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산과 ‘한국형 RE100(K-RE100)’에 동참하기 위해 강원 영월군지부에 제6호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글로벌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세계적 캠페인으로, 연간 전기사용량이 100GWh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권고하고 있다.‘한국형 RE100’은 전기사용량 수준과 무관하게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모두 참여 가능하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는 K-RE100 참여방법 중 하나다.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K-RE1
디지털 기기와 비대면 환경에 능숙한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사이 출생자)’는 금융 관련 서비스 역시 언택트 방식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법인보험대리점 리치앤코가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MZ세대 2명 중 1명(약 51%)이 ‘금융 서비스의 90%이상을 언택트 방식으로 이용한다’고 답했다.리치앤코는 MZ세대로 대표되는 20~30대들은 비대면 방식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8월 100세시대 아카데미를 유튜브 세미나 형식으로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모바일 및 PC를 통해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MTS 특강시간으로, 이성엽 NH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 상담팀장이 ‘QV MTS 활용방법’을 주제로 약 60분 동안 강연을 진행한다.강연에서는 NH투자증권 고객들이 QV MTS 사용법 등에 대해 많은 문의를 줬던 내용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휴가 기간이나 출퇴근 길에 쉽게 접하고 있는 MTS를 통한 주식거래, 그 기초부터 다양한 활용
“여러분, 여기를 주목해주십시오. 미래의 삼성화재 사장이 될 남자! 신입사원 장원석입니다!”지난 9일 진행된 삼성화재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당찬 각오를 밝힌 이는 다름아닌 장원석 주임의 아바타였다. 검정 양복에 안경을 낀 아바타는 장 주임의 실물과 꼭 닮은 모양새였다.올해 입사한 삼성화재 신입사원들의 수료식은 좀 특별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에서 아바타의 모습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화상연결도 동시에 이뤄져 아바타와 실물을 함께 볼 수도 있었다.신입사원 이하은 주임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내에 꾸며진 유
교보생명 가치평가 허위보고 혐의에 대한 어피니티컨소시엄(이하 어피니티) 관계자 2인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하 안진회계) 소속 회계사 3인에 대한 1차 공판이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됐다.21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최소 7차례에 걸쳐 어피니티가 이메일을 통해 안진회계에 평가 방법 등의 수정을 지시하며 고의로 가치평가 결과값을 높여갔다고 봤다.어피니티의 지시에 따라 평가인자 등을 수정할 때마다 안진회계 회계사는 결과값을 송부했고, 그 결과 1주당 가치평가 금액은 20만원대에서 40만원 이상으로 높아졌
NH-Amundi자산운용은 박학주 대표가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고고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친환경 운동이다.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한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하고, 이를 SNS에 올린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식으로 전개한다.박 대표의 챌린지 실천 방안은 ‘일회용컵 사용 줄이고, 텀블러 머그컵 사용 늘리고!‘다. 박 대표는 “환경보호를 위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해 기쁘다”면서 “우리 삶에서 가까이 있는 작은
한국금융지주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수소전문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국금융지주는 H2KOREA 회원사의 수소산업 확대를 위해 금융 주선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성장 단계별 투자 및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채권 발행 등 금융투자업의 자본 조달 역할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2017년 출범한 H2KOREA는 수소산업 전 과정에 대한 규제 및 제도 개선, 수소전문기업
신한은행은 신한아트홀에서 제13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2009년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음악적 재는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연주자로 성장할 수있도록 국내 최고의 혜택과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한다.올해에는 피아노 서민혁(홈스쿨링), 바이올린 조현서(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 첼로 박상혁(한국예술종합학교 2학), 성악 강준모(선화예고 3학년)가 각 부문
코스피가 20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3060선으로 하락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097.83)보다 37.32p(1.20%) 내린 3060.51에 장을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7억원, 16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742억원을 순매수했다.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전 중국의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소식에 중국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내렸다”고 진단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55%)와 NAVER(-0.47%), 카카오(-1.71%), 삼성전자
금융당국이 폭증하고 있는 가계대출을 잡기 위해 금융권 전반에 걸쳐 압박을 가하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가계할 부채 관리가 미흡한 일부 은행권에 대해 이번 주말까지 관리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한 상태다.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 등은 부동산담보대출과 전세 대출 등 대부분의 신규 대출 취급을 당분간 중단예정이다.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2금융권 등 상호금융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제2
