다.고물가, 저성장이 지속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연간 영업손실액은 지난해 198억원으로 2022년(518억원) 대비 320억원 감소했다.대표 서비스인 ‘지그재그’의 비용 구조를 효율화하는 데 성공하며 지그재그 플랫폼
더본코리아는 김치찌개를 콘셉트로 한 ‘백종원의 김치찌개라면’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1월 편의점 CU와 협업해 선보인 ‘백종원의 고기짬뽕’의 인기에 힘입어 개발된 후속 상품이다. 실제 ‘백종원의 고기짬뽕’을 출시 이후 2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307만 개(3월 4주 기준)를 넘어섰다.‘백종원의 김치찌개라면’은 많은 소비자가 라면을 삼각김밥이나 김밥과 같이 다양한 밥류 제품과 함께 즐기는 것에서 착안해 밥과 궁합이 맞는 김치찌개를 베이스로 한 국물 라면으로 기획됐다.김치찌개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백종원 대표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자체 브랜드(PB)상품 ‘P컬렉션’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2023년 1분기) 대비 58% 늘었다고 9일 밝혔다.더 플라자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를 중심으로 한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PB 상품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스몰 럭셔리는 적은 비용을 들여 높은 만족감을 얻는 작은 사치를 뜻한다.네이버와 카카오의 더 플라자 PB 상품 매출은 60%가 20·30대이고 카카오 선물하기의 경우 30대 주문 비중이 42%에 육박한다.PB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bhc그룹의 지주회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는 신임 대표이사로 송호섭 bhc 대표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송 대표는 bhc, 아웃백, 창고43 등 bhc그룹 계열사 총괄 관리와 함께 지주사 대표도 겸직한다.지난해 11월부터 송 대표는 bhc를 이끌고 있다. 그는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 출신으로 나이키 코리아, 로레알 코리아 등에서 근무했고 2019년부터 SCK컴퍼니(스타벅스 운영사) 대표로 일했으나 2022년 스타벅스 증정품에서 발암물질(폼알데하이드)이 검출되는 사태가 발생해 그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한시적으로 대표이사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로 유전적으로 다양한 환자군들에서 광범위한 활성을 입증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petinib, 이하 TUS)이 투스페티닙,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VEN), 저메틸화제(Hypomethylating agent, HMA)의 삼제 병용요법(TUS+VEN+HMA) 파일럿 연구로 진행될 예정이다.TUS를 개발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달 26일(미국 동부표준시) 자사 보도자료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