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자기자본을 꾸준히 증식하고 있다. 불황에서도 자기자본 기준 3조원 이상 대형 증권사 9곳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을 1년간 1~23% 불렸다. 한국투자증권은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업계에서는 자기자본 확보를 신사업 진출과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필수 과정으로 간주한다. 앞으로도 자기자본 확충 분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자기자본 ‘최대’…증가율 1위는 한국투자증권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자기자본 1위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9조3323원)이다. 지난해에 이
◆ 키움증권, 제33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개최키움증권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대학(원)생을 위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대회 접수 기간은 이날(22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이며, 대회 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다. 참가 대상은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다.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 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대회로, 수상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회 참가 시 국내주식‧해외주식리그에 동시 참여하게 되며, 리그별로 수익률 1~2위 수상자에
NH투자증권은 오는 6월 5일까지를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으로 지정하고,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은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다.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을 통해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투자업의 근간인 고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당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에는 4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경영진을 포함해 전 임직원은 ‘금융소비자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금융소비자보호 강령’을 포
◆부장▲OCIO운용부 유익선◆부장▲기금운용 전술운용부 김우재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국내‧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활용한 주식 소액 적립식 투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 주식 소액 적립식 투자서비스는 국내주식 350종목(KOSPI 200, KOSDAQ 150종목)과 해외주식 485종목을 대상으로 1000원 이상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10종목 내에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혼합한 포트폴리오를 최대 10개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매일‧매주‧매월 가운데 원하는 주기를 선택해 자동으로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 6일 출시한 미래에셋 현대카드의 혜택 중 하나인 스탁마일리지를
유안타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ELS 제5122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 주기 6개월인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대비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6.5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에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
◆전무▲WM부문장 김기연◆상무대우▲자산관리본부장 박종걸▲종합금융본부장 이봉근▲감사본부장 이재덕◆부문장▲WholeSale부문 이재일▲SME Solution부문 이위환▲S&T부문 박태동◆본부장▲금융상품영업본부 박정수▲사모펀드운용본부 박양수◆센터장▲영업부 박정용▲IBK WM센터 한남동 손공주◆부서장▲WM지원부 노영진▲금융상품영업부 문재경▲종합금융1부 이용선▲종합금융2부 박상현▲디지털개발부 양철수▲시너지추진부 박기현▲인사부 박현철▲재경부 권오현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IBK투자증권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IBK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 소재 저소득 가정 아동 190명을 초청해 CGV 여의도점 컴포트 시트관에서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관람했다.IBK투자증권 관계자는 “매월 진행하는 월간 ESG 테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 전개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NH투자증권은 토큰증권 관련 협의체인 ‘STO 비전그룹’의 참여사를 종전 8개사에서 12개사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금융사는 NH농협은행과 케이뱅크이며, 조각투자 사업자로 펀블(부동산), 아이디어허브(디지털 특허)까지 총 4개사다.지난 3월 24일 STO 비전그룹 출범식 개최 이후 조각투자 사업자, 금융기관, 블록체인 기술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비전그룹 참여 가능 여부를 타진하며, STO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STO 비전그룹은 참여사 간 협의와 동의절차를 거쳐, STO 시장의 건전한
한화투자증권은 네이버 해피빈과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종술 한화투자증권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이미경 네이버 해피빈 리더 등이 참석했다.이번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6월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특히 MZ세대가 친환경, ESG 관련 퀴즈에 참여해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한화투자증권은 캠페인 종료 후 참여자들이 응원하는 환경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연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약 13조원의 소매채권을 판매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34조원 판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개인 투자자의 채권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이어 “그간 채권은 ‘예금금리+α’를 추구하는 저변동성 상품으로서 거래금액이 커 고액자산가와 기관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 쿠폰이 높아지면서 개인 투자자의 채권 투자가 활발해졌다”며 “금리가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관측에 채권 가격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가 몰린 것이 채권 인기의 배경인 것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3% 이상 상승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3.32%) 오른 6만8400원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올해 최고가다.SK하이닉스는 3700원(3.95%) 상승한 9만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가 국내 반도체주 상승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미국 현지 시각)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80p(3.16%) 오른 3223.49에 장을 마쳤다.박
증권사 연구원들이 하반기 코스피 전망치를 2330~3000선으로 설정했다. ‘제한된 상승세’에 무게가 실리지만, 일각에서는 달러 약세에 따른 낙관론을 제기했다.전문가들은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을 하반기 추천 업종으로 제시하면서도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전문가 “하반기 코스피 지수 밴드 2330~3000선”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리서치센터 연구원들은 하반기 코스피 지수 밴드 2330~3000선을 점쳤다.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계단식 우상향’을 예상하며 하반기 코스피 예상 밴드를 2330~2760p로 제시했다.