서울시가 배달노동자의 민간단체상해보험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전까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인 배달노동자의 경우 사고를 당해도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주문 수요증가로 오토바이(이륜차) 사고가 늘어나면서 위험이 커졌다.이런 안전 사각지대를 벗어나 이제부터는 만 16세 이상(이륜차 면허 소지) 배달노동자가 서울지역 내에서 배달 업무 중 사망, 상해, 후유장해 등이 발생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다.서울시가 지역배달대행업체 배달노동자 1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배달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선물 모의투자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모의투자 서비스를 통해 기존 국내‧해외주식 및 국내 파생상품뿐만 아니라 해외선물도 모의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증권 모의투자 서비스는 오픈 3년 만에 모의투자 계좌 개설 기준 계좌수 5만5000개를 넘어섰다.미래에셋증권 모의투자 서비스는 관심 종목, 각종 시세 및 투자 정보, 주문 화면 등 실제 투자와 같은 화면으로 모의투자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그룹 개설, 중개실 등 서비스를 통해 개인이 쉽게 모의투자 그룹 개설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나은행은 롯데쇼핑과 디지털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과 유통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생활금융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결제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공동마케팅 ▲제휴상품 등 양사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하나은행은 특히, 생활금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광범위한 고객과 판매 채널을 갖춘 유통업과 함께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은 “금융과 유통의 결합을 통해 빅데이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한 현대해상이 하반기에도 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기업 분석 보고서에서 “자동차‧일반보험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상반기 이익은 24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5% 증가했다”면서 “올해는 이례적으로 태풍과 장마가 없었기 때문에 지난달에도 일반보험 손해율은 50%대가 유지되고 있으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7%를 기록했다. 또 천안 아파트 주차장 화재 관련 현대해상의 부담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분석했다.이어 “일반보험은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신한라이프는 자사의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야쿠르트(이하 hy)와 업무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고객기반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고객 트랜드와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라이프와 hy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앞으로 양사는 신한금융그룹의 고객 플랫폼 ‘신한플러스’와 hy의 신선 유기농 선별숍 ‘프레딧’ 등을 활용해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이 다각적인 측면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
KB증권은 오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8주간 KB증권 발행한 상장지수증권(ETN) 전 종목을 대상으로 ‘KB ETN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벤트 대상 종목은 KB증권이 발행한 ETN 전 종목(이벤트 기간에 신규 상장한 ETN 포함)으로, 이달 현재 16개 종목이 대상된다.ETN 거래 금액을 합산해 일 5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이 이벤트 대상이다. KB증권은 행사 기간에 매일 거래금액 상위 10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일별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제세공과금은 KB증권이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환경·사회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및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이행을 통한 ESG경영 강화를 위해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적도원칙’은 ‘환경파괴, 인권침해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에는 금융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전 세계 37개국 118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자발적 협약이다.‘적도원칙’의 적용대상으로는 ▲미화 1000만달러 이상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미화 5000만달러 이상 기업대출 등이 있다. 적도원칙에 가입한 금융기관은 적도원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이 오는 11월 말까지 신규 가계대출 취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 신규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 이와 더불어 증액과 재약정까지도 취급하지 않을 예정이다. 전세대출도 신규 대출을 중단한다. 주택 외 토지와 임야 등 비주택을 포함한 가계 대출 신규 취급도 중단한다.다만, 아파트 중도금과 잔금, 이주비 등에 대한 집단 대출과 국가유공자에게 내주는 ‘나라사랑 대출’등은 계속 취급한다. 전세계약을
코스피가 19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3090선으로 하락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158.93) 대비 61.10p(1.93%) 급락한 3097.83에 장을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08억원, 416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80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다음달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발표 이슈가 부상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이었다”면서 “업종별로는 은행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징계취소 행정소송 결과가 오는 20일 나올 예정이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손 회장이 금감원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 취소 소송 1심 선고 공판을 연다.금감원은 지난해 1월 라임, 옵티머스 등 해외금리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사태와 관련해 DLF 판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대해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손 회장은 금감원에 대해 징계 취소 소송과 함께 징계 효력 정지를 위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소송의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금융감독원은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25%로, 전년동월 말(0.33%) 대비 0.08%p 하락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월 말(0.32%) 대비로는 0.06% 떨어졌다.올해 6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000억원 줄었다,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같은 기간 1조3000억원 증가한 2조1000원이었다.기업대출 연체율은 5월 말 0.41%에서 0.09%p 하락한 0.32%였다.대기업의 경우 0.01%p 떨