상장폐지 절차를 공시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19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08%) 오른 18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8일 상장폐지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상장폐지 신청 사유는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다.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폐지 신청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이루어지고, 그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 있는 경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인도니프티50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개월 만에 개인 순매수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상장한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이달 18일 종가 기준 개인 순매수 114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1개월 만에 개인 순매수 1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이 팔린 국내 상장 인도 투자 ETF로 이름을 올렸다. 상장일 이래 단 하루도 개인 순매도가 나오지 않고 자금이 꾸준하게 유입됐다.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코스피가 19일 오전 외국인의 매수에 2520선에서 상승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15.40)보다 15.43p(0.61%) 오른 2530.83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21p(0.56%) 상승한 2529.61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89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5억원, 65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42%)와 SK하이닉스(1.60%), 삼성전자우(2.13%), NAVER(0.24%) 등이 오르
◆ 신한투자증권, ‘EM 흙공 던지기’ 사회공헌활동 진행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생태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유엔(UN)의 생물 다양성 협약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고 생물종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보존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이날 활동에는 기관고객그룹과 리서치센터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하천 살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 임직원은 환경실천연합회가 제공한 미생물이 발효된 EM 흙공을 하천에
현대차증권은 지난 16일 오픈한 신규 MTS ‘내일’을 통해 인공지능(AI) 투자정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AI 투자정보 서비스는 AI 기반으로 한발 빠른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장 이슈‧국내외 종목 추천‧리포트 속보 등 투자 스타일에 맞는 심도 있는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매일 AI 알고리즘이 선별한 국내 주식 5종목, 미국 주식 3종목은 바쁜 투자자를 위해 AI가 매일 국내외 종목별 투자 포인트 및 AI 평가 의견을 제시해 투자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나아가 투자 스타일별 단기급등형, 수급포
메리츠증권은 단기 통화안정채권(통안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3개 종목을 지난 1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신규 상장으로 메리츠증권은 국채 ETN에 이어 단기채권 ETN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상장 종목은 ▲메리츠 KAP 통안채 3개월 ETN ▲메리츠 KAP 통안채 6개월 ETN ▲메리츠 KIS 통안채 1년 ETN으로, 각각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통안채 중 잔존 만기가 약 3개월, 6개월, 1년인 3개 채권으로 기초지수가 구성됐다. 기초지수는 KAP 한국자산평가와 KIS 자산평가에서 산출하며, 매달
삼성증권은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 ‘굴링’과 ‘쉬운 투자 페스타’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부문 모바일앱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2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굴링은 주식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쉽고 즐겁게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정보를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에게 쉽게 전달하도록 구성한 점이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굴링은 돈을 굴린다는 의미로 투자자의 투자 목적과 투자 기간, 투자 방법, 목표 수익률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
지난달 코스피‧코스닥 ‘8종목 집단 하한가 사태’로 과거 주가조작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이 ‘역사상 최악의 주가조작 사건’으로 꼽는 ‘루보 사건’에 대중의 시선이 집중된다.◆ 저점 대비 57배 상승…최악의 주가조작 사건18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30년사(1988-2018)’ 자료에 따르면 2007년 발생한 루보 사건은 50배가 넘는 주가 상승을 기록한 시세 조종 사건이다.‘루보’는 자동차용 베어링을 만들던 회사이며, 자본금은 50억원에 불과했다. 2007년 말 기준 매출액은 225억원에 15억원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